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성장과정에서 따뜻하게 자라지 못해도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요?

예비엄마 조회수 : 1,444
작성일 : 2010-12-08 22:03:50
엄마가 직장맘이셨어요.
늘 피곤하셨구요..
집에서 돌봐주시는 할머니가 키워주셨어요.

어려서 엄마한테 따뜻하게 대우받은 기억이 없어요.
(없다고는 말 못하겠어요, 하지만 기억이 없어요)

글짓기 학원가서 우리엄마는 매일 잠만잔다, 맛있는것도 안해주신다
그런 글짓기 했다고 애는 불만이 가득한 이상한애라고 뭐라고 하고
손님들이 오시면 용돈달라고 했던 기억은 나요.

그때는 아무생각이 없고, 그냥 내가 어찌했던 가슴에 상처를 받는다는것만 알았는데
지금 어른되어서 돌아보니 관심받고자 하는 애의 행동이었던것 같아요.

친구들 온다고 엄마가 간식같은거 해주신 기억도 거의없고
친구들이랑 놀고 있으면 퇴근해서 분위기 싸하게 지금 빨리 방치우라고, 화내고..
초등1학년때 카네이션을 만들어 드렸는데 뾰족하게 안자르고 둥글둥글하게 잘랐다고
이게 무슨 카네이션이냐고 접씨꽃이지 하면서 화장대에 무성의하게 휙 던져버려서
집앞 계단에 쪼그리고 앉아서 훌쩍훌쩍울고..(언니가 만들어서 칭찬받은거 따라서 만든거였거든요..)

지금은 엄마랑 사이 좋아요. 엄마가 무척잘해주시고
저희가 어려서 따뜻하게 못해줬다고 후회도 하시고...

어려서 여러가지로 힘드셨나봐요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여러가지 금전적으로도 넉넉하지 못하고..
그러니 집에오면 애들이 예뻐보이기 보다는... 모르겠어요 짜증나고..

제가 지금 임신을 했는데 입덧이 심해서..
너무 우울하고, 체력적으로 힘드니.
애기를 낳아서도 내몸이 힘들면 잘 키울 수가 있을까 걱정도되고..

엄마처럼 아이한테 상처줄까봐 마음이 불안한 마음도 생깁니다.

어려서 이래저래 상처가 많아서 좀 늦게 자란것 같아요.
소심하고, 당당하지 못하고, 착한아니 컴플렉스있고.
지금은 어려서 자라지 못한걸 30대에 육박해서 많이 겪고 자랐다는 생각이듭니다.

남편이 참 자상한 사람이에요... 그래서 뒤늦게 어리광도 많이 부리고
내편이구나 안심도 되고..

제가 잘 할수 있을까요?
요즘에는 마이클잭슨이 헌신적으로 아이들을 돌봤다는데 희망을 걸고 있답니다.
자기가 그 사랑을 받지못해도 줄 수 있다는.
세계 최초로 유치원을 설립한 사람도 자기가 사랑을 받지 못해서 유아기에 사랑이 중요하다고 느껴서
어린이다운 삶을 살수 있는 유치원을 만들었다고 하고..

제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고, 저도 건강한 엄마여서
넘치게 사랑을 줄 수 있는 엄마였으면 좋겠어요.
간식도 만들어주고, 이야기도 많이 들어주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칭찬과 격려도 많이 해주고요.

좋은 엄마는 못되어도 상처주는 엄마는 되고 싶지 않은데..

좋은 말씀 많이 해주세요.. 잘 할 수 있다고..
IP : 124.52.xxx.14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8 10:07 PM (125.139.xxx.47)

    저 무지 상처 많이 받고 컸어요
    그런데 아이들에게는 넘넘 좋은 엄마예요
    아이들이 세상에서 제가 제일 좋고 편하대요

    그런데요~ 원글님!
    전 죽어라고 노력했어요. 책도 많이 읽고 방송도 많이 듣고 부모역할훈련도 몇차례 받고...
    다른 사람은 쉽게 되는 일도 전 죽어라죽어라 노력해야 했어요
    좋은 엄마 되실겁니다. 이리 고민하시니 충분히 좋은 엄마 되실겁니다

  • 2. 충분히
    '10.12.8 10:08 PM (123.211.xxx.183)

    잘 하실거예요.
    아니 다른 엄마들 보다 더욱 잘 하실 겁니다.
    응원합니다.
    아자!!!!!!

