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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 분위기가 그렇게 엉망이라면서요

나도중3 조회수 : 2,314
작성일 : 2010-12-17 09:25:06
내년에 고등학교 보내는 맘입니다.
전기고에 떨어지고 저 또한 자율고 미달이 오늘 마감이라 넣으려고 하는데요.
아이 성적은 전교 563명중  20등 정도 했습니다.
일반고를 넣으려니 일반고는 수업분위기가 엉망이라고 주위에서들 말이 많네요.
70%가 공부 안한다고
시험감독 갔더니 1번부터 죽~ 한 번호만 찍고는 자더라고 경악을 하더군요.
남자아인데 남자 자율고에 지원하려고 합니다.
학원에 의지 않고 혼자서 공부하는 스타일이라 자율고가 아이한테 맞을거 같기도 한데
함께 성적 좋았던 친구들이 자율고로 많이 가긴 했다고 하던데
어떻게 선택해야 현명한지 참으로 난감스럽습니다.
마감이 5시까지인데...
IP : 175.208.xxx.1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
    '10.12.17 9:47 AM (180.224.xxx.30)

    아이중3이고 자율고 미달되었다고 해서 잠깐 고민했었는데요..
    이번에 외고도 많이 미달되고 한거 보면 일반고에도 소신있는 괜찮은 아이들이 많이 갈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그저 제갠적이 생각....^^

  • 2. 일반고출신
    '10.12.17 10:04 AM (114.206.xxx.201)

    외고 갈까 생각했지만 준비안하고 그냥 일반고 간 학생으로써 말씀드리면
    그 공부 안하는 이해 안가는 대부분의 학생들 사이에서 우두머리 차지하고 나는 성실해, 이런 느낌 갖고 공부하는 것도 나름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대학 와보니 제가 별것 아니지만 고등학생때는 다른 애들이 워낙 기본도 안하니까 그래도 나는 열심히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계속 노력하게 되구요.. 상위권 차지하니까 자신감도 붙고 성취감도 있고 좋아요. 애들도 다 나보다 못하니까 인정해주고 대우해주고요. 대학가면 다 잘하기 때문에 그런거 없어요. 그래서 저는 외고 안간것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내세울게 그래도 공부잘한것?밖에 없어서 남들 힘들다는 고등학생 시기를 가장 특별대접 받으면서 다녔거든요. 중학교땐 부모님이 학교가면 애가 왜 이렇게 지각을 자주하냐, 뭐 모자라다, 이런 얘기 들었는데 고등학생때는 부모님이학교가면담임선생님이 훌륭한 학생을 따님으로 두셨다고 칭찬에.. 제가 특별반(입시반)이라 교감?선생님까지 우리 부모님이 학교 갔다니까 오셔서 스카이 입시에 대해서 얘기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엄마가 디게 신기해하고 좋아했어요. 고등학생때야 공부 잘하는게 공주니까요. 그것도 그때뿐 대학가면 다 잘하고 더 잘하는 애들 천지고 사회 나오면 공부 잘하는것 간판뿐이지 뭐 별것 없잖아요. ㅋ 대학때 외고 나온 애들 보면 나는 못간 유명외고 나왔다니까 대단해보이기도 하지만 외고 안갔어도 똑같이 그 대학 갔구요.. 또 뭐 그리 잘나지도 않았고 무엇보다 걔네들은 고딩때부터 너무 잘하는 애들 사이에 있어서 좀 치인듯한 느낌이 들어요. 우월감속의 열등감이랄까.. 어쨌든 저는 외고 준비도 안했지만 상위권 중학생으로써 외고 안간거 잘한것같아요. 살아보면 그래도 여고때 공부 잘해서 인정해줬던게 디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거든요. 왠지 나는 잘하고.. 다 이룰수있을 것 같고 뭔가 특별하다는 느낌.. 우월감.. 더 사회에서 소중하게 다뤄지는 느낌이요;;

  • 3. ...
    '10.12.17 10:10 AM (115.95.xxx.43)

    울 남편이 일반고 교사입니다..
    요즘 듣는 풍월로 보면 님 아드님 성적정도면 차라리 일반고 가는게 낫습니다.
    중학교에서 그정도면... 고등학교에선 약간 떨어진다고 보시면 되고, 자율형사립고 가면 좌절하기 딱 좋은 정도의 위치네요.
    그리고 물론 특목고나 자사고와 비교하기는 힘들지만 그렇다고 일반고가 전부 다 엉망이라고 하기엔 좀;;;;

