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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또 당했네요. 기분은 더럽고... 어떻게 대책을 세워야할지..

또 당했다.. 조회수 : 9,218
작성일 : 2010-12-09 22:48:16
저보다 나이 많은 직장동료가 있습니다.
상관 아니고 직장동료인데 기본적으로 사람을 내리보고 깔보는 버릇이 있어요.
너는 아둥바둥 소인, 나는 차원높은 대인.. 이런 태도라고나 할까요.
하는 일이 비슷해 저를 많이 의식하는 편인데 사람들 많은 곳에서 저 '떡' 만드는걸 즐깁니다.
평소에는 잘 안대하고 지내다가 머리나쁜 저.ㅜㅜ 또 잘해주다가(그사람 뿐 아니라 제가 모두에게 좀 친절합니다.) 뒷통수 꽈당 맞곤하죠.
오늘 회식이였는데 또 머리나쁜 저.ㅜㅜ 그녀를 피해 멀리 앉았어야할껄 순서대로 앉는다고 옆에 앉았다가 또 당했습니다.
누군가 위내시경을 했다기에 '수면으로 하셨어요?' 물어봤다가 요즘 수면아닌게 어딨냐고 또 내리깔고 무시하기 시작.(글로 쓰니 느낌이 안오네요. 딱 싸모님놀이 분위깁니다. )
뭔 말만하면 전 틀려야하고.
뭔놈의 문제해결을 모두 깔아뭉개고 무시하는걸로 해버리는데 나이가 좀 있고 부딪히기 싫으니 참을때가 많네요.
에휴. 어째 잘 피하다가 만나서 그래도 나이 좀 있는 동료라고 잘해주다가 끝은 꼭 기분나쁘게 무시당하고 깍이는걸로 끝나네요.

그동안은 혼자 툴툴거리나 오늘은 좀 심각합니다.
한번씩 그럴때 마다 기분이 무지 더러워요.
툭툭 털어내기엔 심리적으로 너무 영향이 크네요.

여러분은 이럴때 어떻게 하세요?
오늘따라 왜 이리 더 힘든지 모르겠어요.
IP : 116.33.xxx.10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9 10:51 PM (124.51.xxx.89)

    위내시경 수면으로 안하는 사람도 많아요..
    저는 세 번째 했는데 할 때마다 수면 안했어요..
    그런데 원래 말버릇이 그런 사람은 못당해요..
    그 사람을 최대한 피하고 그 사람말을 무시하고 말을 섞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해요..

  • 2. 수면.
    '10.12.9 10:53 PM (118.41.xxx.171)

    수면내시경은 반수면상태이기때문에 아픔을 거의 느끼지못하죠..
    반대로 관찰경을 넣을때 함부로 하기때문에 (들어가면 그만..-.-)
    식도부터의 기관을 더 다치기 쉽죠... 일부러 수면 안하시는 분들 많아요

  • 3.
    '10.12.9 10:59 PM (112.149.xxx.57)

    쭉 들어주다가...
    그 분이 틀린 이야기를 했을 때, 아무것도 모르는 척 진지하게 물어보는 척 순진한 얼굴로 한 번 푹 찔러줍니다.

  • 4. 수면내시경
    '10.12.9 11:07 PM (218.55.xxx.188)

    일종의 마취약이라 내성이 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요즘은 일부러 일반 내시경을 선호한다는 얘기 들었는데요...

    무식하기는 지가 무식하구만요.

  • 5. .........
    '10.12.9 11:14 PM (210.222.xxx.117)

    어머, 00씨는 요즘 트렌드 잘 모르시나봐요.호호
    요즘엔 사람들이 속 다치고 약 독하다고 수면 안하고 그냥 하는 사람도 많은데..호호
    원글님은 웃으며 깔아내리세요.

  • 6. 내시경님말
    '10.12.9 11:20 PM (118.36.xxx.5)

    그사람이 얘기하는 그순간에 바로 위에 수면내시경님이

    한말을 딲부러지게 했어야 했는데 그순간에는 그사람한말에

    야무지게 대꾸할말이 생각안나고 열만 받게되지 않나요

    다음부터라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그사람한테 대놓고

    나이값도 못하고 말을해도 꼭그렇게 티껍게 해야되냐고

    듣는사람 기분 드럽다고 싸울 기세로 한바탕 해버리면 어떨까요

  • 7. 웃어요
    '10.12.9 11:24 PM (175.124.xxx.234)

    웃으세요.
    그러면서 한마디....아~~그러세요~~~? ....끝을 올리세요...무슨말이건요...
    정색하고 지적하면....어머~~아니예요~~~!....연습~! 또 연습~!

