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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성별 오진 경험 하신분 계세요?
18주땐 아기가 양반다리 같이 꼬고 있었거든요.
거기 하얗고 동그란걸 가르치시며 그게 고추라고 그러시네요;;
그렇다고 그러시니까 그런것 같지 사실 전 그렇게 보이지도 않았구요.
첫째가 딸이라 둘째가 아들이면 좋겠지만...
사실 15주때 딸이란 소리듣고 나름 맘을 굳히고 있었는데
저러시니 혼란스럽네요.
1. ...
'10.12.9 12:33 AM (119.64.xxx.151)제 주변에서는 종종 봤어요.
저희 시누 둘째 딸이라고 했는데 낳고 보니 아들...
저희 옆집 첫애 딸인데 둘째도 딸이라고 해서 낙태수술하고
그 다음에 들어선 애도 또 딸이라고 했지만 그냥 낳았더니 아들... 정말 헐~~~2. 저도
'10.12.9 12:35 AM (115.140.xxx.14)초기에 딸이었다가 막달쯤 아들이라했어요 온 집이 발칵 뒤집어져지요
3. 제친구도
'10.12.9 12:41 AM (119.69.xxx.254)저랑 같이 임신했었는데
병원에서 아들이라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낳아보니 딸이었어요.. 그런 경우 종종 있나봐요4. 저요
'10.12.9 12:55 AM (116.33.xxx.36)임신성당뇨 검사할때가 몇주죠?
암튼 그때 무슨 일때문에 삼*의료원 갔더니 여자라고 알려줘서 신나서 여자아기옷 쇼핑했는데 그 다음주에 원래 다니던 산부인과 가니 100% 확실한 남자라고 했어요.
낳아보니 남자 맞더라구요.5. 제친구는
'10.12.9 1:41 AM (121.173.xxx.156)8개월까지 딸이었는데, 9개월땐가 다시 갔더니 아들이라고 그래서...
핑크색 내복을 입었다는 전설이.ㅋㅋ(이미 다ㅏ 샀으니 어째요..ㅎㅎ)6. 탯줄
'10.12.9 2:18 AM (124.49.xxx.217)탯줄을 잘못 진단하면 딸을 아들로 보는 경우가 많대요.
양수에 가려져 있어서 길게 안보이고 생식기처럼 짧게 보이기도 했다가 감춰졌다가 한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에만 있는거라곤 하지만 태몽하고 그래도 일치하지 않나요? 제 주위분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딸이다 아들이다 분분했다가도 태몽 꾼것하고 똑같이 성별이 결정되었던 거 같아요.7. 아
'10.12.9 3:01 AM (122.35.xxx.60)오진이었으면 좋겠어요. 셋째인데 아들이라 -_- ;;
성별알고 한두번은 ' 혹시 바뀌지 않았나요?" 물었는데 흠;;; 절대 아니라네요8. .....
'10.12.9 8:46 AM (115.143.xxx.19)친한 언니도 딸이라고 했는데 낳아보니~아들..기쁨이 두배였죠..ㅋㅋ
9. .
'10.12.9 8:58 AM (211.179.xxx.43)저 아는 언니도 병원에서 아들이라해서 (아들을 바랬는데..) 준비했는데, 낳구보니 딸이라고..
너무 이쁘대요.10. 친구
'10.12.9 9:38 AM (222.110.xxx.4)첫딸이 있고 둘째도 딸이라고 해서 살짝 아쉬워하는 분위기였는데
낳고 보니 아들이어서
부부는 얼떨덜 부모님들은 환호분위기였어요.11. 저요
'10.12.9 9:59 AM (220.77.xxx.101)첫째부터 세째까지 한병원 다녔어요
딸둘이었는데 세째도 똑같다고 했거든요 5개월때 살짝 실망이었는데
이사하면서 병원옮겼더니 아들이라고 했어요12. 시누/동서
'10.12.9 11:00 AM (122.254.xxx.219)울 집 시누/동서 둘 다 7개월 넘어가면서
성별이 뒤집어 진 전력이 있습니다....
시누이 경우는 그 의사가 미안했다고 둘째 임신때는 몇 번이나 재확인시켜주더랍니다~13. 저요
'10.12.9 4:44 PM (58.239.xxx.161)출산때까지 딸인줄 알았다가 놓고난뒤 보니 아들이었어요. 밖에 보호자 대기중이던 울 남편
" ***산모 보호자분 아들입니다" 하는데도 "저희는 딸이랬어요~~" 하고 서있었더니 간호사가 뭐라하더랍니다. "아저씨 아저씨하고 똑같이 생겼잖아요~!" 주위에 서계시던 분들 보시고 다들 한마디씩 하시구요. 진짜 닮았다구요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