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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힘주고 말하는 크리스티나란 외국인...
크리스티나란분 한국말 할때마다 목에 힘주고 첫음절을 악센트를 주면서 말하네요(독특해서 티비 잘나오는지는 모르지만 전 듣기싫네요)
궁금한건...저여자분은 자기네나라 언어 쓸때도 목에 힘주고 저런식으로 말하나요?
어느나라사람인진 모르지만 영어나 이탈리아어등 외국어할때 저런식으로하면 너무 웃길것 같아요
갑자기 왜 그런게 궁금한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
'10.12.17 10:06 AM (175.208.xxx.87)이탈리아 사람이지요, 그 분...
미수다 출연자 중에서도 한국말 참 안느는 사람 중의 하나라고
생각했었는데,
한국 남자분이랑 결혼해서 정착해 그런지
여기 저기 프로그램에 많이 나오네요.2. 듣기도 싫고
'10.12.17 10:10 AM (110.9.xxx.43)보기도 싫고, 개독이라 그렇게 불려다니는듯해요.
3. .
'10.12.17 10:13 AM (14.52.xxx.250)저도 크리스티나가 모국어할때도 그렇게 말할까 궁금해하긴 했네요..
그녀가 출연하면 너무 목소리가 커서 그냥 채널 돌려요.. 소리 낮추거나.. 머리가 아파서요..4. --
'10.12.17 10:13 AM (211.206.xxx.188)이태리어가 그렇더라고요...예전에 일할때 자주 통화할일이 있었는데 영어도 그렇게 해요...힘줘가면 우아하게.....
5. ....
'10.12.17 10:23 AM (58.122.xxx.247)전 좋다싫다 차원이 아니고 그음성을 들으면 피곤해져서 채널 돌립니다
6. 그 분이
'10.12.17 10:25 AM (220.120.xxx.197)처음에 미수다에 나올 땐 이 정도는 아니었어요.
느릿느릿 어쩌면 우아할 수도 있는 우리말 발음이었는데,
얼마 전 들어보니 너무 우악스러운 발음이라 놀랐어요.
한국어를 더 많이 접하고 배우면서
발음을 세게 해야 하는 걸로 잘 못 알고 있지 않나 싶어요.
옆에서 누군가 조언해주면 좋을텐데요.7. ??
'10.12.17 10:28 AM (218.209.xxx.243)크리스티나가 말할때 항상 불안불안해요.. 시어머니는 말씀도 잘하시고 목소리도 여성스럽고 다소곳하신거 같은데 옆에서 가러쳐주실텐데도 안되나보네요
8. 그게
'10.12.17 10:31 AM (121.146.xxx.42)자기 트렌드처럼 꾸미지 않나 싶어요.그것 흉내내는 개그맨들도 있잖아요.
일부러 그러는것 같은 느낌이 점점 들어요.
집에서 일부러 시어머니 말씀을 못 알아 듣는척 한다잖아요.알면서도...
자기가 불리 할때는요.9. ??
'10.12.17 10:33 AM (218.209.xxx.243)그 시어머니도 보통 분은 아니신거 같은데 크리가 시집은 잘 간거 같아요. 시어머니가 살림 다 해주고 기사노릇도 해주고 남편도 넘 귀엽게 생기지 않았나요??크리가 넘 나이들어보여요
10. 보라도리
'10.12.17 10:37 AM (121.128.xxx.219)스파게뛰~ 하는 여자 맞죠
너무 오버스러운거 같던데요
대학교수고11. 외국인인데
'10.12.17 10:40 AM (121.161.xxx.181)한국말 못 할 수도 있지 ...
12. ...
'10.12.17 10:41 AM (116.34.xxx.26)처음 미수다에 나왔을때 그 목소리때문에 눈이 띈 경우라 아예 컨셉으로 삼은 것 같기도 해요.
이탈리아어 영향도 있겠고요.
솔직히 듣기에는 좀 거북스럽긴 하지만 외국인이 한국어를 그정도로 잘하기도 쉽지 않으니
그냥 귀엽게 봐주고 있어요.
뭐 저부터도 영어발음이 완전 콩글리쉬라 원어민이 들으면 거슬리겠구나 싶거든요. ㅎㅎ13. 귀엽던데?
