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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 의대,, 아는 게 없어서요.

아는대로 좀 ,,, 조회수 : 1,134
작성일 : 2010-12-09 23:56:52

아이가 다니던 대학에 별 뜻이 없어서
수능을 한 번 보게 했습니다.
의대를 보내보려구요.
애가 별 생각없이 학교를 다니다보니,
진로에 대한 생각도 별로 없었구요..

성적은 나왔는데,
지 생각만큼은 안 나오고,
그래서 지방의대나 치대를 지원해볼까하는데,,

의대냐, 치대냐,,
갑자기 생각이 갈리네요.

의대도 집 옆의 의대냐,,  국립 의대냐,,
치대도 단대, 강릉원주,
제가 사는 동네는 아래 동네입니다.


의대나 치대를 선택하는 어떤 요인들이 있는지 알고싶은데, 주위에 상담해볼 분이 안계시네요.
알고 계신대로 좀 도움말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IP : 14.39.xxx.1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10 12:23 AM (115.161.xxx.54)

    저는 직장 다니다가 치대 진학한 경우인데, 나이가 결정에 영향을 크게 미쳤어요.
    의대는 일단 수련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할테고 치대보다 공부 량도 많을 것 같아서
    체력이 될 지도 걱정스러웠구요. 분위기도 많이 다른 것 같아요.
    가끔 의대 교수들 와서 강의하는 것 들으면서 아 의대 안 가길 잘했어,
    생각하지요.
    저희 학교는 치대 중에서도 분위기 좋은 편이라고 그러네요.

    졸업하고 바로 페이하다 개원 하는 사람들도 있고, 수련도 원하면 받을 수 있고,
    선택하기 나름이에요. 직장생활과 비교하면 잘 왔다 싶어요.

    아 그리고, 예전보다 개원가 훨씬 힘들고 떼돈 벌 기회는 다 지나갔다,
    나이 들어서 의치대 오는 걸 반대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인데요,
    진학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현재의 내 기회보다 의치대에 진학해서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더 크다고 생각하면 진학하게 되는 거에요.
    남들하고 혹은 지나간 선배들하고 비교하는건 아니지요.

    적성에 크게 안 맞는 거 아니면 여기도 다양한 진로가 있구요,
    저같은 나이 많은 학생도 관심갖고 불러주는 데도 없지는 않으니 괜찮네요.

    잘 생각해서 좋은 결정을 하시길 바랍니다.^^

  • 2. ...
    '10.12.10 12:30 AM (115.161.xxx.54)

    아 그리고, 학생이 치대나 의대 공부를 알아서 잘할 만한 성격인지 좀 생각해보세요.
    대부분은 잘하는데, 아주 소수는 적성에 안 맞아 하거나 못 견뎌내니까요.

    동기들은 의대생들과 기숙사를 같이 쓴다는데 어린 애들도 일단 수업 끝나면 들어와서 좀 잔대요.
    그리고 10시 쯤 일어나서 새벽 내내 공부하고 두어시간 자고 다시 수업 들어간다네요.
    날마다 이러지 않으면 공부 양이 너무 방대해서 따라가기가 어려운가봐요.
    저희는 그 정도는 아니거든요. 물론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수련 기간에도 여러 가지 일들이 많은 것 같지만 치대는 다 수련을 받지는 않으니까.

  • 3. 윗님
    '10.12.10 12:47 AM (61.253.xxx.166)

    윗님 ..나이가 몇살이냐에 따라서 의대랑 치대가 갈린다고 하셨는데..
    그 나이대가 몇살인지 궁금해요 ~~

  • 4. ...
    '10.12.10 2:08 AM (115.86.xxx.17)

    성별과 나이 성향도 중요해요.
    의대는 수련후 페이닥터 생활할 기회가 많구요.
    치대는 개업의가 될 경우가 많아요

  • 5. 감사감사,,
    '10.12.10 8:41 AM (14.39.xxx.153)

    정말 감사합니다.

  • 6. 11
    '10.12.10 9:25 AM (119.193.xxx.179)

    제아이는 딸이고 체력이 약해서 의대 안보내고 치대 갔는데 너무 잘한것 같아요
    의대간 친구들이 모두 부러워한대요
    본인도 만족하구요

  • 7. 근데
    '10.12.10 11:53 AM (125.176.xxx.20)

    의대를 가면 선택의 기회가 훨씬많을것같아요..
    저라면 힘은 들겠지만 그 강도가 비슷하다면 의대 추천해요

  • 8. 어제
    '10.12.10 2:47 PM (58.120.xxx.243)

    일등으로 달았었는데 지웠어요.
    남편은..의사고 제부는 치과의입니다.
    저희는 군시절 결혼해서 아직 고생중입니다.
    동생네는 군 마치고 레지 조금하다..바로..봉직조금하다 개업중입니다.

    결론적으로 동생네가 더 잘삽니다.잘벌고 쉽고...과정이..
    그런데 나이가 많지 않다면...전 의과가 더 좋다 싶어요.
    갈길이 많고..봉직의도 많고..
    치과는 봉직자리 별로없습니다.
    경제력쪽은 아직...치과가 우세합니다.솔직히.

    그런데 수가 많아서...자리가 더 없을수는 있지만..

    남편은 치과가 더 좋다하고요..
    일도 더 깨끗..
    남편과가 그리 비인기과라 그런지 몰라도..전 의사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수도 많고..회도 많고 합니다.

    그리고 서울 메이저급의 의대가 좋지만..저희같이 지잡대 지방대도 먹고 살만합니다.
    경제력이 달리면..지방 국립대도 당금 괜찮아요.

  • 9. 아참
    '10.12.10 6:55 PM (58.120.xxx.243)

    읽으실꺼라 믿고요..
    치대든..의대든...
    좋은직장에 아무리 한물갔다해도 우리나라에선 좋아요.
    좋은 아드님 두신거 진짜 부럽고..축하드려요.
    어디든...이런고민 하는 아들 많지 않습니다.

    저희집은 공무원 집안인데 어찌..다들 시집을 그리가서..
    살아보니..좋습니다.
    엄마 아부지 맞벌이해서 1년 모을돈을..한꺼번에 다 법니다.한달에

    그리고 대접도 좋구요.
    학회갈때도 애들도 데리고 가고..암튼..좋습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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