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께서 올해 첫눈을 맞으셨답니다.

[첫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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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찌 추운데 그곳에 홀로 계신지...

요즈음 더욱더 가슴이 미어집니다.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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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마인드]

잘 계신지.............................

[~~]

어딘가에 살아계실 것만 같은데...ㅜㅡ
우리 가슴 속에서 영원히 잊지 않을겁니다.

[00]

차가운 땅바닥에 계신다 생각하니
눈물나요 T.T

[ㅜㅜ]

이 글만 봐도 눈물이 나와요,
날이 많이 추운데,,

[~~]

참으로 대단들 하시네요...돌아가신 부모님 생각하기두 힘든 바쁜세상인디...

[아직]

두분 부모님이 다 살아계셔서~~

[...]

존경하는분 생각하는데 돈드나요?
뭐가 그리 바쁜세상이라고 존경하는분 생각도 못하나요
연예인 쫒아다니는사람들도 많더만...

[그리움]

요즘 정치판 하는 꼬라지들을 보면서 어이가 없어 눈물을 하염없이 흘리고 계실듯....

[웃긴분이계셔]

119.67 님의 부모님은 효녀(자)를 둬서 행복하시겠습니다
쥐박이는 오늘 귀국한다는데
안나가보세요 꽃다발들고..

[아효.]

통과된 법안들을 보니, 또 그때가 그립네요...
이놈의 눈물은 언제쯤 마를수 있을까요.

[참으로]

아름다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분은...

[웃음조각*^^*]

휴... 시간이 가면 갈수록 우리가 저런 대통령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아득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저런 대통령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하고 아득하고..
2MB의 경우는 저런 대통령을 다시 만나게 될까봐 아득하고..... ㅡㅡ;;;

[노통님~]

잊은듯 그렇게 살아가지만 게시판으로나마 이렇게 만나뵙게 되면 어김없이 눈물이 흐르네요...정말 정말 보고싶다는 말밖엔 ㅠ.ㅠ

[...]

가지 마시지........................................................................................................

[마지막이]

마지막이 ...
너무 고통속에 가셔서 너무 너무 죄송합니다.
그 곳에서는 편안하시지요.....

[생각만해도]

눈물나요.
차가운 곳에 누우셔서도 이 못난 국민들 걱정하느라 편히 쉬지도 못하시는건 아니신지..
아이에게 당당하게 우리의 대통령님이라 가르쳐줄수 있는 단한분...

[그냥 그냥]

편하게 쉬세요. 그리워하고 미안해하고 그것조차 당신에게 짐이 될까봐 싫어요.
모든 걱정 떨치고 편하세요...
다시는 대한민국 땅에 오시지 마시고요...
사랑합니다. 영원히요.

[..........]

........대통령님
첫 눈 보셨어요?
날이 많이 추워졌어요. 꽃 피는 봄날이 언제 올까요.

[phua]

당신은...
제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 가야 하는지
길을 알려 주신 분...
사랑합니다.

[흰돌아짐]

갑자기 머리가 멍~~~마치 살아계신듯한 생각이 스치면서 눈물이 핑돕니다..뵙고싶어요. 진작에 못알아본 그 분을...저 2002년도가 되서야 노빠가 되었답니다.

[쓸개코]

~~님은 참 매마르셨어요 ㅡ.ㅡ
부모님 빼고 가슴뭉클해지는 존경하는분 안계세요?^^
수백 수천 ..암튼 수만은 사람의 맘을 움직이기란 힘든거자나요..
좋아하는 사람을 그리워 한다는데 빈정거릴 필요 있을까요?

[..]

포근하고 정겹게 느껴져야 할 첫눈이 내려앉은 어둠과 함께
을씨년스레 제 마음을 더욱 슬프게 하네요.. 그냥 저 곳에
계셔주는 것 만으로도 저희에겐 크나큰 기쁨이고 힘이었는데
지금은 모든 게 부질없고 허허롭기만 합니다.. 절대 절대로
그렇게 떠나셔서는 안되는 분이셨건만 지켜드리지도 못할거면서
대책없이 사랑한 저희들의 죄를 생각하면 하루에도 몇 번씩
울컥해지곤 합니다..
작가 최인호는 수필집에서
이승과 저승은 다만 보이지 않는 하나의 창을 마주하고 있을 뿐,
그들은 언제나 우리를 보고 있으며 그리고 우리에게 그들의 언어로 말을 걸어오는데
저승에서 그들이 우리에게 말을 걸면 이승으로 비가 내리거나 바람이 불며
그들은 자연의 언어로 우리에게 말을 걸어오고 있는 것이라구요
엊그제 봉하에 내린 저 첫눈은 당신이 우리에게 그렇게 따뜻한 겨울인사를 하신
것이라 믿으렵니다, 첫눈의 포근함을 닮은 당신의 따뜻한 미소가 그리운 주말 저녁,
이승의 주말 저녁 이 부산함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