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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좋은 직장 그만 둔 분들

좋으면 더 후회될까요 조회수 : 1,676
작성일 : 2010-12-09 09:04:32
글 보면 육아때문에 좋은 직장인데 그만두었다는 경우 많은데요, 얼마나 좋은 직장일까요?
물론 평양감사라도 육아를 위해서는 가차없이 때려치는 분들도 있겠지만, 전망/수입이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는 없을텐데요. 제 주위에 보면 MBA 나온 외국계 은행 부장,
고등학교 선생님, S 전자 과장 정도인데 보통 아이가 5살 정도 되니까 그만 두었어요.  

요즘은 하루에도 몇 번씩 불쑥불쑥 때려치자는 생각이 드는데 물론 아이 욕심껏 키우고 싶은
생각도 있지만, 회사 다니면서 더러운 꼴 보기 싫은 마음도 상당히 많은 것 같아요. 좋은 직장
그만두신 분들 주위에서 아깝다 소리 많이 들으실텐데 정말 아깝고 아쉬운게 더 많은 지.
회사 그만두면 또 제 3의 인생이 열리는 것 아닐까요?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
어엇....좋은 직장 난 안 그만둔다는 답변이 대세네요
아래 답글 그저 아이가 이쁜 짓하는 거 원없이 보고싶다는 말이 정말 제 마음을 확 대변해주네요 ㅠㅠ
IP : 152.149.xxx.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주변은 어째
    '10.12.9 9:19 AM (203.247.xxx.210)

    이런저런 전문직에서 공사기업 회사원, 가게까지
    다들 일을 합니다.....
    (회사 그만 둔 친구는 쉬겠다고 그랬던거고 그래서 열심히 전문적으로 놀고 있습니다)

    남자가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직장 둔다하면 어떤가요?

  • 2. ..
    '10.12.9 9:23 AM (210.123.xxx.110)

    우리집 남자...아침 밥 먹으며 제가 조금 징징댔더니...
    "그만 둬 그럼~"으로 일축해 버리더군요...
    아들이 5살이고 나름 인정받으며 일하고 있는데,
    남편은 모르지만 사실 연봉은 제가 더 많거든요...
    출근해서 커피 한 잔 마시니까 기분이 훅~나빠지네요...
    정말 확!!!!관둘까부다~ㅜㅜ

  • 3. 저도
    '10.12.9 9:25 AM (203.236.xxx.241)

    말씀하신 것 정도의 회사에 다니는데요
    육아 때문에 회사를 그만둘 생각을 못해봤어요.
    아이 어릴때는 힘들지만 그래도 나중에 보면 제가 좋은 회사에서 좋은 커리어 가지고 있는게
    좋은 롤모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주변도 다들 그냥 다니고 있구요.

  • 4. 사실
    '10.12.9 9:31 AM (180.224.xxx.6)

    전 커리어도 그렇고 나중에 엄마가 사회에서 한가닥 하고 있는 모습도 모여주는게 조을것 같고
    돈도 정말 무시 못해요, 한달에 오백넘게 들어어고 이사갈때 이년만에 내자신이 일억씩 보탤 수 있다는게 사는데 크게 숨통이 트이구요, 유산없고 남편혼자 돈벌면 서로 힘들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육아를 어찌 돈으로 환산할 수 있을까요, 갈등이죠, 친정엄마는 절대 그만두지 말라고 하고,,,,여자가 사회에서 받는 차별도 사실 짜증나서 때려치고 싶은 심정도 많지만 정말 한계에 다다르기 전까진 일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 5. 제3의인생이라...
    '10.12.9 9:36 AM (112.148.xxx.21)

    그건 오바같아요.
    육아와 살림에 치이면 전문직 할머니라도 그저 '생활인'이 되는거 같고요.
    전 저 힘든 건 둘째 치고, 아이한테 '문제'가 생기면 이라고 나름 기준이 있지만, 그 문제라는게 하루 아침에 짜잔 나타나는게 아니고 누적되서 어느 순간 드러나는 것이니.. 고민이 많아요.
    뭐든 과정이 중요하고 거기에 원인이 있으니 최선을 다해 예의주시하지만, 시간 투자해 살 부비는게 저나 아이나 가장 행복하더라구요..지금은 1년 좀 넘게 육아휴직중이라 이 기간동안 많이 생각해보고 아이도 어떤지 보려구요.
    주변에 전업인 친구들 아이들은 뭐가 다를까 봐도 아직 큰 차이점 없고 어린이집도 생각보다 다들 빨리 보내고 잔병치례, 생활습관 등도 비슷하더라구요.
    육아라는게 생각처럼 딱딱 자로 잰듯 되지 않는 것이기도 하고 요즘 젊은 엄마들 가치관 변화도 있어서 뚜렷한 명분으로서는 점점 희미해지는것 같아요.
    그저 내가 내 아이 크고 이쁜짓 하는거 원없이 보고 싶은 거죠..ㅎㅎ
    저희 회사도 육아는 물론, 남편 월 1-2천 벌어주는 전문직이여도 관두는 아짐들이 한명도 없네요.

