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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를 사서 참 잘했구나 하는 물건은?

궁금해서 조회수 : 8,383
작성일 : 2010-12-14 22:49:34
저는 가끔 장터에서 물건들을 구매합니다.

제가 구입하는 물건들 중에 참 구입하길 잘했구나 하는 것은
냄비들인데

그 중에서 단순 무쇠 까망이들입니다.
예전 쓰시던 분들의 반들반들한 검정때를 보며
무엇을 해서 드셨을꼬~? 하는 생각을 해보며 빙그레 웃지요.

여러분들은 중고물품들을 구입하시며
어떤 것이 제일 맘에 드셨을까요?

그냥 추운 이 밤
궁금해서요^^
IP : 61.253.xxx.5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2.14 10:53 PM (116.37.xxx.32) - 삭제된댓글

    헬스 자전거요

  • 2. ..
    '10.12.14 10:54 PM (110.13.xxx.7)

    저는 애들 책이요..항상 만족해요

  • 3.
    '10.12.14 10:54 PM (59.12.xxx.75)

    도자기 주전자요. 정말 가지고 싶었는데 운 좋게 구매하게 되었어요.

  • 4.
    '10.12.14 11:02 PM (175.208.xxx.228)

    제 디카요 ^^ 여기 장터 말고 디씨갤에서 직거래로 샀는데 몇 장 찍지도 않은 물품을 잘 건졌죠. 그러고보니 잘 끌고 다니는 남편 차도 중고로 산 거네요.

  • 5.
    '10.12.14 11:10 PM (112.152.xxx.100)

    휴* 주서기요.
    딱 1번 사용한것을 운 좋게 구입하여 몇만원 싸게 사고 넘 잘사용하고 있어요.

  • 6. 얼굴땡겨
    '10.12.14 11:11 PM (125.187.xxx.175)

    저는 여기 말고 인터파크에서 중고 전집 여러번 사봤는데요
    진짜 쩍 소리 나는 새책들인데 원래 가격보다 몇십만원까지 싸게 사면 기분 좋아요.
    애들도 잘 보고...

  • 7.
    '10.12.14 11:11 PM (175.117.xxx.22)

    전 어른용 소설책이요

  • 8. 아이들...
    '10.12.14 11:12 PM (183.99.xxx.248)

    아이들 책과 중고 같지 않은(?) 아이들 옷

  • 9. 만화책
    '10.12.14 11:15 PM (124.56.xxx.129)

    여기 말고 알라딘 중고샵에서 샀는데
    비닐커버 입혀진, 거기다 새책 같은 책들이 촤르르 왔어요.
    1주일 내내 기분이 좋더라구요

  • 10. 얼굴땡겨
    '10.12.14 11:16 PM (125.187.xxx.175)

    저도 몇 번은 실패하고 몇 번은 성공했지만 아이들 옷이요.
    정말 이런걸 돈 받고 팔다니 싶은 것도 있었지만 대부분 정성스런 마음이 느껴졌어요.
    아이들 옷은 유행도 덜 타고 낡아서 못 입기보단 작아져서 못 입는 경우가 많으니 어른 옷보다 실패할 가능성이 좀 적네요.

  • 11.
    '10.12.14 11:16 PM (125.187.xxx.32)

    워킹머신, 아이 신발. 며칠전 여기 장터에서 산 장지갑이요.

  • 12. 저도..
    '10.12.14 11:16 PM (121.101.xxx.201)

    아이들 책이여..
    그런데 동네 헌책방에서도 권당 3,000원 하는걸..
    여기서도 3,000원에 파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여..그것도..착불로..
    좀더 저렴하게 판매하셨으면 좋겠어여..ㅠ ㅠ

  • 13. 깍뚜기
    '10.12.14 11:24 PM (122.46.xxx.130)

    (82 장터에서는 아니었지만 늘 후회없는 중고 아이템은)

    책!