  • 3. 웃음조각*^^*
    '10.12.8 10:08 PM (125.252.xxx.182)

    걱정하지마세요^^

    원글님 글을 읽어보니 사랑이 넘치는 분 같은데요 뭐~~

    그리고 오히려 일하는 엄마에게 자라서 이러이러한게 부족했다는 것을 더 알잖아요.

    그걸 채워가면서 키우시면 되죠^^

    " 제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고, 저도 건강한 엄마여서
    넘치게 사랑을 줄 수 있는 엄마였으면 좋겠어요.
    간식도 만들어주고, 이야기도 많이 들어주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칭찬과 격려도 많이 해주고요. "

    요거면 다 됩니다^^

  • 4. .
    '10.12.8 10:10 PM (115.126.xxx.4)

    할 수 있어요...오히려 그런 상처가 힘이 됩니다...
    그 상처가 얼마나 아픈지 알기에...
    헌데 무의식적으로 나도 모르게 ㅜ튀어나가는 행동이 있기는 해서 반성도 늘 하지요

    지금 엄마와 다행히 사이가 좋다면...엄마한테 상처받은 일에 대해 얘기 나눠보세요
    어쩌면 오해부분도 있고...그래야 응어리가 풀어질 수 있다해요..
    파 이팅!!!

  • 5. 잘생각하셨어요
    '10.12.8 10:12 PM (119.194.xxx.55)

    네... 제 이야기네요..
    그래도 미리 그런 생각을 하신게 다행스러워요
    좋은 육아서들 많이 읽으시고, 부모 60분같은 프로도 미리 챙겨보시면서 마음의 준비를 많이 하세요
    전 뒤늦게 깨달으며 아이들이랑 같이 크는 중이에요... 덕분에 아이들이 많이 상처받았고...
    그게 참 속이 상하네요... 육아우울증... 건강한 사람들도 많이 걸리는데 어릴때 상처가 많은 사람은 정말 취약한거 같더군요... 제 주변을 봐도...
    약먹고 아이들에게 화는 안나더라구요... 나중에 혹시 도저히 컨트롤이 안되시면 의학의 힘도 빌리시길 추천하구요...
    남편의 서포트 (집안일, 육아에 관한 이해등)도 필수이니 지금부터 함께 육아에관해 의논 많이 하시고.. .준비 하시면 아이 잘 키우실수 있을거라고 확신해요~~~ 화이팅 ^^

  • 6. ..
    '10.12.8 10:15 PM (119.192.xxx.154)

    저도 그래요.
    경제적 환경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부모님께 사랑보다는 야단과 폭언, 질책, 폭행에 더 많이 노출되었던 사람이예요.
    결혼 안하고 싶었는데...좋은 사람을 만나 그 사람을 스쳐보내기 싫어 결혼했어요.
    결혼에 대해서 후회는 없구요. 그 사람을 사랑해서 애를 둘 낳았지요.

    저도 늘 불안했고 지금도 불안하답니다.
    전 지금도 친정부모님이랑 관계가 원만치 못해요.
    시댁 어른들이 더 살갑게 느껴지고 편할만큼..친정은 아직도 제게 상처의 근원지지요.
    어쨌뜬 처음에는 적응을 못해서 우울증도 오고 했는데 지금은 남편때문에 많이 치유되었어요.
    남편도 알거든요.

    큰 아이가 4살인데..늘 아이를 대할때 제 어릴적을 떠올립니다.
    행여라도 부모님이 제게 하셨던 행동들이 나올지도 몰라 늘 그때 어릴적 제 모습을 아이에게 투영시킵니다. 그때 내가 바랬던 부모님의 사랑을...우리 아이도 똑같은 심정으로 기대하고 있을거라고..

    상처입고 좌절했던 그 어린 시절의 저를 떠올립니다.

    그리고 현재의 저와 부모님의 관계를...지금의 제 아이와 제가 반복하지 않기를 간절히 원하는 마음 또한 늘 잊지 않으려고 애씁니다.

