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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 홀릭, 이젠 정말 미치겠다.

그 아이 조회수 : 1,438
작성일 : 2010-12-09 21:42:57
정상이면 지금 이 시간 kbs 뉴스 볼 시간인데, 유천 노래 들으며 82에 들어와 있네요.

정말이지 내가 워낙 열정적인 인간인지는 알았지만 이정도로 웃기게 미치는 인간인줄은 몰랐습니다. 누가 뭐래도 용기있고 합리적인 인간인데...아이돌!?!?(아이들 말에 의하면)한테 빠져서 정신 못차립니다.

오늘 저녁 먹으면 대화 내용이 이겁니다.

"유천이 1박 2일 멤버 되면 좋겠다. 매 주말 꼼짝도 안하고 볼텐데... " 그러면서 큰 아이에게 마이크 넘깁니다. 넌 어찌 생각하느냐고...

큰 아이;안된답니다. sm과 소송 중이라서...

작은 아이; 예능감이 없어서 안된답니다. 아니 도대체 유천이가 예능감이 없다고?

유천이 예능감 없다는 막말을, 유천이는 입만 열었다하면 예능으로 시작해서...예능으로 끝나는 아인데...

천막 없어졌다고 다음에는 만막을...!!!하는 애가 어떻게 예능이 없다는 건지...

이렇게 매일 코미디하는 엄마, 애들이 엄마라서 그냥 참아주고 있는 거겠지요.

그나저나 비기닝에 수록된 노래들 정말 좋네요.

오늘 미친 감정 중 또 하나...유천 트윗 보다가 (요즘은 재중, 준수, 유천) 돌아가며 들여다 봅니다.

유천이가 여자라면 결혼하겠다는 사진 보고 왜그리 빈정이 상하던지...(마치 나보고 저런 남자한테 시집 가라고 한것처럼)...이 이모 이렇게 미친짓해도 뚱뚱한 남자 제일 싫어하거든...우리집에는 모두 샤프한 인간들만 있단다.

유천이 너도 한때는 통통하더만, 갠적으로 통통한 네가 좋다...성스하면서 넘 살이 빠진 듯...성스 1회와 20회 얼굴보면 얼굴 형이 틀려졌다는 거, 얼마나 살인적인 스케줄에 힘들었으면...맘 아퍼...

IP : 112.155.xxx.17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히히
    '10.12.9 9:45 PM (119.149.xxx.65)

    전요.. k사 들마 피디로 있는 남편 친구한테 부탁해서
    연기대상 시상식 표 구해달라고 했답니다.
    일주일전쯤 알수 있을거라는데,
    아마 구할수 있을 꺼라고.

    앙.. 진짜 가게 되면 난 너무 좋아 돌아버릴지도~

  • 2. 우히히
    '10.12.9 9:50 PM (119.149.xxx.65)

    저도 상태 심각하죠?

  • 3. 뭐예요
    '10.12.9 9:52 PM (110.8.xxx.181)

    우히히님, 부러워 죽을거 같아요.

  • 4. 이런..
    '10.12.9 9:54 PM (211.192.xxx.140)

    우히히님..

    공개방송은 콘서트랑 달라서 혼자가시면 진~~짜 뻘쭘하고 어색합니다.
    표 한장 더 부탁하셔서 저랑 같이 갑시다.
    일단 제가 우히히님 집앞으로 모시러 가구요
    관람전에 저녁도 사드리고 커피도 사드리고 ....으흑..ㅠ

    유천이라는 말에 광클릭, 결국 이런 댓글 적고있습니다.ㅠ

    엄마는 왜 맨날 컴퓨터만하냐는 7살 아들한테
    그래도 엄마는 밥도하고 빨래도하고 방도 치우고 할거다 하고 이러는거다라고 당당히 얘기했지만
    남편이 들어오면 화다닥 컴터화면 내린다지요ㅠ

    진짜..어느분 말씀대로
    지갑으로 너를 낳아 모니터로 육아하느라..바쁩니다.저도ㅠ

  • 5. 그 아이
    '10.12.9 9:55 PM (112.155.xxx.170)

    저도 어찌 안될까요. 강원도쪽으로 여행하려다 지금 추이를 봐서 jyj 나오면 여행이고 뭐고 그냥 집에 눌러 앉으려 하는 데요. 넘 부러워 죽겠습니다.

