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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유치원은 왜 보내는건가요?
요즘 영어유치원에 많이 보내던데요
입시만 두고 본다면 수학유치원이 생겨야할 것 같은데
왜 영어유치원이 인기가 많은지 궁금합니다 ^^;
(최상위권 아이들은 수학에서 갈리니까 수학이 더 중요하지 않나요?)
수능만 생각하면 영어유치원보내지 않고도 고득점이 가능하잖아요.
그래서 혹시 외고? 유학을 준비하는건가? 라는 생각도 해봤어요.
누가 속시원히 대답해주실분~ ^^
1. 쇼핑가야함
'10.12.12 1:27 PM (125.182.xxx.42)영어는 언어에요. 단기간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수학은 단기간 완성 되죠.2. 궁금
'10.12.12 1:30 PM (116.34.xxx.13)입시영어는 초등중학년부터 시작해서 단기간에 완성가능한데
그럼 역시 영유는 입시를 넘어선 영어권유학을 목표로 둔 것인가요?3. 영유
'10.12.12 1:40 PM (14.52.xxx.19)나온애가 몇명인데 그애들이 유학을 목표로 하나요,
살다보면 목표가 없어도 하는게 있고,남이 하니까 하는게 있습니다,
입시영어가 단기간에 완성된다는것도 말이 안되구요,4. 영어유치원비추
'10.12.12 1:40 PM (110.35.xxx.231)현명한 엄마는 학원의 상술에 휘말리지 않는거 같아요 . 물론 영어도 중요하지만 영어 유치원에서는 어린이들 에게 입시 영어에 맞먹는 과다한 시험과 과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주는거 같아서 비추에요. 영어는 일주일에 2번이나 3번정도 한시간씩 하는게 적당하고 책을 많이 읽게 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5. .
'10.12.12 1:40 PM (125.139.xxx.47)제가 영유에 일년정도 일을 했는데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영유라는게 없고 영어학원으로 인가가 나던데요.
유치원이 아니었던거지요
원서 쓸대 원어민이 미팅하면서 물어보면 대부분 영어를 잘하게 하려고, 초등학교 들어가서
영어 배우는데 앞서가야 하니까~ 그냥 해놔야 할 것 같아서, 어릴때하면 효과가 크고 발음이 좋아서 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원어민도 놀라는 한국 엄마들의 교육열~ 이라고 놀라던 기억이 나요
더 놀라운건 마켓페스티벌이나 몇가지 잉글리쉬존 만들어 놓고 영어만 사용하게 하면
아이들이 사용하는 어휘수가 형편없다는 것!
심지어 이거 얼마예요? 몇개 필요합니다 라는 기본적인 이야기도 쉽게 못한다고 학부모들이 화를 내던 생각도 납니다.
저랑 친하던 강사가 한국 사람은 외국인을 만나면 한국에서도 다 영어로 말을 걸고, 외국에 나가도 영어로 말을 건다고! 그냥 한국에서는 한국말을 하면 좋을텐데 왜 영어로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해요. 심지어 자기는 한국어를 상당히 아는 편임에도 직원들조차 영어로 이야기를 한다고...6. ..
'10.12.12 1:44 PM (221.138.xxx.230)언어는 유아 때에는 본능으로 습득하고,나이 들면 학습으로 배울 수 밖에 없어요.
스위스처럼 다국어를 쓰는 나라에서는 - 이웃집에 불어 하는 친구,독어 하는 친구, 영어하는
친구등등 다른 나라말 쓰는 친구가 많으니까- 어릴 때부터 여러 말을 습득하는 덕에
4~5개 국어 능통하게 하는 사람이 많답니다.
사람 뇌에 언어 중추라는 것이 있는데 ,이게 12 살 까지만 있어 언어 습득을 잘 하게 해주는데
나이 들면 이게 없어지니까 그 때부터는 언어 습득이 수학, 과학 공부하듯이 쌩짜로 애를 써야
배워진답니다. 우리나라에 성인이 되어 들어온 사람들이 10년,20년이 가도 한국말을 서툴게
하지만 아기 때 한국에 들어 온 외국 아이는 1년도 못 되어 한국말을 한국인과 완전 똑 같이
하는 것이 그 증명입니다. 그런 관계로 유치원부터 영어를 배우면 좋지요.
그런데 문제는 과연 어느 유치원이 제대로 가르칠 수 있냐는 것이 의문점이죠.7. 궁금
'10.12.12 1:48 PM (116.34.xxx.13)위에 영유님 댓글보니 이해가 가려고해요.
'목표가 없어도 하는게 있고 남이 하니까 하는게 있고..'
