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사갈 집 보고 와서 심란해 죽겠네요.

.. 조회수 : 7,260
작성일 : 2010-12-15 22:48:18
남편 회사를 옮기게되서 오늘 회사에서 내주는 관사를 보고왔어요.
첨엔 두채가 남았으니 둘중에 하나 고르면된다해서 그중에 한집은 완전히 리모델링 된 집이라해서
다행이다 싶어 오늘 갔떠니만

총무과 사람은 완전 다른소리하데요 한집뿐이 안남아있다고
두채중에 별루인 그집 한채 남았음요 ㅡ.ㅡ

거두절미하고 키 받아서 들어가봤네요
헐,,, 31평 아파트인데 이건 가정집으로 쓴게 아니고 총각들 7-8명이서
원룸처럼 썼던 흔적이 고스라니 남았떠라구요
안방에는 이층침대가 2개 거실에 침대한개 작은방에 침대 또 한개
완전 엉망진창에 싱크대 서랍은 3칸이 모두 내려앉아서 서랍열어보니 전부 부서져있고
화장실은 완전 곰팡이에 막써도 너무나 막쓴티가 줄줄나네요 ㅜ

애도 둘이나 되는데 집 보고와서는 완전 기분 우울 그자체에요.
총무과에서 도배는 해준다했는데 도배지도 내맘대로 못골라
싼거 중에서 색깔이라도 내가 고르게 해달라하니 남편은 말하기 민망하다고 그냥
해주는데로 살면 안되냐하고

싱크대는 어쩔꺼냐했더니 말하기 그러니 그냥 우리돈으로 고치자하고
집 크기만 지금 살던곳보다 조금 넓었지 그래도 지금 살던 집은
집주인에 우리 들어오기 바로전에 전부다 고쳐놓은 집이여서 싱크대도 새거였고
신발장도 모두 깨끗했는데

여긴 그 10년전 싱크대랑 신발장 아시죠 저집엘 어떻게 들어가살아야하는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내돈을 들여서 고쳐야하는건지 짜증나 죽것네요.
돈만있음 그냥 전세얻어 나가버리고 싶은데 그동네는 전세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니
집구하는것도 포기고,, 아,,, 심란해서 잠도안와요.
IP : 125.135.xxx.5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
    '10.12.15 10:53 PM (121.174.xxx.119)

    고심마세요.. 관사라도 내주는 회사 다니는게 어딥니까.. 능력있는 남편 두신거예요..
    제 친구는 부산 살다가 서울 갔는데 관사는 커녕 돈땜에 월세방도 못구해서 전전긍긍 하고 있습니다. 남편분께 더 잘해 주세요.. 따뜻한 가정만큼 중요한게 뭐가있겠습니까>> 집이야 돈 모아서
    좋은대로 가시면 되잖아요.. 남편에게 따뜻한 와이프가 되어주세요..

  • 2. 관사니까
    '10.12.15 10:57 PM (122.34.xxx.16)

    전세값 굳혀서 굴리면 되니 정말 감사한거죠.
    집이 지저분한거야 원글님이 잘 꾸며서 살면 분위기 확 달라지는 거구요
    신발장 같은 거에 애달아 하기 보단
    내가 누리는 거에 감사하면 남편분이 얼마나 흡족해 할까요?

  • 3. 조금
    '10.12.15 11:03 PM (118.36.xxx.59)

    정말 남편에게 감사해야 될일 인데요 깨끗이 청소 하시고

    조금 예쁘게 꾸며 보세요 티브에서 방구할 돈없어서 여관방에

    전식구가 있는것 보셨죠 그런 사람보단 행복한겁니다 배부른고민이예요

  • 4. 음..
    '10.12.15 11:04 PM (122.44.xxx.15)

    윗님들 모두 양처의 모범 행동요령 답글을 달아주셨지만...전 원글님 짜응이 충분히 이해 갑니다..
    관사에서 3년 이상 사셔야 한다면..싱크대랑 신발장 사제로 하세요...구조에 따라 다르지만..
    그 평수면 200만원 내외로 둘 다 할 수 있어요.
    그리고 화장실도..변기랑 세면대가 심하게 낡았다면..제일 저렴한 것으로라도 바꾸세요..50만원내로 가능해요..타일 줄눈 보수 하는 거 찾아보심 diy로 가능하구요..

