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두유를 인터넷으로 주문했어요..
좀 많이 필요해서..
1만원 조금 안되는 16개짜리 3박스를 주문해서 오늘 배송을 받았는데...
택배 아저씨가 어마어마한 크기의 박스를 3개 가지고 오셨더라구요..
박스가 참 크구나... 생각하고 현관에 3박스를 들여놓았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고 아무리 생각해도 뭔가 이상하다~~싶어
현관에 나가서 자세히 보니 겉박스에
16X4라고 씌여 있네요...
그러니까 전 16개짜리 3개를 주문했는데....
택배아저씨가 가져다주신 건..
16X4 짜리 대형박스가 3개...
3만원어치 주문하고 12만원어치를 받은거예요...
그거 발견한 시간이 9시가 넘은 시간이라 판매자랑 통화는 못하고 낼 해야하겠는데..
거참... 주문내용을 왜 자세히 보지도 않고 배송을 해주셨을까요??
빨리 회수해가야 저도 맘이 편할텐데...
얼른 가져가라고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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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어치 두유를 주문했는데 12만원어치 두유가 왔어요.. ㅡ.ㅜ
두유 조회수 : 1,900
작성일 : 2010-12-09 22:07:06
IP : 118.221.xxx.1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2.9 10:28 PM (59.29.xxx.34)지난달..생수 17000원어치 주문하고 40000원어치 받았네요..ㅠㅠ
도착한날 놀라 자빠지는 줄 알았어요..신랑이 팬티 바람으로 택배와서 그냥 복도에 두고 가세요~
했어요..그런데..현관문 여는 순간 보이는건 생수뿐.....ㅠ.ㅠ
지금 베란다에 생수들밖에 안 보여요..이틀뒤인가 업체에서 전화 와..수거해 가도 좋으나...
어차피 겨울이라 생수값도 인상되니 그냥 드시면 안되냐고...원가에 팔겠다고 해서..그냥 샀네요.
베란다 생수보면 갈증도 안 생겨요..^^;2. 저도
'10.12.10 12:28 AM (203.171.xxx.191)얼마전 브라를 샀는데 3개 한세트요...두세트가 왔어요....
전화해서 두개왔다고 했더니 말없이 수거만 해가더이다..고맙단 인사도 없이...
택배사와 만나기 힘들어 약간의 전화와 생쑈..윽~~
택배 보내는거 귀찮아 장터판매 할게 쌓여있어도 안하는구만...인사도 못듣고...ㅜㅜ3. 저는
'10.12.10 11:58 AM (125.178.xxx.3)디카 비쌀때 두 번이나 배송되었어요.
그래서 판매자에게 연락했더니. 고맙다는 말도 안하대요.
그냥 돈드는거 아닌데....감사하다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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