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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뚫고 하이킥 다시 보고있는데 신세경 넘 불쌍하네요

뒷북작렬 조회수 : 1,986
작성일 : 2010-12-10 16:39:22
어린나이에 엄마 잃고 빚때문에 산골가서 살고...

동생 뒷바라지 하느라 본인 하고싶은건 다 참고 무조건 다 참고....

한참 나이에 학교도 못다니고 남에집살이하면서 식모하고...

동생을 위해 무조건 다 양보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본인과 다른 세계 사람이라....바라만 봐야하고...

다른여자와 서로 좋아하는거 바라만 봐야하고...

뭐....시트콤이니... 현실도 아니고 너무 몰입한거같지만...;;;;;

남편이 신세경만 보면 늘 참 청승맞게 생겼다고 그러긴하던데...뭔가 밝아보이는 이미지는 아닌거같지만...

좀 답답하고...

의사쌤한테 말 한마디 못걸고 옆에서 멍하니 기다리기만하고...

참으로 답답한 캐릭터라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보니 단순히 답답하기만한 캐릭터가 아니라 심지도 굳고 속도깊고 은근 승부욕이랄까 나름대로의 욕심도 있는듯하고....
저는 인내심도 별로 없고 화나면 그때그떄 화 다 내야하고 맘대로 안되면 금새 짜증도 내고...
속이 깊지도 심지가 굳지도 못한거같아서....닮고픈 부분이 있기도 한 캐릭터 같네용...


혼자 집에 멍하니 있다보니 티비보고 이리 몰입을-_-;;;

다 끝난 드라마 뒷북치는 아짐이었음다...;;
IP : 122.36.xxx.4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12.10 4:49 PM (125.131.xxx.12)

    99% 좋았는데
    마지막 결말에서 으잉?

  • 2. 뒷북작렬
    '10.12.10 4:51 PM (122.36.xxx.41)

    그러고보니...신세경 마지막엔 죽기까지...그 좋은나이에 고생만 죽어라 하다가...ㅠㅠ

  • 3. .
    '10.12.10 4:52 PM (121.135.xxx.221)

    전 마지막까지 좋았는데...
    종혁이 사귄다는 이야기듣고
    매치가 잘 안되었음.
    지붕킥 세경이.. 하늘나라에선 행복했음 좋겠어요.

  • 4. .
    '10.12.10 4:52 PM (211.224.xxx.222)

    시트콤후 애가 잘나갈줄 알았는데 의외로 황정음이 계속 잘나가고 있음. 신세경이 이미지랑 틀리게 좀 까진 스탈같고 황정음이 보이는 이미지랑 틀리게 조용하더군요

  • 5. 너무
    '10.12.10 4:53 PM (123.142.xxx.197)

    몰입하지 마세요.
    저도 후유증 오래 갔었습니다.
    세경양 나이도 어린데 연기는 왜 그렇게 잘 하는지.

  • 6. 깍뚜기
    '10.12.10 4:53 PM (49.31.xxx.171)

    이러니 저러니해도 스뎅김의 시트콤을 또 보고 싶어요 ㅎ

    (저도 마지막회 좋았던 사람 ^^;;;)

  • 7. 저도
    '10.12.10 4:55 PM (116.40.xxx.10)

    마지막회 좋았어요.. 본방때도 놓친 회는 다운받아서 다 봤는데도 불구하고.. 재방송도 보고.. 또 1년이 지나 요즈음 하는 재방송을 또 봐도 재미있네요.. 웃기면서도.. 왠지 아련한 것이...

  • 8. 저는그래서
    '10.12.10 4:56 PM (202.30.xxx.226)

    지붕킥의 주제를 "이지훈개자식(정음이가 입에 달고 살던)"으로 뽑아서
    아들래미한테 교훈삼으라고 했었습니다.

    괜히 헷갈려서 애먼 여자 공항데려다 주느라,
    둘 다 영원히 세상과 이별한거니까요.

  • 9. .
    '10.12.10 4:57 PM (121.135.xxx.221)

    세경이가 지훈이한테 그렇게 의미없는 여자인가요?
    아닌거같은데..

  • 10. ..
    '10.12.10 4:57 PM (121.131.xxx.66)

    저도 마지막회 좋았습니다...

  • 11. 뒷북작렬
    '10.12.10 5:01 PM (122.36.xxx.41)

    지금하는 몽땅 내사랑 끝나면 하이킥 시리즈 또 나온다고한 기사를 본것같아요.

    지금 tvn에서 김병욱피디의 시트콤 하나 하고있구요. 생초리인가...한번도 안봤네요.