아..뭔가 알 것 같네요.
그리고 입시영어가 단기간에 완성된다는건 초등중학년부터 시작해도 완성가능하니까
그렇게 말할거에요. 유학목표로한 영어에 비하면 입시영어는 단기완성가능하죠.
언어의 꽃인 회화가 필요 없으니까요.8. 영어유치원비추
'10.12.12 1:48 PM (110.35.xxx.231)저도 서초의 유명한 프랜차이즈 영어유치원에서 일했었는데 , 방학 특강이라는 시간표를 보니 웃기더군요 . 하루 24시간을 영어수업에 또 영어 과제에 하루종일 노는시간도 없이 영어 공부만 하려는건지 ? 물론 영어도 너무나 중요하지만 지식이 편향이 되어서는 절대 않되요.일단 모든 지식은 관심 흥미로부터 시작되는데 아이에게 과도하게 이렇게 학원에 보내면 앵무새처럼 영어는 잘할줄 모르지만 깊이가 없어지지 않을까요 ? 영어는 수단이 되어야지 목적이 되어서는 않되요 .
9. 궁금
'10.12.12 1:53 PM (116.34.xxx.13)ㅎㅎ님/ 왠지 나중에 수학열풍 불면 생길지도 모릅니다 ^^ 저의 충격예언? ^^? ㅎㅎㅎ
221님/ 221님 댓글에 적기성이 나오는걸 보니 영유는 회화쪽을 염두에 두는 것 같군요. 아니면 입시에 보조적인 도움을 바라든지요. 음..그렇군요.10. ㅎㅎ
'10.12.12 1:56 PM (125.186.xxx.161)아기들이 언어 배우는게 더 쉽기 때문인거 같아요. 그런데 정말 영어 유치원이 얼마나 내실 있게 가르치냐가 문제인 것 같아요. 가격도 비싼건 둘째치고 그 효과 면에서 봤을때는 좀 갸우뚱해지긴 해요. 애들 발음은 좋더라구요^^;;
11. 궁금
'10.12.12 1:59 PM (116.34.xxx.13)아..발음! 발음이 있었군요. 발음은 정말 어렸을 때 해야죠. 다 커서 발음고치기가 어찌나 어렵던지...발음때문에 영유가는건 아니겠지만 나름 부수적으로 확실히 얻는건 있겠네요.
12. ..
'10.12.12 2:10 PM (112.170.xxx.9)맨 위에님..
수학도 언어입니다...13. 쇼핑가야함
'10.12.12 2:22 PM (125.182.xxx.42)윗님. ....숫자언어는 2년만 바싹 공부해도 올백 맞아요. 영어나 일어는 몇년을 꾸준히 그나라 살면서 그나라언어로 그나라수능 공부해도 다 못알아먹겠어요.
제가 산 증인 입니다. 남들은 트릴링구어라 하지만, 언어적으로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14. 추위
'10.12.12 2:41 PM (121.138.xxx.103)엄마들이 겉은 진보지만 속은 보수꼴통이라 그러니여
15. 음
'10.12.12 2:50 PM (175.125.xxx.164)영어는 어릴적 배워도 쏙쏙 들어가는데 수학이란건 머리가 영글어야 쉽거든요.
수학이 중요하기에 영어를 앞당겨 배우고 나중에 수학에 전념하려구요
그리고 영어 때문에 나중에 고생하지 말라고 미리 편하게 접해주는거죠16. ..
'10.12.12 2:50 PM (112.170.xxx.9)쇼핑가야함님...
그렇게 쉬운 수학인데...
수포를 왜해요?
왜 학교시험에서 만점 못받고 수능에서도 수학때문에 고생할까요?17. 쇼핑가야함
'10.12.12 2:52 PM (125.182.xxx.42)윗님....머리가 딸려서 그러겠죠. 딸리는 남들 머리까지 제가 왜 생각해 줘야 하는지요.
공부머리 안되는 애들까지 수능에 매달리게하는 우리나라가 처량한 거구요.18. ...
'10.12.12 3:04 PM (121.138.xxx.188)수학은 뭐랄까 한번 구멍이 나면 메우기가 힘들어요.
하나하나 블럭을 만들어놔서 나중에 그걸로 주르륵 탑을 쌓아야하는데,
하나의 블럭이 문제가 생기면 그 위로는 다 와르르르...
영어는 그에 비하면 확실히 좀 숨통이 좀 트이죠.
그리고 영어를 제일 적절한 시기에 (그러니까 어릴적에) 배우면
모국어방 + 영어방 이런식으로 생성이 된대요. 나중에 학습으로 배우는 것과는 많이 다르죠.