'10.12.17 10:45 AM (203.112.xxx.1)전 크리스티나 좋아요. 얼마전에 나와서 자기 목소리가 이상해서 컴플렉스라고 얘기했었어요.
말은 잘 못하지만 얘기하는거 보면 사고방식도 건전하고 좋은 사람인 것 같아요.14. ㅠㅠ
'10.12.17 10:47 AM (123.214.xxx.214)우연히 체널 돌리다 목소리 듣고 너무 시끄러워서 머리가 아파 꺼버렸어요..
15. ?
'10.12.17 10:53 AM (61.79.xxx.62)컨셉 아닐까 싶은데요.
전 크리스티나 나오면 너무 재밌어요.그래서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외국인이라고 부르기엔 좀 그렇네요.
이제 한국의 며느리 잖아요.다문화가정~아이 낳으면 참 예쁠거 같아요~
근데..대학교수인가요? 크리스티나도?16. 나름
'10.12.17 10:58 AM (122.42.xxx.21)귀엽던데요22
시어머니와도 잘지내고 긍적적인 사고방식도 좋고 ㅎㅎ17. 전
'10.12.17 11:05 AM (121.254.xxx.63)재밌고 예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18. ^^
'10.12.17 11:14 AM (211.46.xxx.253)귀엽고 이뻐요.^^
19. 저두
'10.12.17 11:15 AM (112.150.xxx.181)조용한거 좋아하는 사람이라 몇분 듣고 있으니 내목도 아픈것 같고 너무 힘들어서 채널돌렸네요.
20. ㅎㅎ
'10.12.17 11:34 AM (220.84.xxx.3)오늘 아침 유선방송에서 광고 하던데...비앙카랑 크리스티나...
크리스티나 말하는데 깜짝 놀랐어요. 말소리가 어지나 쨍쨍하던지,,,
미안하지만 채널돌렸어요21. 루나
'10.12.17 1:00 PM (221.151.xxx.168)이태리어가 좀 발음이 쎄긴 하지만 크리스티나는 좀 심해요. 자신도 목소리 컴플렉스 있다고 말하더군요. 제가 밀라노에서 살아봐서 느끼는건데 크리스처럼 목소리 크고 발음 센거 이태리에서도 엄청나게 촌시런 일인데...더군다나 밀라노 사람이면 더 더욱...전 크리스티나가 밀라노 여자란게 늘 의아해요. 악센트도 너무 강하고 게다가 옷차림이며 너무 촌시러워서....아마도 부모가 남부 출신일듯. 근데 밀라노 카톨릭 대학 졸업하고 MBA 까지 하고 유럽 공동체 국회에서 일했다고 하니 엄청 똑똑한 인재임에는 확실해요. 한국서 국제 정치학 강의 나가고 역삼 글로벌......어쩌구하는데 소장이라더군요. 근데 능력은 별도라 치고 영어도 별로인것 같고 어떻게 그 한국어 실력으로 한국서 강의를 하는지 참 미스테리예요.
22. 아,
'10.12.17 4:29 PM (203.234.xxx.3)초기 미수다를 즐겨본 사람으로서.. 크리스티나가 초기 미수다할 때는 말투가 앙드레김 선생 같았어요(우아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음). 한국말을 거의 못하니까 동문서답도 많이 해서 웃겼지만 앙드레 선생님처럼 말했는데, 지금 한국말이 늘면서 그렇게 된 거에요.
23. 윗님말씀데로
'10.12.17 4:54 PM (61.255.xxx.108)앙드레김 말투같아요.^^
전 괜찮던데요. 저 사람이 앙드레김같이 말하는 사람에게 한국말 배웠나보다~ 생각했어요.24. 귀여워요
'10.12.17 5:20 PM (183.109.xxx.143)현명하고 성격도 좋은것 같아 좋아해요
억양은 아마 컨셉아닐까 싶어요
처음엔 한국어가 서툴었다쳐도 지금은...
이다도시란분이 쓴 책에서도 한국어가 꽤
익숙해졌는데도 방송관계자들은 어색한 외국인발음으로하라고
강요해서 아주 속상하고 난감했다는 얘기가 나와요25. 지렁이
'10.12.17 5:37 PM (61.72.xxx.9)정말 초기엔 저정도는 아니었는데 말투가 넘 더 시끄럽게 변하긴 한거같아요. ㅠ
26. 음
'10.12.17 6:34 PM (121.166.xxx.70)난 좋던데..
