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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임신32주 ^^ 아이의 엄청난 태동!!!
싱크대 앞에서 밥 하다가도 "억!!" 소리가 절로 나네요.
신랑이랑 귤 까먹으면서 티비보는데 제 배를 보더니 얼마나 놀라던지..
배가 그냥 눈으로만 봐도 <올록볼록> 하다고 하네요 ㅎㅎㅎ
처음 태동 시작할때 가끔 한번 움직여주면~ 신랑 불러서 "만져봐 만져봐" 하곤했는데..
그땐 또 막상 손대고 있으면 안움직여주죠 ㅎㅎㅎ
이젠... 가끔이 아니고 계속 ㅋㅋㅋ 꿀렁꿀렁 하고 있네요.
요즘 한창 자리를 바꾸는지 자꾸 머리를 가슴쪽으로 들이밀길래 (그럼 숨도 못쉬고 엄청 갑갑해지죠)
손바닥으로 살짝 머리를 막았어요. "안돼안돼 더 올라오지마~~ 엄마 숨 못쉬어"
한 두번 시도하다가 다시 제대로된 자세로 잡네요 (머리를 아래로 )
아직 두달이나남았는데..
앞으로 더 굉장해지겠죠 ^^ 첫애라 그런지 너무 신기하네요.
1. ㅡ
'10.12.10 7:08 PM (122.36.xxx.41)저도 첫애 임신중...38주예요. 좀있다 출산할 생각하니 슬슬 겁이 나요. 수술해야하나 고민도되구요ㅜ
우리 아가는 이제 너무 커져서 그런지 엄마 배가 좁아서 인지 태동이 예전같진않네요 ㅎ
한참 태동 최고조일때는 애 발바닥까지 보일정도로 배가 찢어지게 차더라구요 ㅎㅎ 남자애구요..
울 남편이 부르면 바로바로 답해줘서 남편이 애기 보고싶어서 안달났어요 ㅋㅋㅋ
님도 태교잘하시고 순산하세요^^2. 쑥쑥이엄마
'10.12.10 7:10 PM (122.40.xxx.216)아주 커지면 또 태동을 잘 안하는군요!! 전 태어나기 직전까지 점점 태동이 심해지는줄알았어요 ^^
애 발바닥까지 보일정도라...허걱!!! 전 아직 멀었네요~~
순산하실꺼에요~~3. ^^
'10.12.10 7:12 PM (211.33.xxx.165)저두 다음주가 32주인데요..전 아직 태동이 그리 심하진않네요..첫째때 아들도 그러더니 이번엔 딸래미도 그냥 얌전하네요. 저도 엄청난 태동 한번 느껴보고싶네요 ^^;;
4. 쑥쑥이엄마
'10.12.10 7:13 PM (122.40.xxx.216)^^ 님 곧 느껴지실꺼에요~
전 유난히 태동도 빨랐고 배도 컸고..근데 애는 지극히 정상적인 크기 ㅎㅎㅎ
양수과다증은 아니지만, 양수가 많은 편이라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셨어요.
신랑은 수영장이 넓어서 잘움직이나? 이러고 있어요 ㅎㅎㅎ5. 저는
'10.12.10 7:17 PM (118.43.xxx.30)첫째때 아들인데 축구 선수인줄 알았어요..
둘째는 딸인데 아들때보단 좀 약하더라고요..딸국질은 어찌나 자주 하는지 태어나서도 자주 하더라고요..ㅎㅎ
태동할때 정말 신기하고 그 느낌 너무 좋았는데^^;;
이제 느낄수 없을거 같아 좀 아쉽네요..
모유 먹고 배불러 흡족해 하는 얼굴보면 어찌나 사랑스럽던지..ㅎㅎㅎ
태교 잘하시고 꼭 순산하세요^^
애 낳는거 그거 생각보다 참을만하답니다.
3센치 벌어지면 꼭 무통 하시구요^^6. 쑥쑥이엄마
'10.12.10 7:23 PM (122.40.xxx.216)저는 님 댓글 감사해요~
전 딸인데도 왜이리 활발한지 >.<;; 신랑이 어릴때 엄청난 개구장이였다는데 닮은거같아요.
아마 낳고나면 더 예쁘겠죠~~7. 부럽네요
'10.12.10 7:28 PM (121.133.xxx.70)다른 사람 보면 태동이 눈에 보이기도 하던데 저는 딸인데 좌우로 한번씩 움직이는거 말고 거의 태동이 없었답니다. 아빠가 동화책 읽어 줄때만 잠깐 톡톡거리고.... 하지만 10개월인 지금 아주 난리입니다 ㅎㅎ 건강하게 만삭채우시고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8. ㅎㅎ
'10.12.10 8:08 PM (118.216.xxx.241)흐미 우리아들도 태동장난아이넜는데 나와서도 움직임이 장난아니에요..잠도없고.. 다음달이 두돌인데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잇답니다..
9. 울둘째
'10.12.10 9:44 PM (14.41.xxx.115)도 딸인데 태동 엄청 심했어요. 전 태동 느낌이 너~무 좋더라구요.^^
순산하세요.10. ...
'10.12.11 12:33 AM (115.137.xxx.247)둘째 34주인데 태동 절정이네요.
30주이후에 더 활발하게 움직이는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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