  • 8. 연습하세요~~
    '10.12.9 11:33 PM (211.63.xxx.199)

    무조건 그 사람이 말한것에 반박하는 토를 다세요..**님이 잘못 아시는거겠죠.
    내가 정확히 알고 있든 모르든 그 사람이 말하는것에 반대로 주장하세요.
    오늘처럼 수면 아닌게 어딨냐고 말하면..일반 내시경도 당연히 있죠. 수면만 하라는법이 있는것도 아니고.. 의사도 아니시면서 너무 아는척 하신다..하세요..
    원글님도 함께 내리 깔고 뭉게주세요. 나이만 먹으면 다인가요?

  • 9. 또 당했다..
    '10.12.9 11:42 PM (116.33.xxx.103)

    리플 감사합니다.
    헝. 어디가서 말 못하던 제 기분을 알아주시는 님들 땜에 눈물날라고해요.

  • 10. 억,.. 수면내시경
    '10.12.10 9:51 AM (118.34.xxx.86)

    1년에 정기적으로 내시경 2번씩 받은지 어언 7-8년,,

    한번도 수면 해 본적 없습니다..
    그냥 꿀꺽 삼키면 될껄..(참고로, 울 회사에서 공업용으로 내시경 파이프랑 딱! 비슷한거 만들기
    도 합니다... 그러니 더욱 혐오스럽죠)
    수면했다 무슨일 당할수도 있고, 헤롱하는 모습 보이기도 싫고..
    요즘 트랜드는 수면이라고 하지만.. 그거야 각자 생각이고..
    저런 도도를 가장한 말버릇 없는 것은 나한테 걸려야 하는건데.. 그럼 확~
    원글님.. 담에는 꼭 전화하세요~ 내가 지켜줄께요~

  • 11.
    '10.12.10 2:43 PM (220.68.xxx.86)

    그 분 이상한 분 같은데...딴분들이 말씀 많이 해 주셨으니 패스구요
    원글님 자존감 검색하셔서 좀 높여보셔요
    살기 훨씬 편해요
    그런 사람들이 자기보다 약한 사람 엄청 잘 파악하거든요
    그렇게 무시해대는 것은 그 사람도 남을 무시하고 깎아 내려야 자신이 잘나 보일테니 자기 위안 삼아 그러리라 봅니다.
    원글님이 게 중에 약해 보이니까 선택한 것 같은데 잘 웃고 누구에게나 친절하다고 해서 약해 보이고 만만해 보이진 않습니다.
    원글님 자존감 높이세요.
    그 직장동료도 원글님이 자존감이 높아진 걸 귀신같이 알거예요.
    그땐 앗뜨거 하면서 함부로 못해요..
    수면내시경 일은 받아쳐봤자 다음걸로 또 당하고 다른 일들이 수없이 터질걸요

  • 12. ...
    '10.12.10 3:28 PM (121.136.xxx.156)

    생애전환기 건강검진때 처음으로 위 내시경 해봤어요.
    일반으로요.
    올해 안에 또 해야 되는데 역시 그냥 일반으로 할 건데요...

  • 13. 말뽄새하곤
    '10.12.10 3:54 PM (110.10.xxx.4)

    그런 사람들은 대놓고 팍팍 쏴붙여줘야 하는데
    님이 순발력이 없어서 그게 안되시는 모양입니다.
    담부턴 그따위 소리할 때 "언니는 말을 그렇게밖에 못하냐"고 정색하고 쏘아주세요.
    반드시 화난 얼굴로~ 청중이 많을 때를 노려서요~

  • 14. ..
    '10.12.10 4:41 PM (210.126.xxx.47)

    위에 댓글님 말씀처럼 그말하자 마자 팍 쏴 붙였어야하는데 당하는사람은 늘 타이밍을 놓쳐서 분하고 원통하지요, 대개 마음이 여리고 약한사람이 그걸 잘못하지요 여러번 당했던 사람한텐 자기도 모르게 주눅이 들어 있어 더욱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구요

  • 15. ...
    '10.12.10 4:42 PM (121.169.xxx.129)

    모윤희가 생각나는군요.
    아~ 그러세요~? / 니가 아직 모르는구나~? / 내가? 내가 그랬다고? 하하하
    모윤희 화법을 연구해서 연습해보세요.

