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가 항생제를 너무 오래 달고사네요 ㅠㅠ

구름빵 조회수 : 733
작성일 : 2010-12-14 13:17:54
감기로 소아과를 두번 갔는데도 안나아서 이비인후과로 옮겼어요.

주변 친구가 소아과갔다가 안나으면 그런대서 저도 한번 옮겨봤죠.

그러고는 열흘이 넘도록 이비인후과 약을 먹는데 항생제를 매일매일 먹이려니 속상하네요.

중간에 괜찮은듯 해서 한 이틀 약 안먹으면 코가 다시 나온다거나 기침을 해대니 고민끝에 다시 병원을 가게되네요.

이제껏(46개월) 이렇게 오래 감기를 달고 산 적이 없는데 걱정이예요.

항생제를 오래 복용하면 내성이 생긴다는데 또 끊고 있으려니 감기를 완전히 잡지않아 다시 아픈것 같고...

민간요법으로 이겨낼 수는 없을까요?

참, 도라지와 은행이 들어간 배즙을 몇번 먹였는데 이걸 더 열심히 먹여볼까요?

속상한 맘에 넋두리 해봅니다...
IP : 175.126.xxx.8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듣자하니
    '10.12.14 1:20 PM (125.131.xxx.60)

    항생제는 병원에서 처방해 주는 동안 꾸준히 복용해야지
    자의적으로 복용했다가 말았다가 하면 내성 생긴다더군요.

  • 2. 은새엄마
    '10.12.14 1:23 PM (116.46.xxx.61)

    하나로마트에가면 제주백도라지분말가루가잇어요.
    울아이들은 1년365일 도라지랑 프로폴리스를 먹여요.
    기침,비염때문에 먹기시작했는데 이틀이멀다하고 소아과 이비인후과 가다가
    병원은 요즘 연중행사로 한번씩갑니다 열나고아플때 아니면 않가네요.
    짐9,7살인데 먹은지가 몇년되었어요.
    작은아이 기침때문에 도라지는 먹기시작했구요.

  • 3. ..
    '10.12.14 1:24 PM (1.225.xxx.75)

    엄마가 항생제 내성을 키우셨네요.
    괜찮아 졌다고 엄마 임의로 중간에 약복용을 중단하심 안돼요.
    증세가 없더라도 약은 받아온거 다 먹이셔야 해요.
    병원에서 약을 지어주며 그 기간동안 먹이라는게 다 이유가 있는거에요.
    왜 우리나라 엄마들은 자기가 소아과 의사도 아니면서 임의조제, 임의처방해서 아이 병을 키워놓고 의사탓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제발 약을 지어주면 끝까지 다 먹이세요.

  • 4. ....
    '10.12.14 1:27 PM (122.203.xxx.130)

    저희 아기도 이빈후과에서 약 주고 먹으면 괜찮다가 다음날 안먹으면 또 기침 시작하고..
    민간요법 제가 잘 해주지도 못하고 잘 먹지도 않고 해서 그냥 대학병원 소아과 갔더니 혹시 충농증인가 해서 관련 약(항생제는 없는거 같아요) 먹었는데 안낫더니 다시 다른약(항생제 처방) 일주일 이상 먹으니까 이제 좀 기침이 안나네요.
    아기 잘때 춥지는 않았는지요? 낮잠잘때 조금 춥게 자더니 바로 기침하더라구요.

  • 5. 쯧쯧...
    '10.12.14 1:27 PM (211.197.xxx.81)

    약은 먹다가 안 먹으면 내성만 생겨요. 소아과 두 번 가서 안 나았다고 이비인후과 간 것 부터가 잘못이네요. 낫지도 않았는데 이틀 끊은 것도 그렇구요. 많은 경우 보름 이상도 먹는 경우 있으니 일단 더 먹여보시고요.
    중요한 건 관리입니다. 습도 맞추고, 따뜻하게 해 주고, 찬바람 절대 쐬지 말게 하고... 따뜻한 물 수시로 먹게 하세요. 음식도 따뜻하게... 많은 경우 편안하게 잘 지내면 나아집니다.
    어린이집을 다닌다면... 엄마가 봐 줄 수 있으면 이번주는 보내지 마시고 집에서 외출도 삼가고 지내보세요. 금새 좋아질 겁니다.

  • 6. ~
    '10.12.14 1:47 PM (125.187.xxx.175)

    콧물이 계속 나고 콧물로 인해 기침도 난다면 감기가 아니라 비염일수도 있어요.
    저희 작은 애가 봄부터 계속 콧물을 줄줄 흘려서 감기가 아니고 비염이지 않을까 했는데 나중에서야 소아과 선생님도 비염인 것 같다 하시네요.
    집안 환기는 자주 하되 공기가 너무 차지 않게 해주고 삽도 유지해주고 갑자기 찬바람 쐬지 않게 마스크 잘 챙겨서 하고 다니면 한결 좋아지더군요.

  • 7. 아는 지인이.
    '10.12.14 11:22 PM (58.227.xxx.107)

    이번에 두 돌 된 아가 한달넘게 항생제를 먹다가 안되겠다 싶어
    병원을 바꿨어요. 그런데도 차도가 없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대학병원으로 갔어요.
    폐렴이라고 하더래요.
    일주일 약먹고 더이상 기침 안 한답니다.
    그런 케이스도 있더라구요. 너무 걱정되시면 병원을 옮겨보시면 어떨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4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0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2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7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4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8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48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1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0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0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4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4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89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3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0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6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8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7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1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7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