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노

[당췌]

5천원짜리 닭 며칠 팔고 갑자기 정부의 압력에 휘둘리는 불쌍한 친서민기업이 되었네요...
공항 활주로도도 옮겨가며 제2사옥을 지을 수 있도록 이번 정부로부터 혜택 받을만큼 받은 대기업입니다.
제발 기업이 홍보논리로 시작한 미끼상품에 넘어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러게요...]

여태 거기서 한 짓을 보면 친서민하고는 거리가 떨어져도 한참 떨어져있는데
이때다 싶어서 알바라도 한트럭 풀었나 싶을 정도에요. 친서민.. .개뿔...

[..]

노떼 닭 먹고 싶은데
악의 무리의 반대로 못 먹는다는 몇 몇 글도 있네요.
싼닭 먹으려다 그런 친일 기업에 나라 먹히는건 생각 못하는지

[그러게요 2]

하는짓을 봄 그 닭 제값이나 주고 사왔는지 모르겠고
기름은 뭔 기름으로 튀겼는지 궁금하네요.

[그런데요]

치킨점에 파는 닭은 제대로 돈주고 사온건가요? 부실한 닭 싸게 구입해서 파는 악덕업자들도 많다던데..

[한국에]

친서민기업은 없어요.
그나마 재벌들 가운데 서민 고려하는 척이라도 하는 재벌은
옛날 정주영씨 시절의 현대뿐이었던 듯 해요.
요새 욕심에 그득한 몽구스 보면 이젠 횬다이차도 더이상 그렇지 않더군요.

[jk]

롯데 불매하지만....

솔직히 롯데 정도면 친서민에 가깝죠..
제품들 자체가 내수/유통전문이라서리 워낙에 소비자들과 가까운 제품들이고

실제로 롯데는 시장의 50%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브랜드들이 많거든요.
롯데는 주요 브랜드가 해당시장을 독점하고 있어요.

근데도 가격은 그렇게 비싸지 않고 품질도 좋은 편이지요.

맘에 안드는 부분이 분명히 있긴 하지만 롯데정도면 품질이나 시장 장악력이나 미치는 영향력 면에서도 최고 수준이고
게다가 대부분의 그런 거대기업들이 좀 휘두르는 경향(가격 상승을 주도하거나 더 비싸게 받는)이 있는 반면에 롯데는 그러하지는 않죠. 최소한 폭리는 취하지 않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롯데 안좋아해서 노떼월드빼고는 불매!!!
노떼월드는 어쩔수없음... 대신 갈 수 있는 다른곳이 없다능~~~~~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