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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큰아이가 올백했어요

자랑 해도... 조회수 : 1,395
작성일 : 2010-12-09 00:45:43
중간고사 완전 망치고 저두 어이없어 하더니
기말은 올백을 맞앗네요

일하는 엄마라 던져놓고 쳐다보는 엄마인데...
잘했다 못했다. 참 정신 없는 녀석이네요

이 점수를 한번 만 더 맞으면 강아지를 키울수 있느냐고
넌지시 묻길래
차라리 빵점을 맞아라 했더니 급좌절 중입니다.

저 자랑해도 되죠
초3 성적은  굴러다니는 돌맹이라고 하셔서
소심한 자랑이네요
IP : 180.68.xxx.9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건또
    '10.12.9 12:46 AM (122.34.xxx.93)

    소심한 자랑에...
    그럼 같이 소심하게...

    만원쥉

  • 2. 추추
    '10.12.9 12:47 AM (118.36.xxx.95)

    추카추카.
    ㅎㅎ

    초3이라도 올백은 잘한 겁니다.
    저도 만원~

  • 3. 그럼
    '10.12.9 12:52 AM (220.214.xxx.135)

    나두쥉

  • 4. 초일이건 초삼이건
    '10.12.9 12:55 AM (180.224.xxx.4)

    올백 맞아온 건 대단한 거 맞아요.
    자랑하셔도 되구요.
    다시 한 번 맞으면 강아지 사준다고 하세요.
    그래도 될 만큼 쉬운 일 아니예요.^^*

  • 5. 대단합니다
    '10.12.9 12:58 AM (180.66.xxx.4)

    제 기억에 초2때 ..전학 간 학교에서 다음날 시험에 제가 만점받아서 엄마가 너무 좋아라 하던거...거의 사십년지난지금 얘기또 하시네요. ㅎㅎㅎㅎㅎ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한거 거든요.ㅋ
    윗분처럼 초1이건 초3이건 올백은 정말 대단한 겁니다. 저에게 그때이후론 전무후무한 소중한 추억..ㅎㅎㅎㅎㅎ

  • 6. 그럼요!!
    '10.12.9 1:00 AM (220.214.xxx.135)

    나두쥉~한 사람인데요! 제 아들도 초3이라 알지요! 올백 쉽다고 다 맞는거 아닙니다.어려워도 물론이지만 집중력 있는 아드님이시네요! 저도 묻어서 자랑할까??ㅋㅋㅋ 아씌!!자랑해야 게써요!!
    전 일본사는데요. 울 아들도 초3이거든요. 3학년부터 구에서 학력평가를 해요. 울 아들도 그거 만점받았쥉~^^ 멋지게 키웁시다!!

  • 7. 깍뚜기
    '10.12.9 1:01 AM (175.217.xxx.82)

    마카롱 한 알만 쥉~

  • 8. 요건또
    '10.12.9 1:04 AM (122.34.xxx.93)

    오호.. 여기 완전 노다지로군요...
    노다지님도 추억을 위한 건배하신 후에 만원쥉.
    그럼요님은 일본시라도 하나 낭송하신 후에 만원쥉.

  • 9. 제가요
    '10.12.9 1:05 AM (125.187.xxx.32)

    제가요 아직은 학부모가 아니어서 그런지
    올백을 '올빽'으로 잘못 알아들었어요.
    올빽머리를 했는데 잘어울린다고 자랑하는겨?
    아님 올빽머리를 엄마 도움 없이 혼자 했다고 장하다고 자랑하나?

    축하드려요~ 그리고 지송합니다~

  • 10. 과외샘
    '10.12.9 1:07 AM (123.214.xxx.123)

    전에 초등 성적에 관해 글을 쓴적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때도 언급 했던것처럼 올백은 정말 남들보다 앞서 갈 수 있는 발판이 되는 소중한 능력입니다.
    선생님 입장에서 근성 있는 학생들 보면 가르치는 보람을 느끼는데 그런 학생들이 본 실력을 발휘해야 하는 시험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근성이 없는 학생들은 중요한 시험에서도 본인 실력보다 낮은 점수를 맞더라고요.
    축하드립니다. ^^

  • 11. 깍두기님
    '10.12.9 1:08 AM (220.214.xxx.135)

    번짓수 틀렸쉥~ㅋㅋ
    이 쉥 시리즈 춈 좋아해요.
    저 한 두달전에 쇼핑몰 오픈했다고 새벽에 난리칠때 이런저런 카테고리에 알려쥉~하신분 아니신가?ㅎㅎㅎㅎ;;

  • 12. 아!
    '10.12.9 1:10 AM (220.214.xxx.135)

    쉥쉥하면서 잠시 노닥거렸는데 과외샘이 좋은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전 원글쓴사람은 아니지만 감사합니다.

  • 13. 아핳^^
    '10.12.9 1:16 AM (220.214.xxx.135)

    요건또님 댓글 너무 웃겨요!!^^

    요건또님
    시같은거슨 잘 모르겠습니다.(음식점의 욕쟁이 할머니가 욕을 푸지게 하다가 외상달라는 손님한테 하듯이 어둡고 정중하게...(아실려나?^^))

  • 14. 님이
    '10.12.9 1:26 AM (58.148.xxx.12)

    아마도 전생에 나라를 구했쥉~

  • 15. 부럽습니다.
    '10.12.9 1:35 AM (125.184.xxx.166)

    원글님 3학년 성적이 굴러다니는 돌맹이라뇨!!
    올백이 얼마나 맞기 어려운건데요 ㅜ.ㅜ(저희 학교는 3학년 애들 올백 맞은애 하나도 없다고 하더군요.)
    제 딸은 1학년인데도 올백 못 맞아 오는데요 뭘 ㅡㅡ;;(딸아 이번엔 올백 한번만 맞아와 봐라.제발)

  • 16. 원글이
    '10.12.9 1:36 AM (180.68.xxx.230)

    ㅎㅎ 이제 자려구 했쥉
    헌데 님들의 댓글에 잠이 확 달아나 버렸쥉
    책임쥉~~~
    큰아이 잘 키워 나라를 구하게 할께웽~~~~(말이 되나요?)

  • 17. ^^
    '10.12.9 1:38 AM (220.214.xxx.135)

    언제또 역적이 될지 모르쥉~
    아놔~잘수가 엄써;;;^^
    원글님!! 다들 축하해주시는데 얼릉 참석해쥉!

    원글님 주무세요?
    주무시려나?^^

  • 18. 와! ^^***
    '10.12.9 1:39 AM (220.214.xxx.135)

    안주무시고 계셨쉥!!!

  • 19. ..
    '10.12.9 3:23 AM (118.46.xxx.133)

    아놔 댓글은 웃기고 원글님은 부럽쉥....
    (이건 말되나 ㅎㅎㅎ)

  • 20. ㅋㅋㅋ
    '10.12.9 10:31 AM (180.71.xxx.223)

    댓글님들 센스 짱이라 유쾌하게 웃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 축하 해야 하는데 첫댓글님 때문에 퐝 터졌어요.ㅎㅎㅎㅎ

  • 21. ...
    '10.12.9 10:41 AM (183.106.xxx.61)

    초3 이라도 대단한거죠..
    저보고 지금 그 문제 다 풀어보라고 해도 올백은 안될거 같은데요..
    내일 초4 울딸도 기말치는데..평균90만..하고 있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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