    그래서 전 아이한테 큰소리도 폭력도 쓰지 않아요.
    많이 기다려주고, 많이 인내해주고, 그리고 많은걸 허락해 줍니다.
    남이보면 답답해 보일 수도 있지만...아이는 내가 끌어주는게 아니라 조금씩 밀어주는 존재일 뿐임을 잊지 않으려 애씁니다.

    내가 바랬던 만큼 아이에게 사랑을 쏟으려 늘 애씁니다.

    님도..어릴적 님의 상처를 잘 돌이켜보시고...반복되지 않도록 늘 신경쓰신다며 좋은 엄마가 될거예요. ^^

    힘내세요....

  • 7. 잘생각하셨어요
    '10.12.8 10:16 PM (119.194.xxx.55)

    참, 저는
    아이를 잘 키운다는것, 엄마 자격증이 필요해요, 스마트러브, 당신은당신 아이의 첫번째 선생님입니다.. 이런 책들이 좋았어요

  • 8. 노력하는엄마
    '10.12.8 10:27 PM (218.153.xxx.41)

    글을 읽으니 원글님은 좋은엄마가 되실거 같아요 느낌이 그래요
    좋은 엄마 완벽한 엄마가 어디 있을까싶어요 노력하는 모습만 보여줘도 아이들은 그 노력을 알아준답니다. 저희 아이들이 그래요.. 엄마는 좋은 엄마는 못되지만 그리 되려고 노력하는 엄마다라고 말로도 해주고 행동으로도 보여주세요 그리고 실제로 뼈를 깎는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더라구요 책과 방송,강의 등 많이 듣고 배우면 정말 도움이 되더라구요

  • 9. 예비엄마
    '10.12.8 10:35 PM (124.52.xxx.142)

    따뜻한 말씀들 감사드려요..

    엄마한테 다시이야기를 꺼내는건 용기가 안나는데..
    언니랑은 한번 이야기를 해볼게요.
    언니는 저한테 어리광을 많이 부리고 의지했는데
    제가 화를 많이 냈었거든요. 혼자있고 싶다고...왜 우리언니는 언니가 아니라 아기처럼굴까 화도 나고 답답하고..
    근데 요즘 제가 남편한테 어리광을 많이 부리니..
    아.. 내가 우리 언니한테 그런사람이었구나 생각이들면서..마음이 아파요..

    언니랑 다시 더 친해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언니는 아직 결혼을 안했는데
    이래저래 언니는 나때문에도 상처를 받았구나 너무 속상하고 미안해요.

    추천해주신 책은 틈틈이 챙겨보겠습니다.
    그리고 건강해 지려고 꼭 노력하려구요.
    남편하고도 많이 이야기하구요. 도움도 많이 받구요.

    두려워하지 않는 대신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0. 노력
    '10.12.8 10:50 PM (14.52.xxx.19)

    많이 하세요,,전 잘 극복이 안되서 지금도 좀 힘들어요
    그래도 그걸 모르는 사람보다는 알면서 좋아지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낫다고 생각해요,
    잘 극복하시리라 생각합니다,

  • 11. ...
    '10.12.8 11:09 PM (125.177.xxx.153)

    이런 분들은 좋은 엄마 됩니다.
    나의 문제점을 알고 고칠려고 하는 자세가 되어 있으면 결국 좋은 쪽으로 발전합니다.
    걱정 마시고요.
    제가 경험해 보니 육아서 보다 스캇펙 박사의 책이나 김형경씨의 책 같은
    정신분석책들이 더 도움되었습니다.
    이런 책들을 한번 읽어 보세요

  • 12. 네..
    '10.12.8 11:15 PM (180.229.xxx.158)

    네.. 가능합니다. 100% 아니 200% 가능합니다.
    하시다 보면 버릇되어서 가능합니다.
    아이 예쁘다 예쁘다 사랑한다 얘기 많이 하시고, 절대 매 들지 않겠다고 굳게 약속하시고,
    많이 안아주시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늘 그렇게 하고 있게 된답니다.
    제 성격에 좀 욱하는 것이 있는데요..(이런거 얘기하기 싫지만.. 매도 좀 맞았다는.. ㅠ.ㅠ)
    결혼하고, 임신하면서 없어졌어요. 옆에서 지켜주는 신랑 덕도 있지만요..
    아이 키우다보면 순간적으로 욱 올라오는 적이 있었는데 그냥 한숨한번 쉬고 지나가기를 몇번해보니 그것도 없어지더군요. 그럴수 있지뭐.. 별것도 아닌데.. 이렇게 생각하게 되고..
    (먹던 물을 흘리더니 그 위에서 수영하고, 로션 짜서 문지르고.. 기타 등등
    아.. 이렇게하면 다칠텐데.. 안 좋을텐데.. 하고 생각드는 것은 무조건 치우면 되고..)
    자꾸 안아주다보니 습관되어 하루에 몇번은 꼭 안고 사랑한다 말하게 되더군요.
    저도 모르게 그렇게 하고 있어요. 많이 안고 웃고, 사랑해주세요.

