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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교대학은 어떨까요?

고3맘 조회수 : 1,683
작성일 : 2010-12-17 10:50:06
저는 원주에 사는데요. 아이가 원주연대에 가고 싶다고,국립강원대도 있는데,분교인 원연대를 가고 싶다고 하네요. 국립대가좋을지, 원연대가 나을지,오늘 정시를 써야 하거든요. 분교대학이라 조금 망설여지는 부분도 있는데 괜찮을까요?
IP : 119.205.xxx.17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교
    '10.12.17 10:53 AM (115.143.xxx.19)

    분교면 어때요.나중에 나 분교나왔다고 말하지 않던걸요?
    제가 아는 지인도 연대원주캠퍼스나와서 시집만 잘갔어요.
    남자일 경우는 모르겠지만.여자는 분교가 나아요.

  • 2. 저라면
    '10.12.17 10:57 AM (121.134.xxx.180)

    저도 강원대에요.
    연세대 원주캠 나오면 평생 그거 컴플렉스에요. 평생 사시면서 대학 얘기 떳떳하게 못하실걸요.
    하지만 강원대 나오시면 그런거 없죠.
    그리고 맨 위에 글쓰신 '분교'님 아마 제대로 된 사회생활 안해보신것 같은데, '시집만 잘 갔다... 여자랑 남자는 경우가 다르다' 이런 수준 떨어지는 글은 제발 이 게시판에서 안봤으면 좋겠어요.

  • 3. ..........
    '10.12.17 11:09 AM (123.204.xxx.126)

    연대 원주 분교를 나오면 그거 평생 컴플렉스입니다.
    나중에 사회생활을 하던 선을 보던 처음부터 분교라고 밝히면 성적은 안되면서
    학교 이름 따려고 분교갔구나...연대로 취급안해줘요.
    어디 듣보잡 비슷하게 취급하죠.
    그냥 연대나왔다고 했다가 나중에 분교출신인거 밝혀지면 '속였다'란 말 듣기 쉽지요.
    연대 원주나와서 시집잘갔다는 친구는 연대이름발로 잘 간게 아니라 다른 매력이나 능력이 있었던거겠죠.연대 원주 나와서는 그걸로 덕볼일은 없다고 봐야해요.

    짝퉁 명품 가방들고 다니는 것과 명품급은 아니지만 진품 가방을 들고 다니는 그런정도의 심리차이가 있다고 보면 될거예요.

  • 4. 예전
    '10.12.17 11:13 AM (119.70.xxx.162)

    우리 때와는 달리 요즘 아이들은 어디캠인지 스스럼없이
    잘 밝히는 추세인 것 같던데요?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5. 그리고
    '10.12.17 11:14 AM (119.70.xxx.162)

    위에 평생 컴플렉스라고 자신있게
    말씀하시는 분들은 본인들 경험이신가요?
    아니면 주변에서 그 학교를 다니신 분들이
    나 평생 컴플렉스야..라고 말을 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짐작이신가요?

  • 6. 저도
    '10.12.17 11:18 AM (183.102.xxx.9)

    끊임없이 논란이 되는 분교 꼬리표를 다느니
    아쌀하게 강원대 추천해요.

  • 7. 글쎄요..
    '10.12.17 11:19 AM (112.148.xxx.21)

    당연히 분교가면 열등감 비슷한거 생겨요. 전 한양대 안산캠 나왔구요.
    입사했는데 한양대 본교생들이랑 같이 합격했는데 제가 안산캠이라는거 알고 자기들끼리 좀 떨떠름해하기도 하고, 저도 좀 어색하고 그랬어요. 저같은 경우 신방과였는데 시간 지나고 자기들끼리는 어쩐지 몰라도 전 그냥 제갈길 가고 있습니다. 직장 8년차가 되었는데 지금은 저도 학벌이 다가 아니란걸 깨달아서 특별히 열등감도 없고, 그들도 우월의식 별로 없어요.ㅋ
    전 98년도 입시에서 서울여대, 단국대 영문과 합격했었는데 과보고 그냥 분교 갔었고 후회는 없어요. 수능 92%였구요. 공부 좀 더 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31인 지금은 학벌에 대한 미련은 없어요. 그냥 자연스레..
    주변 친구는 원주 연대 갔다가 서울로 복수전공해서 졸업할때 서울로 나오던가 했는데.. 자세한건 모르겠고 솔직한 제 결론은 도찐개찐..인거 같아요..ㅎㅎ

