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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아이언스

ㅡㅡ 조회수 : 1,933
작성일 : 2010-12-09 03:52:54
제레미 아이언스의 눈빛도 양조위의 깊은 눈에 못지 않죠
할배지만 아직도 그 수트빨 하며,
그 깊은 눈빛은 음~~~ 제레미 아이언스만한 걸 못봤어요
아들의 여자를 사랑한 중년남성의 욕망을 눈빛으로 다 담아냈죠. 데미지였나?
글구...19금 영화도 있었는데, 소녀를 사랑한 남자... 제목이 생각 안나네요 소설원작이었는데
아...롤리타
정말 그런 남자가 있다면 그 눈빛이 저러했으리라 하면서 봤는데
빨려들어가듯, 타는 듯, 깊고 변태스럽기까지한 눈빛은 정말 제레미 아이언스가 최고
제가 영화 취향이 좀 변태스럽긴 해요



IP : 220.118.xxx.24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에 잠기네요
    '10.12.9 3:57 AM (116.125.xxx.197)

    소녀를 사랑한 남자 → 롤리타 입니다
    ......... 저는 러브 레터 , 죽은 시인의 사회 , 바베트의 만찬 , 빌리 엘리어트를 좋아하면서도 롤리타와 데미지에 환장 한답니다 ㅠ_ㅠ 데미지 포스터 정말 잊지 못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 2. ㅡㅡ
    '10.12.9 4:11 AM (220.118.xxx.241)

    네...롤리타 맞네요...오겡끼데스까^^
    하루를 위해 조금이라도 자야 하는데...디비디 돌리고 싶은 심정은 ...음, 눈이 내려서 일거야요
    시작이 아래 양조위 때문인 듯 ,갑자기 씨클로도 보고싶어지네요.

  • 3. M. 버터플라이~
    '10.12.9 4:34 AM (211.211.xxx.45)

    제레미 아이언스의 영화는 우연히 모두 빼놓지 않고 보았는데, 위에 분들이 이야기하신 작품들도 모두 좋지만, 저는 문득 'M. 버터플라이'가 생각나네요. 프랑스 외교관이었던 남자- 제레미아이언스가 여장을 하고 자신에게 접근한 중국의 첩보원에게 속아서 사랑을 하고 결국은 배신당하는 이야기인데, 아마 실화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주인공은 어찌보면 좀 어처구니없이 속는 어리석은 남자인데, 제레미 아이언스의 연기때문에 쯧쯧~ 저럴수도 있는건가? 있겠구나~ 싶었죠.
    암튼 이 미중년, 아니 이제 노년? 배우를 떠올리면 섬세 & 퇴페적이면서도 애처로운 눈빛연기가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 어떻게 그 눈빛에 설득되지 않겠습니까?? 원글님 취향 변태! 아니십니당. ^^^

  • 4. 패니야
    '10.12.9 4:38 AM (58.228.xxx.52)

    제레미 아이언스의 '카프카'를 보셨다면 변태스런? 이미지 마저
    고급스럽게 보일듯 하네요^^
    카프카에서 그의 이미지는 고독하고 지적이며 몽환적 느낌을 받게했죠.
    그래선지 그 이후 데미지나 다이하드3의 악당역활도 제겐 품격이 느껴져요ㅎㅎ
    제레미 왕팬이었던 예전 생각이 나네요.
    다니엘 데이 루이스와 함께...

  • 5. 응삼이
    '10.12.9 4:44 AM (118.46.xxx.57)

    저랑 같은 생각을 가지신분이 계시다니!!!
    외국 배우중에 젤 섹쉬한 배우를 손꼽으라면 전 무조건 제레미아이언스였다는~!
    근육질도 아니면서 어쩜 그리 섹쉬한즤 ....

  • 6. 바스키아..
    '10.12.9 5:52 AM (118.41.xxx.49)

    그 유명한 미션도 있지요..... 제레미 아이언스 그랑블루의 쟝쟈크 바(?)던가? 자우튼 한때 너무 좋아했는데 이젠 박유천이 좋아졌다는거~

  • 7. 아....
    '10.12.9 6:25 AM (220.93.xxx.199)

    아.... 내사랑들...^^
    제레미 아이언스... 다니엘 데이 루이스... 게리 올드만.....
    그리고 양조위........
    다들 눈빛만으로 죽이는 배우들이에요.... ^^;;

  • 8. 어머
    '10.12.9 8:42 AM (120.50.xxx.85)

    전 양조위팬이지만 제레미 아이언스는 싫은데..

  • 9. 들어오자마자
    '10.12.9 8:58 AM (175.119.xxx.237)

    이런 훈훈한 글을 보다니...
    너무 멋진 그 분 보면, 훠얼씬 연상도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레미 아이언스 완전 멋져!
    더불어 전 영국의 이경규라는 휴 로리도 싸랑함다. 하우스 캐릭터땜이긴 하지만.
    역시 전 캐릭빠간봐요. 성스의 선준만 좋아요. 유천군 미안해.

  • 10. 취향이;;;
    '10.12.9 8:58 AM (203.247.xxx.210)

    저는 위에 어머 님과 반대로입니다;;;;....

  • 11. 어쩜
    '10.12.9 9:04 AM (110.8.xxx.2)

    저랑 취향이 같은 분들이 이리도......
    저역시 제레미 아이언스, 양조위,게리 올드만, 다니엘 데이 루이스.......참 좋습니다.

  • 12. 깍뚜기
    '10.12.9 9:06 AM (122.46.xxx.130)

    그런 그가 미션에서 오보에 불 때 어흑

  • 13. 깍뚜기
    '10.12.9 9:07 AM (122.46.xxx.130)

    혹시 윗님들 숀펜이나 애드리안 브로디는 안 좋아하세요??
    난 이들도 좋든데 ㅋ

  • 14. 숀팬
    '10.12.9 11:01 AM (121.130.xxx.98)

    나이들수록 멋있구요, 찾아서 보고 있습니다.
    멋있다는건 외모를 말함이 아니라 연기의 깊이를 말하는 것입니다.

  • 15. 어쩜님
    '10.12.9 2:16 PM (115.139.xxx.99)

    저랑 취향 너무 같으심...
    게리 올드만씨 배트맨 시리즈에선 너무 착해 싫었다는...
    악마스런 변태연기가 제격...

  • 16. 용감씩씩꿋꿋
    '10.12.9 8:12 PM (124.195.xxx.67)

    예전에 이곳에서
    제레미 아이언스에 관해 딱 맞는 표현을 하나 읽은 적이 있습니다.

    우울한 관능

    미션의 가브리엘을 생각하면 관능이 이상하지만
    다아하드의 악당을 생각하면 잘 어울려요

    근데 롤리타는
    아주 오래전 영화(배우는 모름--;;)이 더 잘 어울렸던 것 가아요

    그리고 위의 아...님?
    저랑 삼각관계가 넷이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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