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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아들녀석의 친한 친구가 저희 집으로 선물을 받아 달라는데..
그 아들이랑 아주 친한 친구 녀석이 하나 있는데 저도 그 아이를 잘 알고 그 아이의 여친과 제 아들은 아주 사이가 좋고 저희 집에도 몇번 놀러 오고 친한 사이입니다.
오늘 그 친구가 제 아들에게 크리스 마스때 여친에게 줄 선물을 인터넷으로 구입하려고 하는데 배송받을 주소를 저희 집으로 좀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는군요..
자기 집으로 배송이 올 경우 할머니가 알면 큰일 난다구요 (그 아이는 현재 할머니랑 아빠랑 살고 있음..)
처음엔 저도 그 아이의 처지를 잘 알기에 그렇게 하라고 얘기를 했는데 설겆이 하면서 곰곰 생각해 보니 배송된 물건은 낮에 올 테고..그럼 그 물건 받을 사람은 바로 난데..
그럼 그 아이가 내게 직접 부탁해야 하는 상황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갑자기 드는 거예요..
제가 너무 생각이 많은 사람이라 아무것도 아닌걸 너무 깊게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인터넷으로 주문한 물건을 받아 줄 사람은 바로 난데 나한테 먼저 물어 보는게 순서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더 화가 나는건 아들 녀석이 제게 동의도 구하지 않고 흔쾌히 승낙했다는군요..
제 생각을 물어 보지도 않고 승낙한 아들땜에 더 화가 나느건지도 모르겠네요..
님들..어떻게 생각하세요..
1. ?
'10.12.14 6:54 PM (175.194.xxx.192)전 별로 안 이상해요 ㅎㅎ 요즘애들이 어른 어려워 하겠냐만은
어른한테 직접 그런 부탁을 한다는게 어려울수도 있고 별 생각 없이 그렇게 한것 같은데요?2. ㅎㅎ
'10.12.14 6:54 PM (218.37.xxx.67)그러니 애들이죠
중1이면 아직 애에요... 작년 이맘때쯤엔 초딩이었죠...^^3. 그게
'10.12.14 6:56 PM (14.52.xxx.19)진짜 선물이면 양반이지만,,성인용품 배달시키는 애도 있어요
다음부터는 못하게 하세요4. 까비영이
'10.12.14 6:56 PM (114.206.xxx.96)애들의 짧은 생각이겠죠
너그럽게 봐주세요 아들 체면을 봐서 ^^~~5. ,,,
'10.12.14 6:57 PM (59.21.xxx.29)흐흐...님이 왜 귀여워 뵐까요.....그냥 아이들입니다...그만한 생각과 배려가 있다면 어른이게요...버릇없이만 굴지않으면 그냥 그런가 보다생각하심이...
6. 거기까지
'10.12.14 6:59 PM (180.64.xxx.147)생각하면 그 애가 애겠습니까.
어른이지.
그냥 이번엔 받아 주시고 다음 부턴 안된다고 하세요.7. .
'10.12.14 6:59 PM (119.203.xxx.231)친구 엄마랑 친하다고 해도
엄마한테 연락해서 받아달라고 하는게 더 이상하죠.8. 중1맘
'10.12.14 6:59 PM (118.216.xxx.85)그런가요?
윗님..제가 귀엽다는 글에 저 넘어 갑니다.ㅋㅋ
네..아직 애들이겠죠..
제가 역시 나이만 먹었나봐요..
님들 댓글에 아들 그만 잡아야겠어요..9. ㅎㅎ
'10.12.14 7:10 PM (125.131.xxx.60)아드님께 이 녀석아~ 택배 받는 사람은 엄만데 고마운 줄 알앗~ 하고 장난스레 생색 좀 내세요.ㅎㅎ
10. 저같음
'10.12.14 7:11 PM (180.66.xxx.4)그녀석 한테 전화 해서 나한테 고마워해야 한다...라고 한번 못박고 감사합니다. 란소리 듣고 허락 할거 같아요 ㅋ 근데 그 엄마가 몰라도 되면 좀 그런거 아닌가...;;
11. ..
'10.12.14 8:25 PM (180.68.xxx.175)택배 대신 받아주는일이 생색낼만큼 힘든 일은 아니니 그런건 패스해도 될듯.. 문제는 그 선물의 내용이 어떻길래 할머니에게 혼날 걱정을 하느냐인것 같은데요.
12. ...
'10.12.14 9:30 PM (121.162.xxx.117)택배 대신 받아주는거 갖고 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