  • 6. 제동생..
    '10.12.9 10:03 AM (112.144.xxx.122)

    의사인데 육아때문에...병원과장 자리 냅두고 애키우고 있습니다....이제 2년반째인데요....
    다행이 부부가 같이 의사라 남편이 어느정도 버니 경제력으로 는 문제가 없는데...
    가끔 그렇게 공부해놓고.....라는 생각은 들어요....

  • 7. ..
    '10.12.9 10:09 AM (125.241.xxx.98)

    울 동생 치과 의사 그만두고 아이들 키웁니다
    돈은 쪼들리지만 좋답니다

  • 8. .
    '10.12.9 10:24 AM (175.123.xxx.78)

    대기업 다니다가 출산휴가받아서 쉬는중이에요.
    저도 그 문제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지금도 하는 중...)
    역시 관두지 말아야지로 결론이 나네요.
    돈도 중요하겠고(남편이 버는 돈과 내가 버는 돈은 틀리다는 걸 깨달았음)
    제 인생과 커리어도 중요하고~~
    육아휴직 쓰고 다시 복직하는 걸로 결론 내리고 있습니다.

  • 9. .
    '10.12.9 10:25 AM (121.135.xxx.221)

    회사다니는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애들이 당연히 티가 나긴 나더라구요.
    저두 몰랐어요. 그냥 같이 있을때 잠깐 최선을 다하면 잘 자랄줄알았는데...
    아직도 아이가 유치원버스탈때 그자리에 꼭 있으라고 꼭 데리러 오라고 하는
    모습을 보면 맘이 안좋아요. 그냥 각자 자리에서 장단점이 있지
    어찌 돈버는거랑 전업이랑 비교하겠어요. 확실히 좋은점은 있고 나쁜점도 있지요.

  • 10. 정말
    '10.12.9 10:25 AM (210.97.xxx.236)

    이건 가치관의 문제인거 같아요.
    비슷한 내용으로 저도 친구와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가정 운영이나 육아를 본인의 주역할로 생각하고 있는 직장맘이 있고
    직장에서의 성취감을 좀 더 소중히하는 직장맘이 있고요.
    경제적인 문제도 있을 수 있고.

    보편적인 기준의 선택이 아니고.. 본인의 가치관에 달린 것 같아요.

  • 11. 나름..
    '10.12.9 10:39 AM (121.165.xxx.161)

    제3의 인생은 원글님이 어떤 성격이시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저도 그만둘때 주변에서 미쳤다고.. 했는데, 솔직히 살림 좀 쪼들리는거 제외하고는 정말 행복해요. 쪼들리는것도 예전에 마구 질러대던걸 못하는 것일뿐 아직까진 부족하진 않다 생각하고요.
    그건 아마도 그동안 제가 완전히 다른 생활을 해왔고, 더이상 미련이 없어서 일 수 있겠고요. 원래 배우는거 좋아해서 게으름 피우는 와중에 또 시작하는게 있고요.
    일하면서의 성취감이 그때는 또 그게 세상에서 제일 중요했는데, 그때 느꼈던 행복감이랑 또 달라요. 그만두고 나면 아쉬운게 뭘까 고민해보시고, 돈밖에 없더라.. 하면 그냥 마음가는대로 하셔도 될 것 같아요. 화이팅~ 입니다.

  • 12. 아참..
    '10.12.9 10:49 AM (121.165.xxx.161)

    위에 어느 분, 직장다니는 엄마를 둔 아이가 어딘지 차이가 난다고 하셨는데요 (대충 그렇다는 얘기니 직장다니시는 분들 너무 마음두진 마세요)

    저는 남편들도 티가 난다고 생각을 했어요. 경제적으론 맞벌이일때 소비가 더 수월하지만, 정서적(??) 그런데서 차이가 안날수가 없다고 생각이 되요. 지금도.
    그게 여자가 살림을 해야한다가 아니라, 안정된 가정을 꾸리는게 물리적으로 집안일에 시간을 들여야 가능하니까요. 남편보러 집에 있으라 할 수는 없는 노릇이구요.