  • 16. ^^
    '10.12.10 4:50 PM (121.162.xxx.125)

    그렇게 말하는 사람한테 순간적으로 다다다 설명할 정도의 원글님이면 이리 스트레스도 안받으시겠지요.
    그냥 그동료가 무안을 주면 니가 무안을 주던 말던 나는 신경도 안쓴다는 무심쟁이가 되어서
    '그래서 어쩌라구요?'하고 물어보세요.
    무안 줄때 마다 '그래서 어쩌라구요?'라고 하면 다다다 또 말할테고 다시 원점으로 말끝마다 '그래서 뭐요?'하고 무심쟁이가 되어서 계속 되물으세요.
    그분 미치고 팔짝뛰다 돌아가실지도 몰라요. ㅋㅋ

  • 17. 창공
    '10.12.10 5:10 PM (211.210.xxx.62)

    하나만 외우세요.
    "진짜?" "확실해요?" "100% 장담해요?"

    예를 들면 "요즘 수면 아니면 안해요? 진짜? 확실하죠?"...
    이 정도 나오면 주위에서 여러 의견 나옵니다...상대편 자신감 떨어뜨리데 최고입니다.
    이거이거.... 순진한 분들 버려 놓는 것이 아닌지 살포시 걱정이 앞섭니다.

  • 18. 창공
    '10.12.10 5:27 PM (211.210.xxx.62)

    장담한다고 하면... 고개를 갸웃 하면서 '글쎄...............에'
    장담 못한다고 하면서 틱틱거리면.........슬쩍 웃으면서 '그렇지 뭐............'

  • 19. 참나...
    '10.12.10 5:31 PM (175.125.xxx.147)

    수면내시경 안하는 사람 많습니다.
    서울대병원은 수면내시경 자체를 안합니다. 알고나 말하라고 하세요..

  • 20. 와우~
    '10.12.10 5:50 PM (175.120.xxx.242)

    저 위에 창공님,,저두 배워야겠네요ㅡㅡㅎㅎㅎ진짜?" "확실해요?" "100% 장담해요?"

  • 21.
    '10.12.10 5:51 PM (163.152.xxx.7)

    수면내시경이 약이 독하다거나, 나쁜 것은 아닙니다.
    대개는 기억이 살짝 안 나고, 살짝 잠들고, 때로는 살짝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지요.
    그런데, 경우에 따라서는 이것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환자에 따라서는 약을 투여받은 후 혈압이 급강하할 수도 있는데,
    뇌경색의 기왕력이 있던 분들에게는 급격한 혈압저하가 위험할 수도 있지요.
    이러한 경우는 그리 흔하지는 않지만,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의 감시하에 조심스럽게 투약이 이루어집니다.
    대개의 경우는 큰 문제 없습니다.
    수면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대개의 경우 문제없이 이루어지므로 환자입장에서는 시행받는 것이 편할 수 있지요.
    자신도 뭘 모르면서 남을 깔아뭉개는 아주 저질스러운 습관이 있는 분이군요, 그분

  • 22.
    '10.12.10 6:49 PM (78.51.xxx.126)

    수면내시경 한번하고 아파 뒈지는 줄 알았습니다.

    잠든 동안 마구 쑤셔댔나...ㅠㅠ

  • 23. zzz
    '10.12.10 7:45 PM (83.9.xxx.227)

    그 사람과 말을 하지 마세요
    표정으로 기분 더러움을 나타내세요
    모든 사람은 그 기를 느끼지 않습니까?
    원글님도 그 기를 느끼시는 것 아닙니까?

    중요한 건 참으면 계속 당하는 거지요

    참지 마세요
    한 번 성질 내면 움찔 할 겁니다

  • 24. 저도
    '10.12.10 8:04 PM (112.148.xxx.66)

    그냥 말을 안 해버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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