  • 14. paranoid
    '10.12.14 11:52 PM (112.148.xxx.43)

    책이죠~
    워낙에 활자중독 비스무레레 하기 때문에 읽는 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기도 하지만
    막상 책을 사거나 주문하게 되면 제가 접해보지 못했던 작가들의 책보다는
    우선 제 선호도에 부응하는 책을 찾기 마련인데 벼룩을 통해서 책을 사게 되면
    모르던 작가도 알게되고 또 새로운 신세계를 경험하게 되는 일이 종종 ~
    너무 행복하죠..^^

  • 15. ...
    '10.12.15 12:31 AM (118.32.xxx.134)


    정말 에브리데이 가방 2개- 완전 건졌다고 생각^^

  • 16. 어머
    '10.12.15 12:43 AM (218.158.xxx.200)

    저두 책이라 쓸려고 들왔더니,,다들 저랑 같네요^^
    저도 중고로 사도 제일 꺼려지지 않는게 책입니다

  • 17.
    '10.12.15 1:18 AM (58.127.xxx.18)

    1달전 옥션에서 모라도 라운드쉐타를 2만 5천원에 구입한게 넘 좋았어요.
    오래전 백화점에서 가디건만 구입했죠..(원래 가디건과 세트)
    생각보다 넘 편하고 따뜻하고 이뻐서 자주 애용했는데
    마침 가디건 속에 입는 라운드 쉐타를 경매로 팔기에 얼릉 샀어요..

  • 18. .
    '10.12.15 1:55 AM (180.231.xxx.74)

    저도 책 이요 82에서 구입한 책들은 다 대박 이었어요 가격도 완전 저렴했고
    덤으로 주는 책도 많았고 거의 쩍쩍 소리나는 새책 이었어요

  • 19. 별사탕
    '10.12.15 1:59 PM (114.202.xxx.69)

    무쇠팬이요...
    정말 잘 쓰고 있어요

    장터 농산물은 성공 반 실패 반이구요

    내가 판매한 것도 사간 분이 잘 샀구나~ 하고 있으면 좋겠네요

  • 20. 장미
    '10.12.15 2:33 PM (175.215.xxx.209)

    네이버*중고에서 전자사전산것 하구요,흙표침대 중고로 산것 진짜 만족이예요.

  • 21. .
    '10.12.15 2:38 PM (121.135.xxx.123)

    그릇,무쇠들

  • 22. 채린맘
    '10.12.15 2:44 PM (211.219.xxx.62)

    정말 지금도 기분 좋은 아이템이 허브 찜질팩요. 전자렌지에 돌려서 쓰는. 너무 비싸서 못 사고 있었는데 산 이후로 매일매일 너무 잘 쓰고 있어요. 생활용품들은 별로 후회가 없는데요. 옷은 반은 성공 반은 실패. 제일 많이 다른 점은 색깔... 정말 색깔보고 헉 한 경우 너무 많아요.

  • 23. 저도책
    '10.12.15 3:22 PM (211.210.xxx.62)

    82에서 말고 다른 사이트에서의 중고 책이요.
    장터에서 산 책은 너무 낡아서 실망했던 기억나요. 택배비도 너무 비싸게 물었구요.
    벼룩시장에서 산 제빵기도 완전 낡고 비싸게 샀지만 마음에 들어요.

  • 24. 센스걸~
    '10.12.15 4:38 PM (175.196.xxx.67)

    저는 산지직송 귤이랑 유기농 토마토 샀는데 진짜 맛나더라구요~ 값도 저렴했구.. ㅎㅎ 지금은 토마토가 너무 아쉽네요. 언제쯤 먹으려나 ㅎㅎ

  • 25.
    '10.12.15 4:49 PM (219.240.xxx.242)

    무선공유기요
    스마트폰 집에서 업무를 하다보니 인터넷을 무제한으로 사용할려고 구입했어요
    새제품 필요 없으니 옥션에서 중고 반에 반값으로 사서 인터넷 잘 쓰고 있어요

    혹 무선 공유기 사실분들 중고 추천이요

  • 26. 거북이
    '10.12.15 5:00 PM (203.130.xxx.61)

    다른곳에서이긴한데. 백팩이요..너무 새거 같아요..그리고 코렐냄비<?>셑트....하나만 사용흔적 약간있고 새것같은....^^

  • 27. 가전제품
    '10.12.15 5:01 PM (220.64.xxx.197)

    세탁기랑 에어컨을 빌트인 아파트로 이사가시는 분한테 싸게 샀는데..
    반의 반도 안되는 가격에 사서 6년째 잘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구도 중고 잘 썼어요.
    아이들 책장이나 소품 같은거요.
    새거 사면 본드냄새가 넘 심해서 싫더라구요.
    전 아파트 재활용품 나올때 가져다가 썼어요.