  • 8. 근데
    '10.12.17 11:19 AM (115.86.xxx.115)

    원주 연대가 강원대 보다 점수가 훨씬 많이 높잖아요.
    저희 때 강대는 집안 형편 생각해서 가는 학교 라는 인식이 좀 있었어요.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지방대 라는 느낌?

    원주연대 간호학과 떨어지고 강대 모 학과 수석 합격한 언니가
    원주전문대 간호학과 가는 경우도 봤고요.;;;;;
    집이 원주 시라면, 원주로 보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원주연대가는 여자애들은 수능성적으로 들어온 원여고 애들, 수시로 들어온 상지여고 애들 밖에 없어요. 제가 듣기로 북원애들은 가뭄에 콩 나듯.. 1~2명 있다더군요.)

    근데, 문과 인지 이과인지 어떤 과를 생각하시는 지를 먼저 알려 주셔야 될 것 같아요.
    전공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 9. 아..
    '10.12.17 11:25 AM (115.86.xxx.115)

    근데, 원주연대도 연대 인지라 등록금 비싸다고 들었어요.
    글쎄요.. 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이중전공, 복수전공 제도가 잘 되어 있고
    몇 해 전부터 1학년 학부생들이 제1전공을 신촌 쪽 전공으로 선택할 수도 있어서 (티오에 따라)
    아는 집 애가 인문과학부? 로 입학해서 신촌 철학인지 사회복지인지 하고 있다 들었어요.
    (제 친정도 원주고 저도 원여고 나왔어요.;;)

  • 10. 윗님 말씀처럼
    '10.12.17 11:26 AM (119.70.xxx.162)

    제 경우도 본교, 분교..그렇게 나뉘어지지 보다는
    여기 점수가 저기 점수보다 더 높네, 안 높네가 더 생각나던데요?
    제 친구 딸내미가 이번에 외대 용인 수시합격했는데 거기
    내신이 2~2.5% 아이들이 합격하는 수준이라서 놀랐구요.

    각 학교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자료실에 정시의 경우
    언수외탐까지 합격해서 등록한 이전 입학생들의 점수가
    다 공개돼있으니 한 번 살펴보세요..^^

  • 11. d
    '10.12.17 11:51 AM (222.117.xxx.34)

    국립대인 강원대가 있는데..
    연세 원주 보내지 마세요..
    끊임없이 본교 분교 논란에 휩싸입니다.

  • 12.
    '10.12.17 12:46 PM (210.97.xxx.231)

    전 고대캠 나왔습니다.
    어린 소시적에 걍 고대라고 해서 물의도 일으켜봤고 지금은 전혀 신경쓰지않고 말합니다.
    일단 장점은 연대는 잘 모르겟습니다만
    고대는 4학년때 본대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다른 캠퍼스 구경(?)에 재밌던 기억이 있습니다.
    졸업하고 본인만 떳떳하면 기죽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가고싶어하면 보내시고 네이밍밸류때문에 부모님이 고집하시면 반대입니다.
    본인이 만족 못하면 1학년때 다니다말고 재수하는 학생이 꾀 되었습니다.

  • 13.
    '10.12.17 12:54 PM (210.97.xxx.231)

    근데 짝퉁 명품 가방이라고 하신분 참 할말이 없게 만드시네요

  • 14. 연대
    '10.12.17 7:45 PM (116.37.xxx.138)

    원주보내야지요. 연원이 강원대보다 입결 높아요

  • 15. ....
    '10.12.17 8:41 PM (203.210.xxx.49)

    학교만 보지 마시고 과를 생각해 보셔야지요 보건계열인 경우 서울대에도 없고 연대본교에도 없서서 고대 연대캠 보건계열을 제일로 쳐주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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