    집은 마음의 안식처인데..아무리 공짜로 들어가는 집이라도 사람이 살만한 집이어야지요.....

  • 5. 저도
    '10.12.15 11:14 PM (116.36.xxx.75)

    이해는 가네요.만약에 저라도 그렇다면요
    원글님이 절약해서 꾸미면 분위기 달라질수도 있으니
    참으시는게 현명한 방법일것같아요

  • 6. 관사
    '10.12.15 11:26 PM (58.120.xxx.243)

    가 다 그래요.
    그냥 청소 하시는분 쓰셔서..하루 바짝청소하시고 들어가세요.
    싱크랑 그런거는 그냥 쓰시고요..청소만 번쩍해도..좋아요.

  • 7.
    '10.12.15 11:35 PM (14.52.xxx.19)

    2년 살아도 저정도는 고칠것 같아요
    관사면 전세비도 안 내는건데 한달에 십만원 할부라고 생각하면 씽크대 신발장 사제로 할수 있는거잖아요,
    신발장이야 시트지로 붙여서 쓴다해도 주방은 왠만하면 고치고 싶네요,

  • 8. 딸기맛산도
    '10.12.15 11:37 PM (115.126.xxx.45)

    전 다른 경우이긴 하지만요,
    남편이 전세집을 알아보고 괜찮다고 해서 이사하기 전날 처음 집에 왔거든요.
    지방에서 지방으로 옮기는거라 와서 볼 상황이 안되었어요.
    텅빈 집에 바닥은 엉망이고 화장실은 묵은때에, 베란다는 장판을 깔아놨는데 곰팡이가 가득하고
    거실구석에 앉아서 펑펑 울었어요. 그러고 안방만 대충 치우고 보일러넣고 애들이랑 잤어요.
    다음날 짐 들어오고 살면서 조금씩 고치면서 살고 있어요.
    전세집이라 크게 못고치고 패널벽지 포인트로 바르고 낡은 나무 창문틀에 모자이크타일 붙이고
    뭐 이런 자잘한 것들 DIY로 하면서 몇년 살았어요.
    그럭저럭 정도 붙고, 집주인이 와서보고 예전 세입자 살때랑 너무 달라서 고맙단 소리도 듣구요.
    내 손 거치고 자꾸 쓸고닦고 하다보니 많이 달라지더라구요. 힘내세요!!!!

  • 9. 입주청소
    '10.12.15 11:38 PM (121.137.xxx.136)

    업체에 맡겨서 청소한번 하신다음 이사가심 괜찮을꺼에요.
    전 32평 새아파트 살다 변두리에서 시내로 이사를 24평 15년된 아파트로 왔어요.
    것두 월세루요.전세,,월세도 없는거 매매로 내놓은거 돌린걸 바로 잡아서요...ㅠㅜ

    도배,장판,페인트칠,변기 세면기 교체해서 들어왔는데도 물론 집주인이 다 해주었지만..
    신발장 서랍은 내려앉았지...욕실은 들어가면 동굴같지...

    내내 고민하다가 입주청소 맡겨서 이사들어갔더니 훨씬 나아졌더라구요. 그냥 2년 눈 딱감고 살다가 다시금 새아파트로 들어갈려구요. 애들이 좁게 사니...넘 안쓰러워서요...ㅠㅜ

    청소만 깨끗하게 해놓으면 그런데로 괜찮아요...^^
    씽크대등등은 10년이상 사실꺼 아님 하지 마세요.것두 다 돈인데요...

