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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미싱 어떻게 할까요?
대학때 (의류학) 모터 달아 좌식으로 바꾸었어요.
110볼트여서 도란스랑 같이요
결혼해서 가지고와
신혼때 한두번 사용한후
지금껏 다용도실창고에 처박혀있습니다.
벌써 20년가까이된거같네요..제손으로온지
그런대..너무나오랫동안 미싱도안하고
또 별취미도없는지라.
미싱을 어떻게 처리하나
고물상으로 넘겨야하나
아님..
홈패션이라도 복지관에서 배워
미싱을 다시해볼까싶기도하기도 하네요.
82님들이라면
버리실건가요?
아님..
홈패션이라도 배우면서
미싱을 살살 돌려볼까요
사실 너무 오랫만이라 자신도없고
바늘을 어떻게끼웠는지도 모르겠고
또 학생때도 취미도없었고 잘하지도 못했답니다,
1. .
'10.12.9 8:54 PM (222.235.xxx.45)옛날 미싱이 튼튼하고 바늘땀도 이쁘다고 들어서 탐나는데요...
버리기 아까워요.2. 잉
'10.12.9 9:03 PM (110.14.xxx.53)엄마에게 물려받은건데...가지고 계시다가 배워서 아이들에게 물려주세요..
사랑과 정이 듬뿍들어있는 미싱..3. 그거
'10.12.9 9:13 PM (175.199.xxx.132)바늘땀이 예전거가 훨씬 이쁘고 제대로예요
울엄마도 창고에 박아두셨는데 제가 멀리 시집가는바람에 못써요
잘 두셨다가 딸아이한테라도 주세요 이젠 구하기도 어려워요4. 별사탕
'10.12.9 9:17 PM (110.10.xxx.230)예전거 정말 튼튼합니다
요즘 나오는 건 기능이 많아서 오히려 잘 고장나는 듯..5. 재봉틀
'10.12.9 9:43 PM (210.219.xxx.183)저도 있어요... 똑같은거~~~
갖고 있으면 가끔 유용하게 쓰여지던데...왠만하면 댈꼬사세요~^^6. 필요해요
'10.12.9 9:45 PM (124.53.xxx.3)안쓰시거나 처분하시려면 합리적인 가격에 제게 넘겨주심 잘 쓸게요.
복지관에서 양재배우려는데 당장 미싱이 필요해요.
좋은거는 너무 가격도 그렇고 부담스러워서요.
그렇게 하실 용의가 있으시면 바로 밑에 답주시면 멜주소 드릴께요^^
꼭 좀 부탁드려봅니다.7. 새단추
'10.12.9 10:02 PM (175.117.xxx.96)그냥 가지고 계셔보세요..
엄마가 쓰시던 거라면서요^^
전 엄마가 없어 그런가....
그냥 가지고 있고 싶네요..
미싱도 종류가 각각이라서
미싱쓰는 분들은 더 욕심내서 좋은거 사시지만
이제 배워볼까 하신다면
굳이 버리고 새거살 이유가 없어보여요...
그리고 오래된 미싱들은
말그대로 머쉰이예요
튼튼해요
차로타지면
포니정도일까요???
저라면..
그냥 가지고 있을것 같아요...8. ...
'10.12.9 10:13 PM (123.109.xxx.45)저도 사변때 할머니가 쓰시던(그 유명한 삯바느질) 싱거 재봉틀
친정엄마 돌아가시고 제가 쓰고있어요. 60년가까이된거죠
최근에 전자동 하나 장만했다가 처분하고
손으로돌리는 싱거만 씁니다.
엊그제 만든건 아이패드 파우치. 잘 쓰고있지요9. 싱거
'10.12.9 10:24 PM (116.37.xxx.138)골동품으로 비싸요.
10. ..
'10.12.9 10:59 PM (1.225.xxx.125)제 엄마 미싱은 엄마가 저 임신하셨을때 아빠가 사주신 만 47살 먹은 아이입니다.
제가 미리 찜해뒀어요 나중에 엄마가 미싱 안하시면 가져오려고요.
저도 의상학과 출신이데 그 많은 과제를 다 그걸로 했어요
무엇보다 옛날 물건은 쇠로 만들어 무겁고 탄탄하고 요새 미싱보다 바늘땀도 안정되고 이뻐요.11. 쓸개코
'10.12.10 4:03 AM (122.36.xxx.13)싱거님
싱거미싱이 그리 비싸요?
우리집에 엄마가 외할머니께 물어받은 싱거미싱이 있는데
100년쯤 됐다던데요 아주 낡았어요12. 오래된건
'10.12.10 7:22 AM (203.90.xxx.51)앉은뱅이로 모터 연결해서 쓰시더라구요
그냥 고장 없음 손미싱으로 쓰는게 좋은지 모터 다는게 좋은지는 잘 모르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