그래서 일찍 영어를 접해야 한다는 것에는 저도 찬성해요.
그러나... 지금의 영유는 해도해도 너무한거죠. 애플X리 같은 곳은 18개월짜리도 입학가능한 걸로 알고 있어요. 기저귀갈면서 영어학원이라... 기가막히죠.
이민 2세대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현재 한국의 영유시스템은 낭비라는 이야기를 들어요.
엄마아빠가 바이링궐이 아닌데, 애 영유만 줄기차게 보낸다고 바이링궐이 되기도 힘들거니와 초딩 이후에 유지도 너무 어려운거죠.
영어에 대한 목적도... 미국식 네이티브 회화 완성이 목표냐...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영어로 잘 말할 수 있는 수준이냐에 따라 많이 다른건데, 우리나라 사교육은 거의 전자가 대부분...
영어로 애들 토론하는 것보도 저는 참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애들이 접근할 수 있는 주제가 있고, 더 머리가 여물어야 접근하는 주제가 있는데 이건 뭐 무조건 뉴스에 나온것만 들이밀면 장땡이고... 엄마들은 박수치고... 아이고야;;;19. ㅎㅎㅎ
'10.12.12 3:14 PM (58.227.xxx.121)유치원 보낼 나이엔 수 개념이 잡히지 않았기 때문에 수학을 배우는데에는 한계가 있어요.
기~~껏해야 수를 세고 간단한 연산 정도밖에 못할텐데요.
수학유치원을 만든다 해도 커리큘럼을 짤수가 없을거예요.20. 아휴...
'10.12.12 3:32 PM (180.64.xxx.147)그냥 3개국어 유창하게 구사한다 말씀하세요.
트릴링구어라 하니 어이 없어서 트림나오네요.
그리고 언어적으로 많이 부족하신 거 맞네요.
말씀하시는 거 하나하나가 말이에요.21. ..
'10.12.12 3:32 PM (112.170.xxx.9)쇼핑님...
2012년 2년 바짝해서 12년 수능봐보세요..
수리가형 만점자 학생이 아닌 일반인에게 나왔다는 기사를 보고 싶네요..22. ..
'10.12.12 4:08 PM (122.40.xxx.33)영어유치원 선택의 유무가 이리저리 비난할 것은 없는 주제인듯 싶습니다..
10년이상 학원에서 영어 가르쳤고 그리고 주로 중등위주로 가르쳤지만 영어유치원에서도 수업을 해봤고 영어 초등위주의 학원에서도 아이를 가르쳐본 현재 초등1학년 쌍둥이 엄마입니다..
저는 6세부터 아이들 영어유치원 보냈고 현재도 5일반 보내고 있습니다..다 자기 소신껏 하시면 됩니다..
워낙 가격이 비싸다보니 저도 고민을 많이 했고 돈 아깝다는 생각도 했으며 아직도 내년엔 어떻게 할까 고민하며 하루하루 아이들에게 어떤게 좋을지 생각하는 평범한 엄마입니다..
너무 많은 논쟁들이 있어왔고 강력한 자기들의 생각으로 나와 맞지 않다고 올가미를 씌우는 듯한 잣대를 들이대는 분들도 많이 봐왔습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내 아이는 이 세상에 딱 하나밖에 없는 존재이고 남의 아이의 길을 내 아이에게 적용시켜 결과를 유추한다해도 맞을 수도 있지만 틀릴 수도 있고..결국 답이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물론 평균점은 존재하겠죠..
전 우리 아이들이 좀 더 편하게 영어를 언어로 접하게 해주고 싶어 최대한 학습적이지 않고 커리큘럼도 좀 편안한 곳으로 해서 현재 만족하지만..중간에 또 많은 갈등을 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소신을 지키고 주변 상황에 휩쓸리지 않는다는 것이 참 어렵더군요..
수학이든 영어든 아이가 학습적으로가 아니라 흥미롭게 스트레스 없이 받아들일 수 있다면 언제든지 엄마의 교육적 주도하에 노출시키고 또 교육해나가는 것이 전 좋다고 봅니다..
때 되면 알아서 하겠지라는..저는 이런 생각은 하지 않기에..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과는 다른 출발점을 가지고 말을 하고 있으니 이 점도 유념해주세요..
전 제 조카들도 여건이 허락한다면 영어유치원에 보내라고 말했고 아직 아이들이 과정이라 별 도움이 될 순 없겠지만 한 마디 적고 갑니다..23. plumtea
'10.12.12 5:15 PM (125.186.xxx.14)아직 초등생 유치원 학부형이라 뭐가 정답이다라는 결론은 못 하겠어요.