  • 10. ***
    '10.12.16 3:49 PM (210.91.xxx.186)

    정 지저분하면 중고물품 가게에서 싼거 사세요... 그래도 몇년을 살건데 신경쓰이면 싫죠...
    약간의 투자로 편하게 사세요

  • 11. 음,
    '10.12.16 4:20 PM (121.124.xxx.219)

    전세들어가도 일단 심하면 바닥 장픈해야되는 상황도 있었는데요,
    그래도 벽지는 해주신다니,,,,
    일단 청소도 전문업체에 맡기시고,
    가구싼데 알아보셔서 무너진 씽크대서랍 고치실수있음 고치시구,
    아님 정말 싼 씽크대 좋은 중고로 알아보셔도 되구요,
    신발장오래된거는 좀 청소업체에 깨끗이 닦아달라하시든가,
    아님 요새 싼 가구 많으니 바꾸셔도 되겠네요,

    일단 도배, 장판 , 청소만 완벽하게 되있음
    이삿짐들어어면 그런대로 살만합니다, 저도 관사 산 경험이 있거든요,
    그리고 인터넷에 싼가구 많으니 정말 필요하면 구입하세요,
    전 책장도 3만원에 산적이 있는데 정말 잘썼어요,

    요즘은 전세라도 그냥 들어가서 살지않기때문에,
    돈이 좀 많이 들더라구요..............
    복덩방비 쓴다 생각하시고, 좀 더 쓰시면 아마 괜찮을겁니다,

  • 12. .
    '10.12.16 5:19 PM (124.49.xxx.214)

    사택관리 총무팀에서 하죠?
    보일러도 틀어 보면 이상할지 모릅니다. 씽크대 서랍 내려 앉은 것과 보일러 사람 불러 영수증 처리 해 달래고 총무과에 갖고 가면 처리해 줄 겁니다.
    헌데 남편분이 말꺼내기 뭐하다 하시면 그냥 원글님댁에서 처리하세요.
    상식적으론 총무팀에서 해 주는 게 맞는데 원글님이 직접 부딛치기도 그렇고... 입장이 그렇겠어요.
    벽지는 어느 가게에서 하는지 전화번호 알려 달래서 내려가 보시던가 통화하셔서 색깔이라도 고르세요. 가격은 이미 정해져 있으니 그 한도내에서 해 달라시면 될듯 합니다. 혹은 가격 정해져 있으니 웃돈 더 줄테니 벽지레벨을 올리자고 딜을 할 수도 있고요.
    화장실 곰팡이는 어쩔 수 없어요. 원글님이 청소하는 수밖에...
    그리고 사택은 집이 문제가 아니랍니다. 사택 사람들이 좋은 분들이면 좋을텐데 재미나게 지내시길 바래요.

  • 13. 기숙사
    '10.12.16 5:27 PM (125.179.xxx.2)

    저도 예전에 남직원 기숙사로 쓰던집 한번 본적있는데 정말 원글님이 적은대로 ㅎㅎ
    토나올뻔 했답니다
    정말 그집을 아무리 쓸고 닦고 해도 왠지 불결할것 같은 그 느낌..
    이해되요 정말..
    근데 아파트는 아무리 꼬져도 싹 고치면 새집 된다자나요..
    저 지금 사는 아파트가 15년 동안 한번도 수리를 안한 집이더라구요..
    씽크대엔 빵꾸도 있고... 욕실도 걍 곰팡이 숭숭 ㅎㅎ
    좀 돈이 들긴 했지만.. 몇년을 살진 몰라도 좀 깨끗히 살고 싶어서 싹 수리했답니다..
    눈에 보이는것만 수리하세요..
    씽크대 어차피 3년 사실꺼면 인근 씽크대 공장 알아보시면 하이그로시 기본으로 하면 100도 안되고.. 신발장도 한 20정도 되더라구요... 씽크대는 위생이랑 관련됬으니깐 그냥 새로 하시고.. 신발장은 싹 청소한 후에 시트지 붙이심 정말 새거 되요..
    욕실도 욕실 인테리어 하는데 물어보면 타일은 그대로 두고 실리콘이랑 타일눈 시멘트만 해주는데 있거든요... 그런 사람 불러서 시공 하시면 그나마 볼만 할거에요..
    입주 청소 돈 좀 더 얹어 주시고 싹 하시고 들어가면 좀 괜찮을거 같네용
    요즘같은때 전세금 안드는게 어디에용~

