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원 사람들이 여행계를 만들었더라고요..얼마동안 안 나가다 나가고 보니...저한테..들라고 권유하대요.
1년 모아서 가든지 하자고..
근데 저 아는 지인은..잘 알지도 못하는(석달도 알지 않은 사람들) 사람에게 어케 돈을 맡기냐고 합니다
이제 학원 끝이고요.조만간..(도에서 하는 무료강의)
한달에 한번씩 점심 모임 갖기로 했다대요.저도 좋다고 했고요.
저번달(첫달) 말에 들어서..아직 돈 못 내고..
저번달 거랑 이번달 거 내야하는데.....들게 되면..
저 아는 지인은...............남자들까지 같이 가는 거 좀 그렇다고 합니다..제가 이상한가요?그 지인이 이상한가요?
저 빼고 거의 다 5,60대이상이예요..아저씨 아줌마들..(비율 아줌마들 5:아저씨들 3) 몇분은 30대 둘 여자 있고요...다들 결혼한 사람이죠.(전부 열공하는 분들인데...80대 대학교 총장하던 분도 계시고)
저 포함....
한달에 5만원씩 해봤쟈..60인데요....좀 그런건가요?
저 옆에 아저씨..60대......저 외국어 잘한다고..물어보고...이멜 물어보고..하는데..
울 언니들이 연락하지 말래요.
남편 기분나빠한다고요....전 수강생으로서 대했을뿐인데..그 아저씨도..(나만한 딸 여럿 있음..)
저가 이상한 건가요?
울 언니들 말대로...수업시간외엔 연락하면 안되요? 남자들은??
그리고 남자들은 잘해주면 오해한대요..
저랑 그 수강생 아저씨....이상한 관계로 만들어버리네요.........
누가 이상한 거예요? 중국어 배우려고 하는 것 뿐인데..저나 아저씨나. 중국말로 문자 주고 받았고..........
그 얘기 듣고..문자 답신안하긴 했어요...........근데 죄송하네요..그담날 학원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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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들면 안되요?어학원 여행계 들려는데요.지인이 반대해요
내가이상? 조회수 : 447
작성일 : 2010-12-08 22:25:24
IP : 121.189.xxx.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0.12.8 10:32 PM (125.131.xxx.12)알고 지낸지 얼마 안 된 사람들과 목돈 거래
스펙이 어떻든 유부남과의 개인적인 연락
남들이 보기에 오해살만한 여지가 있긴 하네요.2. ..
'10.12.8 10:33 PM (211.105.xxx.110)뭐...아무 사심 없겠지만 서로서로..입장바꿔 남편이 어학원 같은데 가서 다른여자랑 문자 주고받고 하면 괜히 기분 찝찝하긴 할 것 같아요..그냥 여럿이 만나서 밥먹고 모임이야 괜찮다고 보지만 일대일 연락은 왠만하면 안하는게 좋긴 한것 같아요..남자들이란 늙으나 젊으나...--;;; 알수가 없어놔서.
3. 원글님이
'10.12.8 10:47 PM (14.52.xxx.19)순진하신것 같아요,,절대 돈 내지 말구요,,,여행 정 가고싶으면 일시불로 내고 가세요
그리고 남자분과 메일 주고받지 마시구요,,딸같은 여자,,남자들이 제일 좋아합니다,
나중엔 손주같은 여자도 좋아하지요4. ..
'10.12.8 11:34 PM (114.202.xxx.113)반대로 남편이 뭐 배우느라 정보교환하신다고 젊은 대학생 아가씨랑 연락하시고 계들어서 그 사람들이랑 여행하신다면요? 저는 딱 질색입니다. 저한테 허용되는 것 남편한테 허용해주고 남편이 안했으면하는 행동은 저도 안하려고해요. 원글님과 남편분께서 자유로운 영혼이시면야 서로 상관없으시겠지만요~~ 계는 진짜 비추. 여행도 비추. 가족이랑 갈 시간도 없는데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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