    근데, 회사 다니기 힘들어서 그만두는게 약간은 있을 수 있어도 그게 절반이상이면 잘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연말이기도 하고, 일시적인 기분이거나, 회사 경기가 안좋거나 그러면 늘 드는 생각이잖아요 :)

  • 13. 우리집강아지
    '10.12.9 10:59 AM (211.36.xxx.130)

    작은 규모의 외국계 회사 다녀요.
    연봉은 세전 5천정도... 대기업이나 전문직에는 비할 바 못 하지만 전 만족하면서 9-6 근무고 야근 많지 않고요. 연/월차 편히 쓰니까 시간당 pay는 쎈 거 아닐까? 생각해요.
    지금 4세 딸 하나 키우는데... 사실, 커리어를 위해 다닌다? 선생님, 의사, 변호사.. 아니면 내 스스로 회사 다니면서 임원까지 할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면 커리어에 비중을 둘 수 있겠죠. 하지만, 전 완전히 생계형 직장맘이거든요.
    제가 버니까 어려운 친정도 맘 편히 도와 줄 수 있고요. 시집에서도 조금 어깨 펴고 살아요. 비싼 공연은 못 봐도 문화생활 하는 거 좋아하고 여행도 좋아하는데... 남편 혼자 벌면 불가능할 거예요. 남편이 연하라서 아직 벌이가 저 보다 못 하거든요.

    하지만..... 전 가정, 육아에 비중을 더 높이 두는 사람이라 늘 아쉬움을 느껴요. 아이가 워낙 구김 없고 활달해서 어린이집 잘 다니고 있지만 엄마 빈자리를 느끼고 있고 또 점점 커가면서 아이 학습과 인성을 생각하면 정말 그만 두고 싶지요. 특히 학교 가면 관두고 싶은 생각 많이해요. 집에 도착하는 7시까지 아이가 학원으로 돌아야 할텐데.. 그 부분을 미리 어떻게 준비하나.. 이런 고민 벌써 하고요. 아쉽고 그래요.
    아마 남편이 일하는 아내 원하지 않고 제 월급 반만 더 벌어온다면 전 벌써 관뒀을 거예요.^^
    그래도 어쩔 수 없으니까, 지금 상황에서 최선을 다 하고 사네요.

    아..... 정말, 관두고 싶다^^

  • 14. 제 경우엔
    '10.12.9 11:10 AM (211.63.xxx.199)

    아이가 아주 어릴때..그리고 5,6살..이떄는 견딜만 하더군요.
    유치원가기 싫어하고 엄마 떨어지기 싫어하는거야 당연하니까요.
    근데 아이가 초등입학하니 그야말로 미치겠더군요. 알림장을 제대로 써오길 하나, 가정통신문을 제대로 받아오길 하나..
    염치불구하고 매일 전업인 똘똘한 여자아이 엄마에게 전화해서 물어봤습니다. 요즘에야 시스템이 바뀌었더군요. 알림장을 학교 홈페이지에 올려놨더라구요..
    진작 이런 시스템이었다면 제가 덜 고생했을텐데..
    우짜뜬..학교도 문제지만 방과후 학원으로 아이를 돌리다보니 다니기 싫다. 친구들이 놀린다..난 못한다..애가 매일 울고 징징 거리고..결정적으로 사고 한번 치고 나니 결국 제가 일을 그만두게 됐습니다.
    엄마가 집에 있게되니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는게 얼굴표정에서부터 나타난다고 학원 선생님들이 말씀해주시더군요.
    하다못해 학습지 선생님 조차, 제가 있을떄와 도우미 아주머니와 있을때 아이 수업태도도 많이 다르다고요.
    우짜뜬 초등 1,2학년 힘겹게 보내고 나니 더 이상 미련이 안 남더군요. 제가 계속 일했다가는 나중에 평생 후회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 십년은 아이들 옆에 있어주고 애들 크고 난 뒤에 작게 벌더라도 무언가 경제활동 하자..하고요.
    애는 혼자 크지 않더라구요. 부모의 사랑먹고 자라는게 맞는거 같아요. 제가 힘들고 피곤하면 그거 다~ 아이에게 영향이 가고..돈으로 물질만으로는 해결 안되는것들이 있더라구요.

