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치원에서 아이가 친구한테물려왔어요.

ㅠㅠ 조회수 : 477
작성일 : 2010-12-15 16:33:11
아이가 원에서 돌아오기전에 담임선생님께 전화가 왔더라구요.
오늘 저희아이가 친구를 안았는데 그 아이가 우리아이를 물었대요.
그래서 멍이 들었다고 죄송하다며...
물은 아이가 누구냐고 물었더니 안가르쳐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아이한테 누가 물었냐고 물어보니 친구이름을 말하더라구요.

아이아빠가 노발대발 6살짜리가 아직도 무는애가 있냐고 때린것도 아니고 물린건데
그쪽 부모는 사과도 안하고 선생님은 이름도 얘길안하냐며 굉장히 화를내며
유치원에 전화한다는걸 간신히 말려놓은상태예요.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여태 유치원보내면서 이런일은 첨이라 참 난감하네요.
유치원에 항의전화하는 애들아빠를 말려야하는건지
전 살짝 빠지고 그냥 사과받고 마무리하는게 나은건지...
IP : 180.68.xxx.2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도안되네요
    '10.12.15 4:37 PM (118.221.xxx.195)

    물려서 멍이 들 정도면 당연히 그친구 부모님께 사과를 받아야죠.
    선생님한테 그 친구가 아이한테 정식으로 사과를 했는가도 꼭 알아보셔야 하구요.

    저희 애 유치원에도 하나 유별난 아이가 있어 걔한테 안 당한 아이가 없을 정도에요. 그 부모님도요. 지겨울 정도지만 일 날 때마다 그 부모가 일단 진심으로 사과하기 때문에 다들 넘어간답니다.

  • 2. .....
    '10.12.15 4:54 PM (115.143.xxx.19)

    우리애도 햘킴당하고 물려오기도 했지만...
    전 그냥 가만 있었어요.
    애들끼리 그럴수도 있다고..
    그게 자꾸 한아이가 반복되면 그떄가서 부모한테 전화하세요.
    그 부모도 애한테 교육 안시키겠어요? 시켜도 애들은 놀다보면 그런일이 다반사로 생길수 있는데..그걸 다 일일이 어떻게 하겠어요...
    첨이면 그냥 덮으세요.

  • 3. 음..
    '10.12.15 5:05 PM (175.125.xxx.213)

    2-3살 영아도 아니고 6살씩이나 되서 무는건 문제있죠..지금 12월이라 이젠 거의 7살이잖아요..
    사과받아야한다고 생각해요..
    저같으면 남편 안말립니다.

  • 4. 그래도
    '10.12.15 8:43 PM (221.163.xxx.89)

    그건 아니죠
    유치원 선생님이 잘못 처리한 거예요
    유치원이든 학교든 아이가 다치는 경우 가해학부모에게 연락해서 빨리 전화로 먼저 사과하도록 권유합니다. 물은 아이를 숨기다니 오히려 사과하고 이해하고 덮여질수도 있는 일을 선생님이 더 키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