    전... 서른살.. 심리학을 말하다.. 책을 읽고 상처들 많이 치유되었어요.
    다른 생각도 하게 되었고..
    부모님과 얘기도 많이 하게 되었고요..

    윗분께서 말씀하신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이 책 정말 좋아요. 옆에 두고 자주 읽어요.

  • 13.
    '10.12.8 11:16 PM (118.91.xxx.155)

    저도 아기엄마인데 아기를키운면서 오히려 어릴적 제 상처가 치유된다는 느낌이 들어요. 항상 제가 부모님께 받았던 상처를 떠올리면서 그렇게 안하려고 무지 노력하거든요. 한순간 결심한다고 되는건 아니구요. 끊임없는 자기와의 싸움이에요. 노력하시면 됩니다. 몰론 아기엄마도 사람이라 100프로 완벽할순없겠죠. 그래도 문제를 알고 시작하는게 중요해요.

  • 14. 나도
    '10.12.8 11:23 PM (122.34.xxx.23)

    아기 키우다 보면 문득 나의 안쓰러운 어릴적 모습이 투영되더군요.
    아기는 이렇게 귀하고 소중한 존재인데..난 가여운 아이였구나...울컥 올라오는 순간들이 있었어요.
    어른이 된 내가 어릴적 나를 만나 꼭 안아주고 싶은 안타까운 마음 때문에 한동안 힘들었구요.
    내 자식이 내 분신이다..내 아기한테 더 많은 사랑을 주면 되는거다..하고 생각했어요.
    내 아기를 낳고 키우고 사랑하면서 내 상처도 치유하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 15. ^^
    '10.12.9 12:28 AM (211.176.xxx.112)

    얼마전 이비에스 60분 부모에서 상담하시는 박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에 이런게 있었어요.
    여자들은 아이를 낳아서 사랑해주는 과정에서 어린시절의 상처를 스스로 치유 한다고요.

    원글님은 좋은 엄마가 되실뿐만 아니라 좋은 어른으로 다시 태어나실수 있으실겁니다. 힘내세요.

  • 16. 공부
    '10.12.9 3:15 AM (122.35.xxx.60)

    공부하시면서 아기 키우세요 ^^ 저는 엄마가 참 바지런하고 잘해준것도 많은 사람인데
    막 자기자식 물고빨면서 이뻐죽겟어~~ 하는 타입은 아니었거든요.
    저희 남편은 장모님 정도면 자긴 완전 좋았겠다( 너무 잘해주셔서ㅎㅎ 시어머니는 막 키우셨음
    옷도 음식도 안챙기고) 하는데도 엄마한테 느껴지는 부족한 감정이 있어요.

    그런데 저는 지나고나니 심리학쪽이나 이동발달쪽을 전공햇으면 맞는건지 사람의 심리나
    아이행동을 보면 ' 아 저사람 저렇겠구나 ' 하면서 파악이 굉장히 잘되고 그렇더라구요.

    늘 내 맘처럼 잘하진 못하지만 부모를 극복하면 아이를 키우기 위해 애를 씁니다.
    다행히 잘 키워지고 있는것같네요. 그런데 아이 잘 키우기 참 어려워요.
    지금이라도 ebs60분 부모 월-화 편은 꼭 보시고 그러세요. 상담자가 어떤분이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저는 조선미-김성애 그리고 단발머리에 눈동그랗고 여성스러운분 있던데
    그런분들 나오면 정말 느끼는게 많더라구요.