    다음주 금욜 12시에 막돼영 시즌8 기다리고있어요 ㅎ

  • 12. 주원과라임처럼
    '10.12.10 5:02 PM (202.30.xxx.226)

    아주 극과 극은 아니지만,
    주인집 아들과 식모(도우미도 아니고 정말 주방 옆 옷방에서 동생이랑 사는 처지인)관계..

    이지훈개자식이 정음이랑 세경이 사이에서 감정적으로 헷갈려 했지만,
    답을 뻔히 알고 있었던거죠.

    의미있는 여자였어도 그 자체가 다른 길을 제시해주진 않는.. 뭐.. 그런... ^^:

    정음이가 더 불쌍했어요 저는..

  • 13. 시니피앙
    '10.12.10 5:06 PM (116.37.xxx.41)

    tvn에서 하는 생초리는 초반 대본 작업만 손을 좀 댔다고 해요.

    내년에 하이킥 후속 작품 한다고 해서
    지금부터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1인.

    그리고 저도 지붕킥 마지막회 좋았던;;;;;;;

  • 14. -,-
    '10.12.10 5:11 PM (121.88.xxx.236)

    아직도 하이킥 마지막회 때문에 신세경은 이미지가 그냥 우울하고 답답해요.

  • 15. .
    '10.12.10 6:39 PM (14.52.xxx.15)

    저도 지붕킥 재미있게 봤는데요, 신세경을 굉장히 좋아했구요. 청승맞다거나 우울하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차분하게 여겨졌지요.
    왜냐하면 그 시트콤에서 정신적으로 제일 건강한 사람은 신세경였다고 생각해요. ^^ 아 참, 세경이 동생,, 누구지.. 신애하구요.
    해리나 오현경, 정보석, 이순재, 최다니엘, 황정음,,, 사실 약간씩은 뭣한 구석이 있는 사람들이거든요.
    (이 시트콤이 원래는 다소 병리적인 가족안에 건강한 세경 자매가 들어와서 가족들까지 그 자매로부터 영향받는 구도였다고 분석해놓은 글을 읽었는데 참 공감이 갔어요.)

    세경이는 그 힘든 처지에서 불평하지 않고 모든걸 현실 자체로 받아들이며 자기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면서 사는 아이였어요.
    남에게 많은 것을 바라지 않고, 오히려 훈기를 베풀었죠.
    또, 가족간의 윤활유 역할까지 해낼 수 있는 마음보를 가진 아이였어요.

    그 에피소드 기억 나세요? 이순재가 정보석을 미워한 나머지 집에서는 말을 하지 말라는 엄벌을 내린 에피요.
    정보석이 말을 하는 걸 보고도 이순재에게 신고하지 않는 가족까지 벌주겠다고 이순재가 엄포를 내리죠.
    괴로워하는 정보석을 아내까지도 외면하는데, 건강한 세경이가 받아주잖아요. 정서적인 능력이 있기 때문에.
    (그런데 유아같은 정보석은 세경이를 들들 볶아 결국 세경이도 못 견디고 이순재 할아버지에게 신고하게 만들죠 ^^ 병리적인 사람은 그렇게 무섭다는.)

    마지막 에피소드는 김병욱 피디의 정서적인 어떤 부분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더군요.
    저도 그 사람 인터뷰들 읽으면 이 사람 정말 심하구나, 심한 구석이 있구나 느꼈어요.
    그런데 그런 사람들 중에 또, 천재형이 많답니다. 그러니 뭐든 좋기만 하거나 나쁘기만 한 건 없다는..

  • 16. 뒷북작렬
    '10.12.10 6:44 PM (122.36.xxx.41)

    윗분 말씀 하나하나 다 와닿아요~~~~~

    세경이와 신애는 늘 문제 투성인 가족들을 받아주는 역할이었죠....

    스뎅김 피디는 천재형 피디같아요

  • 17. 아련하네요
    '10.12.10 8:38 PM (125.142.xxx.233)

    지붕킥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마지막회는 아주 나쁘진 않았어요..
    다시 얘기들으니 가슴 한 켠이 아련해오네요..
    저는 세경이 케릭터 참 좋아했어요.

  • 18. 아직도
    '10.12.11 12:37 AM (125.142.xxx.246)

    세경이 생각만 하면 가슴이 짠해요
    그 불쌍한 애를 끝까지 불행하게 만들다니.. 에휴
    마지막회 나쁘진 않았지만 지금 생각해도 속이 상해요
    요즘 재방송해주는데 아직까지 주제가만 들려도 짠한 마음이 없어지질 않네요
    그걸 노린 거라면 김피디 성공한 듯하네요

  • 19. ㅎㅎ
    '11.2.1 7:09 AM (78.51.xxx.169)

    아직도 신세경 이름만 들어도 짜증나요.

    음침한 분위기 정말 우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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