말투가 듣기좋은건 아니지만
사람자체는 괜찮아 보여요.27. 좋은 사람
'10.12.17 6:53 PM (58.225.xxx.57)내 목소리 내꺼지만 남이 듣기 싫다 할수도 있는 것이겠고....^ ^
사람 자제로는 호감이 많~~이 가더군요28. 거꾸로
'10.12.17 7:02 PM (222.107.xxx.212)전 그 목소리 들으면 머리가 시원해져요. 우습기도하고 재밌습니다.
사람은 아주 괜찮아 보여요.^^밝고.. 전 그런사람이 좋더라구요.29. mm
'10.12.17 7:42 PM (110.5.xxx.253)저두 사람은 괜찮은데...
다른 건 그렇다치고 그 한국어 실력으로 어떻게 강의를 하는지
신기하네요.
아직 모르는 단어두 넘 많던데...ㅡㅡ;;30. ..
'10.12.17 8:10 PM (218.37.xxx.174)효재인지 호재인지 하는 사람~~~오늘 나온곳에 갔었는데 보자기 하나에 3~40만원 주방장갑 하나에 몇십만원 하던데 기준을 어디다 두고 하는지....
31. 뭔고장 우동인지
'10.12.17 8:26 PM (203.236.xxx.47)라디오에서 하루 죙일 나와요
목소리 진짜 짜증.32. 좋아요
'10.12.17 9:01 PM (110.14.xxx.74)크리스티나 보면 아주 재치있어요.
목소리 때문에 처음엔 좀 놀랐지만 익숙해지니 괜찮구요.
미녀인데다 성격도 좋은 듯 하고, 정말 무엇보다도 유머러스한 게 참 좋아요.33. ...
'10.12.17 9:01 PM (116.120.xxx.86)남편도 성악과 교수로 나오더군요
34. 남편분
'10.12.17 9:22 PM (121.161.xxx.181)진짜 부드럽고 멋있더군요.
크리스티나가 한국까지 와서 결혼할만큼이다 싶더군요.
이정자 시어머니도 정말 사근사근하면서 현명하신 분 같고
보기 좋아 보였어요.35. ㅡ
'10.12.17 10:09 PM (122.36.xxx.41)크리스티나 좋은사람같았어요. 남편을 정말 사랑하고 시어머니와도 사이좋고.(시어머니도 좋은분같더라구요) 말투는 원래 그런듯해요. 이태리어가 좀 그런면도있지않나요.
더군다나 스펙보니 똑똑한 여자던데 전혀 그런티도안내고...겸손한면도 보기 좋더라구요.36. ^^
'10.12.17 11:17 PM (220.125.xxx.118)저 이탈리아 친구들 몇 명 있는데 한굴말 몇 마디 가르치면 그렇게 말해요ㅋㅋㅋ
얘네는 크리스티나보다 더해요..막 섹시한 발음 있죠...개콘 슈퍼스타KBS에 나오는 에로배우 그 여자 노래하는 것처럼..끙끙 앓는 소리 그렇게 말해요ㅋㅋㅋ
들으면서 웃겨서 동영상 찍어놓고 그랬는데 스페인 친구한테 시켜보니까 얘는 더 섹시하게 하네요ㅋㅋ
발성이 다른가부다 해요
크리스티나는 어디 취직도 했던데...국제 뭐시기 였는데 방송 이미지가 도움이 된 듯 해요
저는 크리스티나 보면 가족이랑 잘 지내고 긍정적이면서 우아하고 남편 사랑하고 이래저래 참 좋아요
이탈리아 친구들이 있어서 선입견에 그러는건지^^37. 저기
'10.12.18 12:13 AM (221.148.xxx.227)저 목소리 좋아하는분이 있다는게 놀랍네요
들을수록 짜증나던데..
사람 취향은 그래서 각각 다른가봐요. 아까도 잠깐 예고나왔는데 보기만해도 피곤해져
급 짜증납니다. 요즘 왜이렇게 뜨는지..한국나와서 출세했네요38. ++
'10.12.18 12:59 AM (125.214.xxx.254)네 이탈리아 분들 대부분 크리스티나처럼 말해요.
