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앞에 성추행 글 읽고 외국의 경우는

조회수 : 596
작성일 : 2010-12-09 04:09:18
저는 고등학교 때까지 우리나라에 살다가 그 후로 20여 년 간 미국에 삽니다.
한국에 있을 때는 사촌놈 부터 동네놈, 생판 모르는 놈들 등 총 7~10회 정도 성추행 당한 기억이 나는데요.
미국에 와서 살면서는 딱 두번 겪었습니다.

대학에서 도서관에서 책 골라 주는 척 하면서 엉덩이에 지 다리 갖다 대던 백인 놈 (이 놈은 살짝 정신 이상자 같았어요. 분위기가) 그리고 지하철 역 내려오는데 넙적다리 쓱 훑고 지나가던 중동 놈. 이렇게요.

제가 어른이 되었기 때문에 이 놈들이 만만하게 보지 않아서 횟수가 현저히 준 걸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에 있을 때는 거의 학교랑 집만 다니는 생활이었고 미국에서는 뉴욕에 살기 때 문에 사람들 벅적이는 곳 갈 기회도 우리나라보다 적지 않고 대중 만원 지하철 탈 일고 많은데 위 에 쓴 두 번을 제외하고는 남자가 가까이 서있어도 불쾌하다 싶은 기억이 없어요. 사람이 많으니까 어쩔 수 없이 가까이 서 있다 그런 생각이죠.

물론 많이들 아시겠지만 미국사람들 가족내 성폭력 등은 심각하죠. 우리나라랑 비교해서는 모르겠지만.
하지만 길에서 맞닥뜨리는 성추행은 현저히 적은 것 같아요. 이에 대해서 말하는 사람들도 적고요.

외국에 사시는 분들 어떠신가요? 우리나라 남자들이 심한 걸까요? 그렇다면 왜!!!!!!!!!!!!!
IP : 108.41.xxx.2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촌오빠
    '10.12.9 4:14 AM (220.118.xxx.241)

    사촌오빠 성추행이 그렇게 많다고 하네요. 명절이나 방학 같은 때 사촌들끼리 모여서 놀다가 같이 자고들 그러는 게 우리 나라 보통 있는 일이라, 그 틈에 그렇게 많은 성추행이 다반사로 벌어진다고 해요. 깜짝 놀랄 일이고 엄마들이 자기 애들은 친척집 가서도 꼭 끼고 자야 할 것 같아요.

  • 2. .
    '10.12.9 4:50 AM (175.118.xxx.133)

    쉬쉬하기때문에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가족간의 성폭행이나 근친상간도 많다고 들었어요.

  • 3. Anonymous
    '10.12.9 11:29 AM (221.151.xxx.168)

    유럽에서는 아랍계 (중동,북 아프리카의 무슬림교 국가들)이 성추행이 아주 심하죠. 강간사건들도 대부분은 그쪽 사람들이구요. 물론 백인들중에서도 정신병 있는 사람들 (특히 마약 중독자들)사이에 간간히 있고요.
    한국도 만만치 않은데 제가 보기엔 성이 억압된 나라에서 강간이나 성추행이 많은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471 내용지울께요.. 8 .. 2010/06/11 800
550470 스커트에 어울릴 운동화요? 5 운동화 2010/06/11 844
550469 영어--엄마표 로 해결했어요 영어맘 2010/06/11 706
550468 나로호 발사한 6월 10일은...... 7 나로호 발사.. 2010/06/11 879
550467 검찰기소독점포기 감찰본부 설치 6 ㅇㅇ 2010/06/11 358
550466 이광재강원도지사의 판결을보고 18 후리지아향기.. 2010/06/11 1,502
550465 미니세탁기 쓰시는 분들 사용법 여쭤요~ 7 2010/06/11 1,411
550464 신랑 친구의 엄마.... 13 임신8개월 2010/06/11 2,276
550463 월드컵이 보고싶어요. 3 무료티비 어.. 2010/06/11 276
550462 허경영 월드컵 응원가?? 3 2010/06/11 388
550461 급!!!!!!!!!미술치료에 대해 알고 계신분 계신가요?? 10 ㅂㅂㅂ 2010/06/11 574
550460 친딸 성폭행하고도 7년 형주는 것들한테 뭘 바랍니까,,, 14 .. 2010/06/11 973
550459 요즘 길에서 파는 옥수수 ! 14 알려주세요 2010/06/11 2,216
550458 이광재 의원님 재판결과보고 10 .. 2010/06/11 880
550457 얇고 보정되는 복대 추천해주세요 1 복대 2010/06/11 320
550456 헬스자전거 추천 좀 해주세요 효도 2010/06/11 1,982
550455 도민이 배심원이라고 2 강원도민힘들.. 2010/06/11 413
550454 이광재 도지사)재판부 는 이광재 당선자가 돈을 받고 일을 부정하게 한 사실은 없지만... 18 피가 ㅅㅗㄷ.. 2010/06/11 1,286
550453 대한민국에 희망이 있나요..? 7 희망 vs .. 2010/06/11 622
550452 그림 그리시는 분들 좀 봐주세요 8 도와주세요 2010/06/11 726
550451 제가 후회하는 게 뭔지 압니까? 15 .. 2010/06/11 2,188
550450 내일 돌아기 야외촬영 이쁘게 나올 공원 추천부탁드려요. 5 아기엄마 2010/06/11 324
550449 보름된 신생아 배가 엄청 볼록해요. 괜찮은건가요?? 3 힘듬 2010/06/11 1,714
550448 제 꿈 잘 맞죠? -_- 2 예지몽 2010/06/11 869
550447 6월2일 선거 덕분에 대부분의 지역이 4대강 6월2일 선.. 2010/06/11 348
550446 정치에 전혀 관심없던 시절이 차라리 그립네요 10 .. 2010/06/11 487
550445 전세금을 이사전날 돌려주는건가요?? 16 .. 2010/06/11 1,524
550444 29개월 딸... 걱정되요 1 .. 2010/06/11 419
550443 자랑 좀 하고 싶어서요.. 8 초4 아들 2010/06/11 960
550442 [동아] 說로 끝난 ‘MB와의 독대설’…정운찬 ‘쇄신 거사설’ 진실은 1 세우실 2010/06/11 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