  • 4. 중3
    '10.12.17 10:25 AM (59.18.xxx.125)

    우리아들도 중3인데요 윗님 말씀처럼 일반고 가는게 더 좋을듯 해요 전교 10등정도는 해야
    그래도 숨 특목고나 자사고에서 어느정도 힘들지 않게 공부할수 있지안을까 하는 생각드네요
    그래서 저희 아이도 이번에 일반고 가네요 정말 성적우수한 애들이 특목고로 빠지면 그나마
    전교 등수에 들기도 쉽고 나름 그 계기로 열심히 더 분발 해서 할거 같거든요
    다 자기 하기나름 아닌가요 일반고 중에도 우리 아들같이 생각하고 오는 실력파도 있답니다.

  • 5. 맨날
    '10.12.17 10:31 AM (115.139.xxx.99)

    자기 학교 엉망이라는 저희딸..
    공부 나름 열심히 하는데도 그 등수인거 보면..잘하는 애들은 어디가도 열심히 하더라는...ㅠㅠ

  • 6. ..........
    '10.12.17 10:39 AM (121.135.xxx.89)

    분위기가 엉망이라해도
    상위권은 있습니다.

    특목고와 일반고의 차이는 상위권은 어디나 비슷한데
    중간층이 많으냐 적으냐 차이입니다..

    70%가 공부 안한다구요?
    그아이들이 내신 깔아주니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특목고는 박터지는뎅....

    어딜가나 공부 하는 아이는 합니다...

  • 7. 애나름
    '10.12.17 10:39 AM (221.220.xxx.201)

    애성격에 따라 어디로 보낼지 결정하셔야 합니다.
    울아들 나름 성격좋고 교우관계 좋은 아이인데요.
    성적도 상위 10%이고요.
    비평준화 기숙형 자율고등학교에 보냈는데 첫시험에 꼴찌를 했습니다.
    그래도 흐흐흐~ 한번 웃더니 분발하여 두번째는 중간으로 차고 올라갔습니다.
    지금은 중상입니다만 수능에 대박 터뜨린다고 큰소리만...쯔쯔쯧
    같이 공동꼴찌햇던 아이는 1년 지나고 전학갔어요. 못견디고...
    그아이는 일반고에 가서 상위권에서 공부하며 만족해 한다네요.
    울 아들은 자존심에 그다지 연연해 하지 않나봐요.
    아이가 성실하고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 자존심이 강한 아이라면 일반고에 보내시고요.
    놀기 좋아하고 분위기 타고 친구 좋아하며 공동생활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자율고도 좋아요.
    울 아들은 분위기 엄청 타요. 다들 놀면 자기도 놀아야 하는 스타일...
    그래서 다들 공부만 하는 기숙형으로 보냈습니다.
    밤12시면 자고 싶은데..친구들이 열공하니 불안해서 잠도 못자고 책 본다는...
    빙~신...그냥 자라 자~~~(엄마 말,,,)

  • 8. 미달
    '10.12.17 10:50 AM (210.101.xxx.231)

    외고나 자율고가 지원율이 떨어지고 미달까지 나는 이유가 있는 거죠.

    우리나라 학부모들은 대학입시결과에 정말 민감하더군요.

  • 9. 사실
    '10.12.17 12:24 PM (14.52.xxx.19)

    입시결과는 2-2수시와 정시까지 나와봐야 아는건데요,,
    어찌보면 성급한 결정이고 어찌보면 현명한 판단인것 같아요
    예년에는 가서 바닥깔아줄 애들도 다 지원을 했지만 이제는 가서도 중상은 한다,는 성적 아니면 지원 자체를 많이 안했어요,
    경쟁률은 줄었지만 애들 성적은 더 올라갈것 같아요,
    그리고 자율고가 많아지면 어쩔수없이 고교등급제를 인정하고 반영할지도 모릅니다,
    특목고야 워낙 인원이 미미해서(?)슬쩍 넘어갔어도 자율고는 너무 많아지잖아요,
    입시가 어디로 흘러갈지는 아무도 모르는것 같아요

  • 10. ...
    '10.12.17 3:28 PM (218.55.xxx.191)

    저희 아이도 중3입니다.전교1~2등 사이입니다.3년내내요.
    이번에 일반고 지원했습니다.친구들이나 다른 엄마들은 이해가 안간다고해요.
    그래도 소신지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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