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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승진하면서 2년동안 지방가는데요.......

.. 조회수 : 2,394
작성일 : 2010-12-11 05:48:49
유명한 82라서 혹시나 싶어 내용은 지워요~^^  답글들 감사합니다~~~~~~
IP : 123.254.xxx.1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11 7:02 AM (125.131.xxx.82)

    같이 가세요.
    아이도 어린데 고민할 일이 아닙니다

  • 2. 급로긴
    '10.12.11 8:44 AM (116.127.xxx.162)

    애가 고등학생도 아니고 꼭 따라가세요. 저렇게 틈만 나면 딴 생각 하는 사람은 따로 사는걸
    즐길것같네요. 즐긴다는 의미가 어떤건지 아시죠? 틈을 주지마세요.

  • 3. 그리고
    '10.12.11 8:45 AM (116.127.xxx.162)

    wlqkd님, 뭐가 남편이 안되보여요? 뿌린데로 거두는거지요. 평소 생활이 투명하고 신뢰할만하면
    원글님도 이런 의심 안하시겠죠.

  • 4. ..
    '10.12.11 9:07 AM (116.121.xxx.223)

    남편이 의심스러워서 따라 갈라고 하는거면 말리고 쉽네요
    아무리 같이 있는다고 해도 바람피는 남자들
    머리 써서 할짓거리는 다 하고 다닌답니다
    같이 있는다고 바람 안피고 떨어져 있는다고 바람 피는거 아니에요
    떨어져 있으면 바람 피는 횟수는 더 많아지겠지만요

  • 5. 심플한 일
    '10.12.11 9:22 AM (202.156.xxx.98)

    입니다. 그냥 초지일관 당신이 가면 당연히 가야지... 라고 하세요.
    물론 가게 될지, 안가게 될지는 그때 가봐야 알죠.
    남편분이 확정난것도 아니고, 님 결정이 확정난 것도 아니지만, 초지일관 태도는 우리 가족은
    모든걸 함께 한다... 고 하세요.
    일단 남편분 태도에 변화가 옵니다.. ^^

    그리고 아이가 초등학생이니 1,2년 정도는 후딱 다녀와도 됩니다.
    남편을 의심해서가 아니고, 정말 떨어져 있다보면 각자 서로 너무 그리워할것 같지만,
    아닙니다. 서로 그 생활을 편하게 느끼게 되고, 합쳤을때 한동안 부담스럽고 삐걱거립니다.
    육아는 공동책임인데 늘 함께 책임지시고, 또 유치원 아이 얼마나 예뻐요..
    그 재롱 함께 누리세요.

  • 6. 같이 가요
    '10.12.11 10:07 AM (122.42.xxx.21)

    초등학생인데 뭘 애들 핑계를 대실까요?
    더 고학년이라도 공부 열심히 할애는 다~합니다
    저라면 같이 갑니다
    지방에도 한번 살아보는게 애들 한테도 좋은 추억이 될걸요
    물론 속내는 남편혼자 안보내는게 이유지만요

  • 7. 남편을..
    '10.12.11 10:25 AM (183.99.xxx.254)

    의심해서가 아니구요,, 아이들이 어리니 가족이 함께 옮기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지방 어딘지야 모르겠지만 어디 시골오지도아니구,,,
    윗분 말씀마냥 그것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겁니다.
    저희 언니 , 형부가 군인이였기에 아이들이 크면서 주말부부 했다가
    나중에 합치고는 한동안 서로 힘들어했어요.
    떨어져 있다가 합치는거 쉬운일 아니라더군요~

  • 8. 황룡
    '10.12.11 10:27 AM (222.112.xxx.194)

    남의 글을 앞문장 뒷문장 어쩌고 운운 하며 깐죽어리든 아줌마 맞지요?
    토씨좀 제대로 붙이시고 타자도 제대로 츠셔야지요!
    남의 글 탓하기전에 자기 수양부터 먼저하세요!
    그리고 서방님 망신시키지 마시고 요점만 말하세요!

  • 9. ...
    '10.12.11 10:42 AM (211.245.xxx.219)

    2년이면 꼭 따라가세요.
    제 친구중에 아이들 교육 욕심에 초등 저학년인데도 안 따라갔다가 이혼당했어요.
    남편이 바람핀게 아니고 가끔 서울오면 가족들한테 소외감에 힘들어하더니 우울증 등으로
    맘이 멀어진 경우예요. 친구가 좋아서 한 결혼인데 결국 남편맘이 멀어지니 다시 시작하는게
    힘들더라구요. 제 친구 너무 힘들게 살아요. 남편은 제 친구가 죽어도 싫다니 어쩌겠어요.
    그 남자도 불쌍하고 제 친구도 불쌍하고....

