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교 때까지 우리나라에 살다가 그 후로 20여 년 간 미국에 삽니다.
한국에 있을 때는 사촌놈 부터 동네놈, 생판 모르는 놈들 등 총 7~10회 정도 성추행 당한 기억이 나는데요.
미국에 와서 살면서는 딱 두번 겪었습니다.
대학에서 도서관에서 책 골라 주는 척 하면서 엉덩이에 지 다리 갖다 대던 백인 놈 (이 놈은 살짝 정신 이상자 같았어요. 분위기가) 그리고 지하철 역 내려오는데 넙적다리 쓱 훑고 지나가던 중동 놈. 이렇게요.
제가 어른이 되었기 때문에 이 놈들이 만만하게 보지 않아서 횟수가 현저히 준 걸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에 있을 때는 거의 학교랑 집만 다니는 생활이었고 미국에서는 뉴욕에 살기 때 문에 사람들 벅적이는 곳 갈 기회도 우리나라보다 적지 않고 대중 만원 지하철 탈 일고 많은데 위 에 쓴 두 번을 제외하고는 남자가 가까이 서있어도 불쾌하다 싶은 기억이 없어요. 사람이 많으니까 어쩔 수 없이 가까이 서 있다 그런 생각이죠.
물론 많이들 아시겠지만 미국사람들 가족내 성폭력 등은 심각하죠. 우리나라랑 비교해서는 모르겠지만.
하지만 길에서 맞닥뜨리는 성추행은 현저히 적은 것 같아요. 이에 대해서 말하는 사람들도 적고요.
외국에 사시는 분들 어떠신가요? 우리나라 남자들이 심한 걸까요? 그렇다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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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성추행 글 읽고 외국의 경우는
왜 조회수 : 596
작성일 : 2010-12-09 04:09:18
IP : 108.41.xxx.2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촌오빠
'10.12.9 4:14 AM (220.118.xxx.241)사촌오빠 성추행이 그렇게 많다고 하네요. 명절이나 방학 같은 때 사촌들끼리 모여서 놀다가 같이 자고들 그러는 게 우리 나라 보통 있는 일이라, 그 틈에 그렇게 많은 성추행이 다반사로 벌어진다고 해요. 깜짝 놀랄 일이고 엄마들이 자기 애들은 친척집 가서도 꼭 끼고 자야 할 것 같아요.
2. .
'10.12.9 4:50 AM (175.118.xxx.133)쉬쉬하기때문에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가족간의 성폭행이나 근친상간도 많다고 들었어요.
3. Anonymous
'10.12.9 11:29 AM (221.151.xxx.168)유럽에서는 아랍계 (중동,북 아프리카의 무슬림교 국가들)이 성추행이 아주 심하죠. 강간사건들도 대부분은 그쪽 사람들이구요. 물론 백인들중에서도 정신병 있는 사람들 (특히 마약 중독자들)사이에 간간히 있고요.
한국도 만만치 않은데 제가 보기엔 성이 억압된 나라에서 강간이나 성추행이 많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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