하물며 영어까지두요-_-
저 사는 곳을 외국이고 좀 살자고 영어학원 다니고 있는데, 같은 영어학원 다니는 이탈리아분들이 크리스티나처럼 영어를 해서 얼마나 웃었는가 몰라요.
속으로 이탈리아인의 성대구조나 발음구조가 태생부터 특이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었을 정도예요...39. 특별히
'10.12.18 1:00 AM (58.74.xxx.201)더 큰 목소리인지 모르겠지만..아마 이탈리아인이 우리말 하면 다 그렇게 말할걸요.
우리나라사람이 영어로 말할때 but벗뜨, think띵크, fish 피시하면서 모음 ㅡ, ㅣ를 넣어서 발음하는 어른들이 많잖아요. 우리말은 받침없는 말은 꼭 모음으로 끝나는데..모국어가 외국어 배우는데 영향을 미치죠.
중국여자분이 한국말 하는거 들었는데(방문 중국어교사) 우연히 지나가던 중국인이 한국말할때 우리 선생님과 똑같은 스타일로 한국말 하는거 듣고 웃었네요. 중국말 하던 사람이 한국말하면 다 그렇게 되는것을 알겠더라구요.
영어쓰는 원어민이 우리말 배울때 어떻게 되는지는 워낙 흔해서 잘 알지만
이태리인이 우리말할때 어찌 발음하는지는 대부분 본적이 없으니 모르겠지요.
십중팔구 크리스티나처럼 할걸요, 이태리어의 영향이죠.40. 저도
'10.12.18 1:24 AM (175.117.xxx.77)귀여워요. 깜짝 놀라다가도 웃음이 나오더라고요.
외국인들 나와 방송하는 프로 있잖아요. 거기서 서경석씨랑 이윤석씨 사이에 서서 사회를 보는 코너가 있는데, 아주 웃겨요. 누군가 한말에 모두들 수긍하즛 고개를 끄덕이며 잠시 말이 없는 사이에 큰 소리로 '마좌~요!!!' 하는데... 다들 깜짝 놀랐다죠. 저도 그 모습이 너무 웃기고 귀엽고 그랬어요.41. ..
'10.12.18 2:09 AM (180.66.xxx.20)그분을 보면 한국어가 발음하기 좀 힘들지 싶네요.
나름 정확히 할려는 발음때문에 우리는 더 거슬리고...;;;;42. 세렌디피티
'10.12.18 3:37 AM (220.116.xxx.161)처음엔 재밌었는데 계속 듣다보니까 짜증이..
쾌적한 미수다 보다가도 그분 나오면 채널 돌리고 그랬어요
현영처럼 컨셉 잡을려고 일부러 그러는 줄 알았어요43. 저
'10.12.18 8:04 AM (87.11.xxx.119)이태리 살아요
이태리 사람들 저렇게 말해요. 목소리 크고. 수다스러워요.
발성이 원래 그런가봐요.
처음엔 너무 시끄러웠는데. 옃년 지나니까, 노래하는 것처럼 들려요. 리듬타면서.44. .....
'10.12.18 8:06 AM (115.143.xxx.19)전 웃기고 귀엽던데...ㅎㅎ
45. ...
'10.12.18 8:58 AM (124.54.xxx.37)아주 오랫만에 미수다에 나오는 목소리를 들었는데
영 듣기 거북하더군요
예전에는 그 정도는 아니었던것 같았는데 한국말이 늘었을텐데
왜 억양이 더 이상해지고 듣기 거북해졌지? 리고 생각 했네요46. ...
'10.12.18 9:43 AM (119.64.xxx.151)영어권 나라 사람들이 님들 영어 발음 듣고 왜 영어 억양이 저렇냐고
듣기 싫고 짜증난다고 하면 기분이 어떠실지...
다른 사람 욕하기 전에 자기 먼저 돌아보시지요...47. 우리
'10.12.18 9:58 AM (125.185.xxx.9)윗님 말씀대로 우리가 외국에 가서 말하는데 .억양이며, 목소리 이것저것 지적한다고 생각해보세요...속으로 생각할 일이지, 이렇게 게시판이나 말로 꺼낼것은 아니라고 봐요...
48. --
'10.12.18 9:59 AM (14.45.xxx.248)크리스티나 나오면 유쾌해져요...전 기분좋아요...사람도 밝아 보이고 ...싫다는 사람이 많으니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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