  • 10. 마스코트
    '10.12.11 11:03 AM (58.148.xxx.75)

    저희 주말부부에요.저도 별 다른일일이 없다면 따라가라고 하고 싶네요.저흰 시모땜에 못가는 상황인데요.
    애들도 아빠의 빈자리를 느끼는것 같고.저도 남편이 있어야 힘이 되는것 같아 지금이라도 가고 싶지만 시모땜에요.....그리고 주말마다 집에 오니 사실 돈도 장난아니네요. 교통비에 남편이 쓰는 생활비가지 아직 애들이 어리니 2년 금압 가요 남편 따라 가심이 어떨지요/

  • 11. 그런 분은
    '10.12.11 11:08 AM (117.53.xxx.17)

    틈을 주면 점점 간이 커져서 대형사고 칩니다.
    모처럼 자유로운 삶이다 싶어서 설레어 하는게 눈에 보이는 듯..

    무슨 말을 하더라도 같이 이사 가셔야 합니다!

  • 12. 따라간다에 한표
    '10.12.11 11:38 AM (122.34.xxx.172)

    신혼때 부터 1년 넘게 주말부부 하다가 올해 합쳤는데요. 생활비 절약될 것 같지만, 교통비 생활비 엄청 듭니다. 나중엔 체력적으로도 한계가 와서 일주일에 한번 보는 것이 이주일에 한번이 되고 삼주에 한번이 되고, 한달에 한번 댁에 가는 분들도 보았습니다.
    제가 지금 지방 사택에 살고 있는데, 가족이 다 같이 살 수 있는 사택이 있고 혼자서 지낼 수 있는 시택 두 종류가 있습니다.
    혼자서 주말 부부 하시는 분들은 대개 간부급 이상인 것 같던데, 성실하신 분들은 저녁마다 마라톤 조깅 하시는 것 같고, 시간나면 골프도 치러 다니는 것 같던데. 보이는 건 그 뿐이지만, 안 보이는 곳에선 어떤 사생활이 있는지 모르죠.
    남편분 혼자 생활할 생각에 설레이는게 보입니다. 2222 왜 설렐까요.
    아직 아이들도 어리니 같이 생활하시는 방법에 한표 드립니다.

  • 13. 따라간다에 한표
    '10.12.11 11:56 AM (218.52.xxx.169)

    주말마다 왔다갔다 하는거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요.
    아이들이더커서 고등학생이라며 몰겠지만 그정도 나이면 같이 가시는게
    아이들과 어머님께도 좋을꺼같아요.
    글고 생활비도 무시못하고요 관리비며 인터넷 기름값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요.. ^^

  • 14. 따라가세요
    '10.12.11 12:06 PM (222.233.xxx.48)

    저도 지방에서 잠깐 근무했었는데..(회사 특성상 지사가 많아서)
    차장,과장님들 타지에서 와서 사택에서 혼자 사시는 분들 매일 모여서 술퍼먹고, 끼니 제때 못챙기고..
    주말에 집에서 싸우고 오시면 일주일내내 시달리세요. 그리되면 집에도 안가시는 경우도 있고.
    그거보고 '난 나중에 남편 지방내려가면 어디든 따라가야지!!'하고 생각했었어요.

    애기들도 어리니까 지방생활이 좀 색다른 경험도 되실거고, 교육상 나쁘지도 않을 거 같네요.
    저 같으면 새로운 생활 2년 경험한다 생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따라갈거 같아요.

  • 15. 아이가
    '10.12.11 12:36 PM (124.216.xxx.69)

    큰아이가 남학생이라면 아빠따라 가세요 아빠랑 같이 지내야지 사춘기도 잘 보낸답니다

  • 16. 따라간다에
    '10.12.11 12:43 PM (211.108.xxx.67)

    한표..
    아이들이 어리니 저라면 따라가겠습니다..
    그곳에서 살면서 추억을 많이 남기겠어요

  • 17. 예전에
    '10.12.11 1:26 PM (59.21.xxx.237)

    울신랑도 대기업 입사해서 2년마다 새로 발령났는데 당연히 온가족이 발령지로 이사했습니다. 거의 7,8번 이사했네요. 남편과 떨어져 살면 아내는 편하겠지만 잃는 게 더 많은 것 같아요. 갈 수 있으면 함께 가세요. 윗님 말씀대로 추억도 많이 쌓인답니다^^

  • 18. .
    '10.12.11 2:22 PM (119.199.xxx.36)

    따라가세요. 안 갈 이유가 없ㄴ느데요?
    님이 ㅇ서울에 직장이있는 것도 아닌것 같고..

  • 19. 당연히
    '10.12.11 8:01 PM (123.111.xxx.14)

    함께 가셔야지요. 가족은 함께.

  • 20. 남편만
    '10.12.12 2:27 AM (180.71.xxx.73)

    남편만 보내고 계속 신경쓰느니
    같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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