전 남들하는 건 무턱대고 따라하는 사람은 아니지만,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일엔 또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사고관을 갖고 있어요.
이미 우리 아이들은 모국어 수준의 영어를 구사해야 할 세상을 살게 될 것인데 또 그게 수단 도구이지 목적(모든 아이들이 영미문학 전공을 할 거라든가 언어학적으로 영어를 공부할 리는 없으므로)은 아니니까 어느 선까지가 문제인 거 같아요.
저희 첫애는 영어를 체계있게 해 주는 일반유치원을 나왔는데요 영어학원을 다니면서 하는 말이 "나도 영어유치원 보내주지." 그럽니다. 저학년이니 영유 나온 친구들하고 확 차이난데요. 물론 반도 다르지요. 아이가 저렇게 느끼는데 제가 무슨 확고한 신념이 있는게 아닌한 아래 동생들은 또 그럼 어찌하나 막 혼동이 와요.
그런데 위에 영유 근무해보신 분들이 지적하는 문제가 또 있군요. 결정하기 참 어려운 문제네요.24. 핫,,
'10.12.12 5:46 PM (14.52.xxx.19)그러면 수리 가나형 만점받는 1%미만 아이 아니면 다들 머리가 딸리고 공부할 자격도 없는 아이인가요,??
어제그제 수능 만점 얘기 막 나오니까 그게 쉬운줄 아시나본데요,,뭐 성적표를 눈으로 확인한것도 아니고,남얘기는 쉽지만 하면 뭘해요,
내 아이가 잘하는게 중요하지요25. 원글님
'10.12.12 6:35 PM (114.108.xxx.7)발음...도 궁극적인 원인은 아닙니다.
유난히 발음에 집착하는 우리 나라 사람들...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사투리 한다고 우리 나라 국민들끼리 말 알아먹기 어려운가요?
발음 땜에 몇백씩 들여 영유라..전 누구처럼 욜라뽕따이 발음이어도 영어잘 한다면 그쪽이 낫겠네요 ㅎㅎ26. .
'10.12.12 7:57 PM (175.117.xxx.78)발음도 b랑v,p랑f,l이랑r처럼 잘못쓰면 뜻이 달라지는 발음만 잡아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자기생각을 영어로, 그 나라사람들이 알아듣게만 얘기할수 있으면, 서로 소통만되면 되는거 아닌가..? -_-;;27. 윗님 제말이요..
'10.12.12 8:40 PM (116.40.xxx.10)발음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말이 즉, 윗님처럼 b,v,p,f..등등 구분할 줄만 안다면.. 발음은 영국식도 있고, 미국식도 있고.. 그 외 다른 국가의 악센트도 .. 하다 못해 미국 내에서도 지역별로 다 다를텐데.. 어차피 영어 잘 하는 사람들은 어떤 쪽의 악센트가 있다 해도 다 알아듣잖아요? 그리고.. 뭣보다도 그 사람들 가르치는 자질을 어떻게 검증 받나요? 영어만 잘하는 원어민이라구요? 한국인 강사들도 마찬가지고.. 괜찮은 스펙에, 영어까지 잘하는 사람이면 뭐하러 아이들 데리고 영어 강사나 하나 싶습니다.. 사촌 중에 집에 돈은 많으나 공부 잘 못해서 고등때부터 캐나다 간 애가 있는데요.. 대학도 거기서 대충 나오더니 전공과 관계없이 여기와서 강남에서 애들 상대로 하는 영어학원에서 강사를 하더군요.. 근데 걔 정말 어릴적 부터 봐와서 아는데 공부 참 못했거든요.. 단지 캐나다 갔다왔으니 영어는 어느정도 하겠지요.. 근데 그런 애들이 가르친다니.. 더 부정적인 시선으로 봐지네요..
28. 제경우
'10.12.12 9:35 PM (183.96.xxx.46)첫째는영유 3년보냈습니다..
지금 초등6학년,,(수능 영어도 제법 풀수 있는실력이고요..)
둘째는 영유 안보내고 일반 유치원보냅니다..
일반 유치원에서 모국어로 생각의 크기를 키워주는게 훨씬 낫다는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책읽기가 많이 되어있으면 어느순간 점프업을 할수 있더군요...(언어 이해력은 모든 과목을 공부하는데 가장 기본이되더군요...)
말잘한다고 발음 좋다고 영어 시험 잘보는거 아니더군요.
무식한 제가 영유를 보낸 이유 중의하나는 수능좋은 점수도 있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