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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수능봤는데 전화하면 안되겠죠?

조회수 : 1,147
작성일 : 2010-12-15 22:53:51
좋은 소식 전할때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다들 어찌하세요?
IP : 116.36.xxx.7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
    '10.12.15 11:03 PM (121.174.xxx.119)

    전화하세요..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그건 조카 사정이니깐요.. 수능을 망쳤다 핑계일 뿐입니다.
    공부 잘하는 애는 항상 잘하지 수능날 망치는 일은 없으니깐요..

  • 2. never
    '10.12.15 11:05 PM (121.165.xxx.99)

    절대로 절대로 하지 마세요!!!
    지금은 얼마전 수시 발표가 다 난 상태라 최악입니다
    붙으면 다 알아서 전화돌릴겁니다
    -이번에 수능 본 수험생 맘_

  • 3.
    '10.12.15 11:11 PM (116.36.xxx.75)

    그러게요
    입장바꿔 생각하면 친지들의 관심이 귀찮을 수도 있겠죠?

  • 4. **
    '10.12.15 11:12 PM (110.35.xxx.218)

    평소 연락 자주 하셨고 친하게 지내셨으면 절대 안되는 건 아니지만요
    지금 수시 거의 끝났고 이번 주말정도부터 정시 시작이니
    아마 수시가 안되었다면(아직 연락이 없으면 안된거겠지요)
    정시 원서 전략 짜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을겁니다
    신경이 한참 곤두서있을텐데....그냥 궁금해서 그러시는 거면 잠시만 참아주세요
    정시원서접수기간이 끝나고나면 한숨 돌릴테니
    그때쯤 한번 전화넣어보셔도 되구요
    딱히 평소에도 데면데면 지내신다면 아예 연락올 때까지 좀 기다려보세요

  • 5. 노노
    '10.12.15 11:12 PM (58.145.xxx.58)

    하지마세요..

  • 6. 안부전화
    '10.12.15 11:13 PM (14.52.xxx.19)

    아니잖아요,,,입시결과 궁금하신거지요,
    절대 하지마세요,3족을 멸한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닙니다,
    공부 잘하는 애도 수능 망치는 경우 많아요,어쨌거나 지금은 맘이 맘이 아닌데 왜 거드세요
    붙으면 어련히 알게 되실까봐요

  • 7. 어련히
    '10.12.15 11:13 PM (125.132.xxx.149)

    좋은결과있으면 전화하지 않을까요??
    단순히 대학붙은게 궁금해서 전화하는거라면 별로 안 반가워 할꺼같아요..
    평소에 조카에게 안부전화 자주하는 사람도 아니라면 쫌 참아보세요~ 그리고 아직 정시가 있기때문에 최종결과 알려면 2월달은 되야 알수있어요~~

  • 8. ㅡㅡ
    '10.12.15 11:15 PM (118.32.xxx.50)

    지금 다들 머리터지는데 전화해서 물어보면 좀그럴듯.안부전화해서 무슨말 하시게요? 잘 봤냐? 그럼 뭐라 답해야 할지...걍 수능 얘기 마시고 맛난거 사주겠다고 날짜 정한다고 얘기 하시면 될듯요.울 사촌동생 졸업하며 구직중인데 엄마가 자꾸 어찌 됐냐 물어보라 찌르시는데 답답해요.걍 잘 되면 연락 오겠죠. 자기도 우왕좌왕 하는데 전화해서 뭔 말을 해야할지. 걍 밥먹고 최대한 일부러 말 안해요. 그게 부담 안갈듯.

  • 9.
    '10.12.15 11:16 PM (116.36.xxx.75)

    네.안할게요^^

  • 10. 121.74 님
    '10.12.15 11:37 PM (175.118.xxx.7)

    님 수능날 망치는 경우 많아요..
    오죽하면 늘 하든대로만 나오게 해달라고 기도할까요
    넘 그러케 몰아부치는 말은 삼가해주세요..
    아들녀석 늘 잘해서 학교샘들에 기대를 한몸에 받든녀석이수능날 완전 망가졌어요
    그리구 전화는 삼가해주세요..물론 안부나 걱정되시겠지만 다들 힘든 시간이랍니다

  • 11. ...
    '10.12.15 11:46 PM (110.12.xxx.151)

    절~~~~~대 하지 마세요...

  • 12. ...
    '10.12.16 12:08 AM (221.151.xxx.13)

    안하시는게 조카 도와주시는거에요^^;;
    잘봤든 못봤든 전략짜느라 온식구가 괴롭고 힘든데 전화오면 뭐라고 얘기하든 많이 부담스러워요.

    그리고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조카사정이라니...그런 차가운 말이 어디있나요.
    남도 아니고 이모 아니면 고모가 되는 관계인데 조카심정 생각해주시는게 맞지요.
    조카사정 상관없이 궁금한 내속만 시원해지면 되나요...
    조카는 물론이고 그집 엄마도 정신없고 힘든 시간일텐데 스트레스 더 보태줄일 뭐있을까싶어요.

  • 13. 예비고3
    '10.12.16 1:03 AM (220.86.xxx.221)

    절대 하지 마세요. 전 저하고 젤 친한 친구에게 내년 이맘때는 잠시 날 잊어줘.. 했답니다. 그 친구는 아이가 이제 초1.. 수능치고 수시든 정시든 결과 기다리는 맘에 돌 얹지 마세요.

  • 14. 121.174님
    '10.12.16 2:39 AM (116.37.xxx.138)

    어떻게 잔인하게 말하시는지... 서울대갈아이가 연고대갈성적 나와도 망한거고 연고대 갈아이가 중경외시 갈것 같으면 초상집이예요... 다 자기나름대로 망치고 그집은 연고대를 붙어도 서울대를 붙었다해도 하나도 안기쁘고 울고있답니다

  • 15. *****
    '10.12.16 9:10 AM (210.91.xxx.186)

    수시에 합격했으면 벌써 연락이 왔겠지요..
    정 궁금하면 주변 친척한테 먼저 전화해 보세요..
    저 같은경우는 수시 합격후 한군데 전화했더니 기다렸다는듯이 다들 전화 왔어요..
    합격 했대며....축하해....ㅎㅎㅎ

    조카들 합격여부 궁금해도 전화 못해요... 저절로 알게 될때까지 기다리죠

  • 16. .
    '10.12.16 9:41 AM (121.88.xxx.138)

    수험생 부모 마음을 누가 알까요?
    기운빠지고 맘상한 댓글들이 있군요...

  • 17. .
    '10.12.16 9:49 AM (119.203.xxx.231)

    기다림의 미학이 필요한 시기랍니다.
    정시 결과는 2월 말까지 가야 정확하게 나옵니다.

  • 18.
    '10.12.16 12:46 PM (121.189.xxx.93)

    좋은결과 있음 당연히 전화옵니다. 자랑하려고...........가만히..

  • 19. .
    '10.12.16 1:32 PM (211.209.xxx.37)

    저도 절친한테 전화 못하고 있어요ㅜ.ㅜ
    3월까지 기다리려구요.(주위에서 그래야 한다고 하네요..)

    지금 속이 속이 아닐거라..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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