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 루바? 질문이요

[패널]

싱크대 문짝이나 붙박이장 문짝, 벽면 등등을
패널로 하고 싶은 게 제 로망이거든요.

제가 직접 하는 건 엄두가 안나서 이사할 때 업자한테 맡겨야지
하면서 나름 벼루고 있었는데...
제가 의뢰한 인테리어 업자는 잘 모르겠다고만 하네요.

쪽나무를 사서 일일이 붙이는 게 성가시면서 남는 것은 별로
없어서일까요?

패널로 문짝 하신 분들, 모두 직접 하신 건가요?
이런 일... 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없을까요?
비용은 또 얼마정도 할까요?

가을내음님 블로그 가보니까 그 분이 패널로 많이 하셨더라구요.
그 분 말씀으로는 패널 작업이야말로 전문가가 해야 된다는데
우리 동네 업자는 이쪽 전문가가 아닌가봐요...
아니면 비용이 넘 비싸니까 아예 시도를 안하는 걸까요?

패널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시면 아무 말씀이라도 해주세요...

[지나가다]

패널은 그냥 얇은 합판을 적당한 폭으로 잘라서 사이사이를 띄어서 붙이는거구요,
루바는 두꺼운 나무에 홈이 파져있어 끼워지게 만들어져있는거예요.
루바가 훨씬 비쌉니다.

씽크대문짝이나 붙박이 문짝은 보통 그대로 놓고 위에만 붙이시는거면 패널 많이 사용하구요,<-이런경우 인테리어 업체에 맡겨한다는건 거의 힘들다고 봅니다. 개인 블로그하시는 분들이 주문받아 하시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보통은 셀프인테리어로 하시는걸로 알아요.

합판(패널)으로 하는 인테리어는 요즘은 상가에도 많이 하시던데요. 상가인테리어 하시는 분들께 의뢰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아마 가정집에 인테리어 하시는 분들은 합판은 거의 사용 안하실거예요.

[...]

아... 그렇군요. 자세하고 자상하신 설명에 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