    그리고 휴대폰도 약정 안하고 계속 중고 사서 쓰고 있어요.
    2-3달 정도 늦게 산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28. 코스모스
    '10.12.15 6:46 PM (59.12.xxx.69)

    옷과책이요.
    카메라도 가끔 구압하는데 아주 만족이예요.

  • 29. ^^
    '10.12.15 7:27 PM (115.143.xxx.184)

    저도 책이요....사기도 팔기도 하는데...
    책팔땐... 그 아이연령대 맞게... 다른책도 드리곤 하거든요....
    그분도 좋고 저도 좋고...^^

  • 30.
    '10.12.15 7:30 PM (122.36.xxx.41)

    책이랑 가방이요.
    가방은 매장에서 사기에 너무 부담될때...중고로 좀 저렴하게 나온거 구입하니 좋더라구요.
    깨끗하게 쓰신분들이 양심있는 가격으로 올리신거 발견하면 득템행복 가득 ㅎㅎ

  • 31. ^^*
    '10.12.15 7:30 PM (112.170.xxx.145)

    책(책을 많이도 읽고 빨리 읽어서 책값도 감당안되는데 주변에 도서대여할수있는곳도 없거든요..)
    운동기구(운동기구없어서 운동못한다는 핑게대면서 걸핏하면 새로나온 운동기구 사달라 보채는 신랑때문에ㅎ 중고사서 일주일정도 열심히 해주고 한달여기간 먼지 쌓이고있으면 산가격이랑 거진 비슷한 가격으로 얼렁 팔아버려요ㅋ)
    아이신발(옷도 옷이지만 신발은 정말 한해 겨우 신어서 새거 사긴 넘 아까워요^^;)

  • 32. ^^
    '10.12.15 7:51 PM (175.125.xxx.173)

    얼마전에 아름**가게에서 TSE 케시미어쉐타가 2000원이 붙어 있어서 얼렁 득템 ㅋ ㅋ
    드리이 빵빵하게 해서 잘입고 있어염...

  • 33. ..
    '10.12.15 8:00 PM (118.46.xxx.133)

    쇼파요......신혼부부가 1년쓴 쇼파 원가격의 반값에 샀어요 맘에 듭니다.

  • 34. ...
    '10.12.15 8:01 PM (180.231.xxx.49)

    여기서 산 쥬서기랑 제빵기 몇 번 쓰신 거 반값으로 사서 정말 잘 쓰고 있어요. 옷들은 70퍼센트 정도는 성공인 듯 해요. 가방이랑 스카프는 거의 실패였고..

  • 35. .
    '10.12.15 8:30 PM (112.153.xxx.114)

    아이책 저희부부책들..
    이사오기전에 쓰던 식기세척기!
    아이 어렸을적 덩치큰 중고 장난감 탈것들

  • 36. 나요나
    '10.12.15 9:31 PM (59.86.xxx.10)

    책이랑, 애들옷, 자동차, 제빵기, 두부만드는기계(이건 잘 안쓰게되서 .. 새거 샀다면 후회했을거 같아요.)

  • 37.
    '10.12.15 10:33 PM (125.177.xxx.83)

    갑자기 펄 벅의 '숨은꽃'이 읽고싶어 검색해서 주문했더니
    책 읽다 중간에 한 중년부부의 등산가서 찍은 기념사진이 툭!
    중고책이었더군요^^

  • 38. 무쇠팔고싶어요
    '10.12.15 10:44 PM (183.102.xxx.63)

    저에게 무쇠가 너무 많아요.
    무쇠나라의 둥글고 판판한 팬, 양면팬, 이와츄 스테이크팬 2개, 이와츄 불고기팬,롯지의 콤보 쿠커 (깊은 몸통+뚜껑), 롯지 줄 그은 사각팬..
    그중에서 매일 쓰는 건 무쇠나라 팬과 롯지콤보의 뚜껑.. 그리고 가끔 쓰는 이와츄 스테이크 팬이에요.

    양면팬과 불고기팬은 없어도 좋으련만
    길들인 것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하고.. 창고에 콱 처박혀있어요.
    팔 수 있다면 팔고싶은데.. 너무 무거워서 포장하기도 힘들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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