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니 18번. 제가 사람인가요? 자기전에 82, 출근전 시간난다고 5분 82

[그게 사람이냐?]

사무실에 와서 이메일 체크하자마자 또 자게를 들어오니 새 내용이 몇 개 안되네요.
제가 애한테 티비보지 말라고 할 자격있는 사람인가요?

[ehd]

저도 그래요 반성하고 매일 다짐하지만 그래도 여기와서 놀고 있어요

[ㅋㅋ]

저희 남편이 휴일날 쉬고 있으면 애도 맡겨 놓고 하루 종일 침대위에서 노트북 갖고 뒹굽니다.
저보고 82에 애인뒀냡니다. 자기는 거들떠도 안 보고 매일 여기서 논다고..

[paranoid]

저는
주말에 82님들 글 올라오는 횟수가 너무 현저히 떨어진다고 징징대기까지 합니다 ㅋㅋㅋㅋ

[ㅋㅋㅋ]

저도 그래요.. 공부해야 하는데.. 여기 와서 놀고 있네용..

[..]

아! 그냥 이렇게 삽시다. ㅋㅋ

[ㅋㅋㅋㅋ]

ㅋㅋㅋ 이건 이거고 그건 그거고 아닐까요?.....*^^*

[.....]

뭐..나도 너만할때 공부했다
공부할꺼 했고 결혼해서 애낳고 니들 이만큼 키웠으니
난 82할 자격이 있다

그러니 너는 지금은 공부하고 나중에 엄마되면 해라..

난 니 엄마다..아쉬우면 우리 엄마하세요~~ 합니다..

아직 어려서 그런가보다 하고 계십니다..
단 곧 돌아올 사춘기엔 저도 조심할려고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