  • 14. ...
    '10.12.16 6:32 PM (59.5.xxx.119)

    외국에 사는 아는 분 딸내미 방 얻어 주려고 다녔는데 지저분하게 사는 사람들 정말 많더군요.
    총각이 살던 집을 얻게 되었는데 화장실이랑 싱크대랑 얼마나 지저분하던지...
    말도 못하겠더라고요, 결국 변기 세면대 싱크대 전부 새 것으로 교체하고 입주청소했어요.
    완전히 다른 집 되었구요, 원글님도 쓸고 닦고 하시면 깨끗한 집 될 거예요.

  • 15. 도배는 ..
    '10.12.16 6:48 PM (114.207.xxx.61)

    꽃무늬나 이상한 색으로 할꺼면 차라리 흰색으로 하는게 좋아요.
    흰색은 깨끗하기라도 하지만 이상한 꽃무늬 맘에 안드는걸로 하게되면 살면서 계속 찝찝해요.
    들어가 사면서 정리하고 정들이면 좋아요.
    사택이 어딥니까...이렇게 전세 비쌀때...

  • 16. 아이고
    '10.12.16 7:44 PM (14.32.xxx.146)

    전 그냥 전세 복비+ 전세금 이자 라 생각하고 젤 싼 거라도 새로 고치겠어요. 매일매일 편안한 휴식처가 되야할 집이 스트레스면 정말 싫어요. 저 지금 사는 전세집도 마루도 다 깨지고 온갖 곰팡이에 벽지에 이상한거 다 묻어있었어요. 어차피 2년만 살집이라 좀 고민했는데 그냥 도배하고 입주청소하고 제 돈주고 왠만한 거 다 갈았더니 넘 좋네요^^ 샤워기 헤드도 다 까지고 샤워기 줄에 곰팡이 덕지덕지 붙어있고 ㅜㅠ 지금도 생각하면 토나올 것 같아요.

  • 17. 이정도면
    '10.12.16 9:54 PM (59.29.xxx.168)

    감사할 일 아닌가요. 관사라도 내주는 게 어디예요.
    그럼 공짜로 들어가 살면서 깨끗한 새 아파트같은 집을 바라셨나요.
    입주청소 불러서 하고 망가진 거 고치고 그렇게 사시면 되죠.
    그래도 전세비용생각하고 그러면 수리비 정도는 껌 아닌가요.

  • 18. 그맘 알아요.
    '10.12.16 10:04 PM (110.47.xxx.175)

    저도 관사사는데요..정말 드럽게 쓰더라구요..30대 젊은 부부가 전에 살았는데 부인은 간호사고
    이사 나갈 때 관리소장님께 돈도 5만원 드리며 좋은 집 잘살다 나간다고 인사도 하고, 좋은 사람으로 기억하시던데.. 집은 왜 그렇게 더러운지..냄새도 너무나서 정말 죽을뻔 했네요..화장실도 임신 6개월에 천장까지 닦았어요. 곰팡이 때메..
    님도 조금씩 치우고 살면 곧 나아지실꺼예요..
    저도 결혼전에 집주인들이 집 깨끗히 살아줘서 고맙다할 때 잘 이애가 안됐어요..
    그냥 기본만 하고 살고 못같은것도 잘 안 박은정도라..
    근데 자기집 아니라고 막쓰는 사람들 정말 많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