  • 15. 우리집강아지님,,,
    '10.12.9 11:14 AM (152.149.xxx.1)

    저 원글인데요 제 마음/상황이랑 너무 같으셔요. 저도 매우 심하게 빡세지는 않은 대기업 다니는데 굶어죽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생계형이구요 (남편 월급으로만 살면서 주택대출 갚고 등등하면 애 책도 맘대로 못사지 싶어요. 여행 문화생활은 말할 것도 없구요). 하지만 제 평생 뭐하면서 육아만큼 재미있고 보람있는 일도 없다싶고, 남의 손에서 애가 훌쩍훌쩍 커가는거 보면 저 이쁜 모습의 70~80%는 내가 놓치면서 살고 있구나 싶고...제가 양 손에 떡 쥐고 이 것도, 저 것도 욕심부리면서 놓기 싫어하는 3살짜리 같아요.

  • 16. 재취업
    '10.12.9 11:42 AM (183.103.xxx.242)

    제가 공무원였어요. 10년하다가 큰애 초등학교 들어갈때 관두고 열심히 살았어요.
    9년 육아에 전념하다가 한달전 재취업했어요. 비록 월급은 박하지만 그래도 예전에 하던일과
    많이 비슷해서 잘 다니고 있어요. 아이들도 불만없다고요. 조금 눈높이를 낮추면 재취업도 좋네요

  • 17. 전 행복하던데요.
    '10.12.9 1:42 PM (119.69.xxx.187)

    저도 육아와 직장문제로 2년 정도 치열하게 고민하고 사표도 냈다가 반려,, 쌩쇼를 하며 고민의 고민을 거듭한 후 결국 그만두었는데요 지금은 참 잘한 결정이라 생각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수입은 예전의 딱 절반으로 줄었지만 아이들과 부대끼며 느끼는 행복을 돈이 대신 해주진 않더라구요. 신랑은 처음 제가 직장 관둔다 했을때 많이 반대했지만 지금은 당신이 관둔 후 자신이 젤
    좋다고 말하지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는건 욕심이예요. 자신의 가치관대로 좋은 선택하며 사는게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 18. 저도,,
    '10.12.9 2:09 PM (121.147.xxx.130)

    남들이 그 좋은데 왜 그만두냔 소리 합창을 하는걸 무릅쓰고 출산과 동시에 퇴직했어요.
    아마도 나중에 다시 할 수 있는 어느정도 전문적인 일이라 그걸 믿고 그런감도 없잖아 있는데요.
    저는 무척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요. 이제 육아 2년차이고 둘째 임신중이라
    앞으로도 상당한 기간은 그저 주부로 살림하며 육아하며 그렇게 지내겠지만
    아이들과 함께 보낸 이 시간은 절대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다는 생각이 매일 들어요.
    그런데 윗분 중 어느 말씀처럼 가치관의 차이인것 같아서 남의 일이라면 뭐라 말은 못 해주겠더라구요.
    육아는.. 양보다는 질이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도 들구요.
    암튼 저는 일할 때도 부족함 없이 만족하며 살았지만 일을 그만두고 애를 키우고 살아도
    그 나름의 풍족한 기쁨을 누리며 살고 있으니 만족해요.

  • 19. 초짜주부
    '10.12.9 7:26 PM (112.148.xxx.35)

    직장 13년 , 주부 3년차인데 아이 보면서 같이 추억을 만드는 시간들이 너무 행복한 시간이네요..
    저도 7-9시되야 퇴근했고 집에 오면 파김치 되는 스탈이라 딸이랑 보낼 시간이 너무나 부족했어요. 엄마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8살 초등1년 딸래미 엄마가 제일 좋다고 부비부비 하면서 잠드는 걸 보면 눈물이 나요.... 전 직장근무하면서 이 시간에 아이와 함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면서 시간이 너무 아까웠어요. 그래서 과감히 그만 둘 수 있었죠.. 돈은 없지만 나름 정신적으로 행복해요.

  • 20. 근본적으로..
    '10.12.13 12:30 PM (203.234.xxx.3)

    애 잘못 되는 건 모두 엄마 책임이군요. 아버지는 전혀 있으나 마나한 존재고요..
    육아의 비중이 엄마에게 더 있는게 현실적이지 않냐는 말로 이 상황은 끝나지 않을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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