  • 6. 우히히
    '10.12.9 9:57 PM (119.149.xxx.65)

    남편이랑 가요. 그래도 보다보면 해가 바뀌는데 새해는 가족과 함께!!
    농담에 너무 진지하게 대답했나???

    근데, 설마 이랬는데..... 연기 대상 중간에 틀어지는 건 아니겠죠?
    설마 후본데... 공연은 틀어져도 출연은 하겠지?
    그러해야만 해.

    울 남편 친구가 월매나 (비)웃었는데...

  • 7. ㅎㅎ
    '10.12.9 10:06 PM (14.52.xxx.120)

    믹키유천 롯돼지 시절은 보셨나요?
    올해초 롯데면세점 화보랍니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dongbang&no=1138154&page=1&search_pos=-1...

  • 8. 이런..
    '10.12.9 10:09 PM (211.192.xxx.140)

    틀어질리 없을거에요
    심지어 저는 kbs게시판에 글도 남겼는걸요

    그나저나..
    아이고 배야 아이고 배야....너무 부러워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9. 그 아이
    '10.12.9 10:13 PM (112.155.xxx.170)

    네가 좋다, 박유천...

    유천이 나이 들면 살찔 거 같은 데요. 잠깐 댄스 안 했다고 이 지경이면, 하긴 관리 들어가겠지만...유천아, 이모 다시 말하는 데...뚱뚱한 남자 비호감이다. 지금까지 내 인생에 남자는 다 샤아프 했단다.

  • 10. .
    '10.12.9 10:20 PM (125.183.xxx.59)

    상태 심각한 이모.. 여기도 있어요.. 유천이 보드타러 간 사진보고.. 그 옷 찾아 헤맸는데.. 똑같은건 없네요.. 비슷한거 입은 애들은 지난번에 몇명 봤는데.. 그래도 무조건 똑같은거 사서 남푠이라도 입히고 시포요..

  • 11. 아.웃기다
    '10.12.10 9:01 AM (118.46.xxx.133)

    지갑으로 너를 낳아 모니터로 육아하느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2. $
    '10.12.10 10:37 AM (118.45.xxx.162)

    유천이 살찐 모습 인정하기 싫어요~~~
    울 아이 이름을 유천으로 개명하고 싶고,
    집안 곳곳에 유천이 사진,폰 배경,컴틀면 유튜브''''.
    애들이 다 이쁜데''''.
    여기 지방인데 이제 콘서트 따라 다닐랍니다.
    울애들이 공부를 잘 해서 이제 jyj만 신경쓸랍니다.

  • 13. 유천이는
    '10.12.10 1:49 PM (96.23.xxx.30)

    살쪄도 이쁘고 빠져도 이뻐요
    뭐 이런애가 있나 싶어요
    노래되고...목소리 죽이죠
    춤되고... 작곡까지 되고... 피아노도 치고(이젠 닉쿤도 안이뻐보여...)
    연기까지 되고.... 몸 좋고 ...얼굴은 말할 필요도 없죠...
    영어도 하니 헐리우드 영화도 가능하지 않을까여?
    액션, 멜로 코믹 뭐든 가능할듯
    넌 안되는게 뭐니...

    이상 하루종일 jyj 노래듣는 사태 심각한 또한명의 이모입니다.

  • 14. 1박2일은
    '10.12.10 1:54 PM (96.23.xxx.30)

    안되어요... 해외활동도 많고...
    무엇보다 유천이 밤이슬 맞히며 밖에서 재울 수 없습니다.

  • 15. caelo
    '10.12.10 8:49 PM (119.67.xxx.32)

    1박2일 옳지않아요!!~
    평소엔 뮤지션으로 1년에 한 번정도 연기가 좋을듯.. 1년에 한번이라고 해도 한번 시작하면 최소 4~5개월은 찍어야하니.. 그것도 만만찮을껍니당...

    한데서 재울수 없어요..
    밥 쫄쫄 굶게할 수 없어요..
    울 유천인 소중하니까요...

    클나써요.. 얘네들때메 눈과 귀가 넘 고급이 되서.. 요즘 나오는 애들.. 눈에 차지도 않아요..
    노래가 그냥 소리일뿐이에요..
    이거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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