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순대국 이야기를 보니,
대학교때 밤늦도록 술마실때, 3차쯤 가면 주머니에 돈이 하나도 안남았어요.
테이블엔 소주만... 다들 취하고.. 주인 아주머니가 가난한 ㅎㅎ 학생들을 위해 순대국 국물을 공짜로 주셨었는데..
신촌에 고층 (?) 상가 건물들 들어서기 전 낡은 소주집들 이었거든요.
새벽 한두시까지 집에 안가고 죽치는 학생들 미워하지도 않고 공짜 국물을 주시던 그분들이
새삼 고마워지네요.
순대국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그 생생한 표현들이..와,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한국가면 꼭 먹어야 겠어요.
1. 보지말아야
'10.12.9 2:22 AM (203.226.xxx.13)할 것을.. 보고야 마셨군요..... 제 생각엔.. 82쿡의 위험인물중... 한 분이 뜨끈한 국물님이십니다.ㅋㅋ
2. ㅠㅠ
'10.12.9 2:26 AM (122.36.xxx.41)저는 먹고왔어요 ㅎㅎ 어제글보고요. ^^
3. 깍뚜기
'10.12.9 2:29 AM (122.46.xxx.130)원글님 다주쇼핑 안 허름한 집들 말씀 아닝교?
술국을 먹으러 갈즘 되면 이미 다들 지정신이
아니었죠
근데 한두시라니 ㅋㅋㅋ 피크타임은 3시부터 ㅎ4. 저 분...
'10.12.9 2:29 AM (203.226.xxx.13)위험인물 맞으시다니깐....ㅋㅋㅋㅋㅋ 어라 근데 인제보니.. 뜨거운국물님이시네용 죄송 - -;
5. ㅋㅋㅋ
'10.12.9 2:37 AM (220.214.xxx.135)아놔~ 해외팀이 또 따로 만드셨네요.
저도 한국가면 꼭! 순대국밥 먹어야쥐!! 족발도! 새빨간 신촌 떡볶이,,,,녹구부침개.마약김밥...
해외사시는 분들 요기다가 풀어봐봐요.
서로서로 참고합시다.6. 배고파
'10.12.9 2:37 AM (63.224.xxx.18)깍뚜기님, 다주쇼핑인지는 모르겠구요,
이미 1,2차를 마치고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갔기 때문에 정확한 건...
그 골목에서 큰길로 나오면 신촌반점이 있었어요.
밝은 대낮에 제정신으로는 찾을 수 없는 미스테리한 곳이었지요 ㅡㅡ;;;
203 님, 제가 보기엔 깍뚜기님도 위험인물중 한 ㅂ....
(만두파동을 기억함)7. 배고파
'10.12.9 2:39 AM (63.224.xxx.18)전 정말 제가 해외에 있는 동안 생긴 마약김밥 먹고 싶어요.
또 맥스라는 맥주도요.ㅠㅠ8. 캬하하!!
'10.12.9 2:40 AM (220.214.xxx.135)막 흥분해서 썼더니 녹두부침개를 녹구래~~~~ㅋㅋㅋ
9. 에라~~
'10.12.9 2:45 AM (211.207.xxx.222)일 접고 잠이나 자야겠습니다..
아악~~!!! 순대국 먹고 싶잖아요!!!10. 220님
'10.12.9 2:45 AM (203.226.xxx.13)정신줄 놓으시면 안돼요~~~ 캬하하!! <----- 왠지 흥분도를 나타내는 것 같아 안정이 요구 됨~
11. 호호호;;;
'10.12.9 2:48 AM (220.214.xxx.135)넵! 지금 아까 만들어뒀던 튀김을 먹으면서 안정을 찾아가고 있어요.
자야되는데...자야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