  • 17. 저도
    '10.12.9 11:22 AM (122.254.xxx.219)

    어느 교수님이 그러시데요?
    육아는 자기치유의 과정이기도 하다고. 또 부모노릇은 학습에 많이 좌우된다고요.
    부모님이 모자라게 키워주시지는 않았지만 늘 엄격하셔서 잔정을 못 느끼고 자랐어요.
    경제적 이유고 컸고 고부갈등도 커서 아이를 다정하게 챙기질 못하셨어요.
    그게 늘 스스로의 큰 상처가 되었습니다...겉으로는 아주 활달/속은 소심 그 자체.
    부모님 원망은 하지 않지만 가슴의 큰 구멍을 가리고 사는 느낌이었어요.
    지금 아이들을 키우며 아이들에게 내가 사랑을 받는다는 느낌에 정말 행복합니다.
    물론, 저도 아이들에게 엄격하게 소리지르기도 하고 간식을 일일이 만들어주진 않습니다만...
    아이들이 저를 바르게 이끌어준다는 느낌에 감사합니다.
    다행히 님의 남편분이 자상하시다니 ...그렇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잘 키울 수 있어요, 좋은 엄마 되실 수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450 정말 답답합니다. 이광재님 돈 받으셨나요?? 13 2010/06/11 1,185
550449 passe와 futur anterieur가 한국어로 뭐죠? 1 불문법 2010/06/11 416
550448 냉장실에 있던 후라이드 치킨은 어떻게? 6 컴 앞 대기.. 2010/06/11 492
550447 [펌] 타블로 첼시와 같이 졸업했다는것 역시 사실입니다. 12 12 2010/06/11 2,327
550446 이광재 항소심도 징역형…도지사 직무정지 28 세우실 2010/06/11 1,538
550445 김치명인 강순의...억울하다하시네요. 8 김치 2010/06/11 2,995
550444 광우병의 근거가 바로 여기 있었군요 새롭게 제기되고 있는..학설.. 3 천하 2010/06/11 721
550443 (급! 도와주세요) 베란다 창 샷시문끼리 물려서 안 닫겨요 1 초난감 2010/06/11 367
550442 경기도에서 서울전학 에 대해 알고싶어요. 3 중3 2010/06/11 647
550441 아이랑 같이 앉아서 공부할만한 책상 - 추천 부탁드려요.. 4 뭐든지되는8.. 2010/06/11 620
550440 모르는 사람에게서 shot 메일왔는데,열면 요금부과될 수도 있나요? 3 서비스이용료.. 2010/06/11 464
550439 이광재 강원도지사 당선자 직무정지 확정 22 이광재구하기.. 2010/06/11 1,378
550438 울프교수가 타블로에게 보낸 글 26 아직도 의심.. 2010/06/11 2,366
550437 크라제버거에서.. ... 2010/06/11 448
550436 초등 저학년 교내 수학 경시 어떻게 준비 하나요? 수학 경시 2010/06/11 606
550435 진중권VS전원책 진짜 웃겨요! 11 ㅋㅋㅋ 2010/06/11 1,604
550434 심방중격결손증시술 후 부작용...? 1 심방중격결손.. 2010/06/11 560
550433 알림 메세지 1 000-00.. 2010/06/11 343
550432 엘리베이터에 이상한 사람봤어요~ 9 사쿠란보 2010/06/11 1,516
550431 인터넷으로 소파 괜찮을까요? 골라주세요 3 ^^ 2010/06/11 516
550430 1234라고 쓰셨던분 5 숨바꼭질 2010/06/11 480
550429 피부과 치료받으면 머리 안 빠지나요ㅠㅠ저 꽃다운 스물 일곱 처자에요 5 으앙ㅠ 2010/06/11 578
550428 코에 필러 넣고 싶어요~ 7 2010/06/11 1,223
550427 이광재 도지사님 선고공판 3 .. 2010/06/11 519
550426 합참의장 만취로 덮고 넘어가지 마라!! 3 벼리 2010/06/11 477
550425 헬렌모자,,marnie 스탈 어떤가요? 5 .. 2010/06/11 694
550424 비앙카 친 아빠는 백인? 흑인? 5 이쁘네 2010/06/11 2,107
550423 경찰 '김수철' 얼굴 사진 직접 공개 8 세우실 2010/06/11 683
550422 오이가 써요 5 오이 2010/06/11 1,239
550421 어제 평가원모의결과 2 고삼엄마 2010/06/11 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