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분들은 자식들 입시 원서 쓸때 관여 안 하시나요?

북치고 장구치고 조회수 : 736
작성일 : 2010-12-16 21:06:53
아들놈도 나자빠져 있고....

남편분도 ......

날짜가 임박해 올 수록 혼자서 뭐하는 짓인가 싶네요.

나도 모르겠다 하고 싶지만 그러지도 못하고

혼자서 하루 종일 컴터앞에서 이리저리 머리굴려보니

지금은 너무 답답해 눈물이 날꺼 같아요.  ㅠㅠ
IP : 122.38.xxx.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16 9:15 PM (211.175.xxx.30)

    아이들 중 철이 덜 난 아이들 (제 자식도 그렇습니다..ㅠㅠ)
    대학이 자신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전~~~혀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아들은 어쩔 수 없다치고,
    남편분은 잡으세요!!! 있는 정보력, 없는 정보력 총동원해도 모자랄 판에
    원글님 혼자 동동거리셔서 될 일이 아니지요.
    인터넷에도 정보가 있고, 담임 선생님이랑 상담도 할 수 있고,
    학원에도 가보시고요, 책자도 요새 많이 나와 있으니, 이용해보세요.
    저도 지금 잠이 안 옵니다.

  • 2. .
    '10.12.16 9:15 PM (125.138.xxx.220)

    힘내세요.아직 입시까지는 몇년 남았지만 저희집도 잘되면 아빠 닮았네~ 못되면 엄마 탓입니다....-_-;;

  • 3. 좋은쪽으로
    '10.12.16 9:23 PM (175.118.xxx.7)

    생각하세요..
    아이는 아직 뭐가뭔지 모르고 확실한 장래에대해 서로 얘기하시면서
    조언을 해주시고요..남편분이야 좋은 정보력으로 관여 하면 좋지만
    말두 안되게 희망대학만 높여서 거기 가야된다구 우기는
    그런 아빠들 많아요..차라리 조용히 있는분들이 때때로 도움이 되기도 한답니다
    원글님을 아빠두 아이두 믿는 마음이 커서 그럴꺼에요^^

  • 4. .
    '10.12.16 9:24 PM (119.203.xxx.231)

    아빠들도 지금 원서영역 달겨들면 일이 진행이 안되죠.
    미리미리 부터 원서영역에 투입시켜야 정작 수능에
    정보력을 발휘하죠.
    아무튼 원글님 수고가 많으시네요.^^;;

  • 5. 나참
    '10.12.16 9:44 PM (175.124.xxx.15)

    고3, 2학기에 입시상담 받으러 가서
    입학사정관제 설명만 실컷 듣고 얼굴에 화색이 돌면서 온 남편.
    아~ 그 아까운 시간을 그렇게 날리다니 정말 화가 나서리...
    설명하는 상담사나 멋도 모르는 남편이나...
    그냥 조용히 계시라고 하세요~

  • 6. ///
    '10.12.16 10:39 PM (67.83.xxx.219)

    저 아시는 분은, 아들 대학보내는데 배치표를 완전 숙달하셔서 상담을 하셔도 될만큼이 되셨다던데요.
    왜 돈내고 상담해주는 데 있잖아요. 부인이 거기 신청해놔서 같이 다녀오셨는데 그 상담해주는 사람이
    <아버님께서 방향을 잘 잡고 계시고 분석도 잘하셔서 여기서 더이상 조언해 드릴 게 별로 없네요.>했다고...
    아이 원서작성에 눈에 불을 켜고 올인하는 아버님들도 많으세요.

  • 7. 수시
    '10.12.16 11:05 PM (120.50.xxx.105)

    떨어지고 참담한 수능점수로 정시원서 쓰게되니
    아이는 시쿤둥하고 저는 매일 눈물바람하니
    그제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관심을 보입니다요.ㅠㅠ
    그래도 이렇게 힘들때 남편이 큰 도움은 못되더라도 관심이라도 가져주니
    그나마 힘을 얻고 열심히 클릭질 하고 있습니다...이 밤에.

  • 8. 너무해요.
    '10.12.16 11:40 PM (124.80.xxx.237)

    자식은 같이 키우는거고
    부모의 역할은 같은거 아닌가요?
    아빠들은 뒷짐지고 있다가 하는것도 없이 공은 자기랑 나누길 바라고
    과는 엄마들책임이라는 식이고~

    제남편부터도 아이들 교육에는 일단 뒷짐이네요. ㅠ.ㅠ
    저는 그꼴 안볼거에요.
    반드시 같이 교육에 참여시킬거에요.
    불건너 남의집일도 아니고 자기 자식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6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3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9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