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침부터 차 갈아먹었네요

갈았어요 조회수 : 659
작성일 : 2010-12-10 11:45:47
초보운전이라서 아이학교 데려다 주고 아파트 입구 들어서서 가만히 서있는 차 갈았네요
앞범퍼 부분,, 제차가 더 갈렸어요
앞쪽에 차가와서 피하려고 피한게 오른쪽은 못보고 당황해서 그만,,,
그래서 남편이 와서 그집 방문해서 이야기하고 전 너무 겁이 났어요.
처음이고 남편한테 소리 들을까봐요.
근데 그새댁이 괜찮다고 해결 안해주셔도 된다고 하길래 그래도 남편분 오시면 이야기해서
연락달라 했네요.
전 혼나는줄 알았어요. 남편한테요. 그래도 다행이라고 닦으면 닦인다고하면서  무언가를 가지고 나가더니
그차 닦아주고 왔데요.  깨끗해졌는데 범퍼부분은 좀남아있더래요 하얗게,,,
그차 앞범퍼를 어디다 박았는지 끈으로 묶고 다니더라구요.
다행이도 털털한 사람같았어요.
그래서 저 지금 기분이 우울해요.차운전하기가 겁이나요.
이따 아이 델리러 가야하는데 남편한테 가라했네요
IP : 124.216.xxx.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10 11:49 AM (1.225.xxx.125)

    저도 한 번들이받고 덧정 없어져서 운전이 싫었는데 그럴수록 운전을 다시 해야 한대요
    오늘은 벌렁이는 가슴 쓸어내며 좀 쉬시고 내일부터 다시 살살하세요.

  • 2. 다행이에요
    '10.12.10 11:52 AM (175.112.xxx.28)

    정말 다행이네요.전 눈오는날 차선변경하다가 미끄러져서 제차앞범퍼는 찌그러졌으나 앞차는 기스도 못느낄 정도였는데 앞차가 보험처리하니 병원비(한의원)까지해서 80만원 처리했다고 하더라구요. 여자아줌마였는데 아침에 교회갔다오는길 핸드폰없다고 저는 아이도 있었는데 제 핸드폰으로 이곳저곳 전화해보고 제가 보험사접수하는걸봤는데도 남편이 보험사로 전화확인후 연락올때까지 엄청 기다리게 하더라구요.
    콤파운드라는 걸로 지우셨을꺼 같구요. 제차는 흰색이럿 sm수리하는곳가서 좀 칠해달라고 하면 해주던데요.

  • 3. 떨어버시세요
    '10.12.10 11:56 AM (58.237.xxx.81)

    처음 차 사서 전봇대에 콱박아 찌그러졌을때 내몸이 망가진것처럼 느껴졌네요.
    어떤분이 차타다보면 내가 박기도하고 남이 와서 박기도 한단말에 맘이 가벼워졌어요.
    다 그러면서 고수가 되어가요.
    앞으로도 도로에서 심장쓸어내릴 일이 한두번씩 일어나고 그게 경험이 되어 더 안전운전하게
    된답니다. 홧팅하세요!!

  • 4. ,,
    '10.12.10 11:58 AM (72.234.xxx.107)

    상대가 좋은분이라 다행이네요 우리도 왠만하면 그냥 가라고 하는데
    가끔 별거 아닌걸로 아주 차를 올수리 하려고 드는경우가 있어요

  • 5. 운 좋으셨네요
    '10.12.10 12:01 PM (211.117.xxx.105)

    나쁜 차주 만났으면 끈으로 묶고 다니던 범퍼
    옴팍 뒤집어쓰고 새로 갈아줬을텐데요..

  • 6. 용준사랑
    '10.12.10 12:41 PM (124.216.xxx.37)

    위로 받으니 기본이 훨씬 나아졌어요^^
    제가 너무 소심해 하고 벌벌 떨고있으니 남편도 제가 안되보였는지
    사람 안다친게 다행이라며 교훈으로 삼으래요 휴,,,정말 정말 안전이 우선인것같네요
    아직도 교차로에서도 내차선이 어딘지 몰라서 헤멜때가 더러있네요
    그럴땐 남편이 핸들 만져주더라구요
    야단치면서요...

  • 7. 운이좋으시네요
    '10.12.10 1:21 PM (112.150.xxx.88)

    전 똑같은 상황인데,,,참내 병원에 입원한답디다,,,드러운놈,,,보험회사직원말로는 그런인간들 많다네요,,,운이 엄청 좋은줄만 아세요

  • 8. .
    '10.12.10 3:02 PM (125.139.xxx.47)

    전 아침부터 녹차를 갈아 말차로 마셨다는줄 알았어요

  • 9. ....
    '10.12.10 4:17 PM (222.108.xxx.68)

    저도 찻잎 갈아 드셨다는줄 알고 뭔 얘긴가 싶어 들어왔더니 전혀 다른 얘기.
    초보라 그럴 수 있어요. 전 초보 때 시골 갔다가 논에 빠진 적도 있었네요.
    그런거 극복하시고, 두려운 마음 버리시고 운전 하다보면 어느 순간 여유 있게 하게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9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6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9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3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3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3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3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