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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은 왤케 잘생긴 애들이 많나요?

벌렁벌렁 조회수 : 5,026
작성일 : 2010-12-08 21:59:40
저희층 아이도 잘생겨서 중학생인데도 제가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가끔 깜짝 깜짝 놀래요...

우리 위에 층에 남자애도 우월한 유전자 덕에 넘 잘생겨서 둘이 엘리베이터 탈때는 내가 다 떨린다는....

걔네는 완전 상아줌마라 관심도 없겠지만.... 점점 잘생겨져가니 아줌마 눈이 즐겁습니다. ㅋㅋ
IP : 125.189.xxx.19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2.8 10:01 PM (118.36.xxx.95)

    얼굴 갸름, 팔다리 길쭉...

    요즘 아이들이 대부분 그렇더군요.

    저도 종종 버스,지하철에서 잘생긴 남학생들 보면 므흣.

  • 2.
    '10.12.8 10:03 PM (116.32.xxx.31)

    그런가요?전 오히려 요즘 애들 외모가 예전만 못하다는 생각 드는데...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보면 그래요...
    특히 중학생은 참 어정쩡한 나이라 그 나이대 이쁘거나
    잘생긴 애들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그래서 요즘 애들 부모가 신경써서 외모가 좋아졌다고 하는데
    그래도 애들 모아놓고 하나하나 살펴보면 예쁜 애들
    찾기도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사람마다 다른가보네요...

  • 3. ..
    '10.12.8 10:03 PM (119.192.xxx.154)

    저도 어린이집에 가면..애들이 참...^^;
    우리때는 촌티 흐르는 애도 있고 못난이 애들도 많았던거 같은데
    요즘 애들은 어릴때부터 뽀야니 드라마 귀공자 타입에 이쁜 여자 연예인들 어릴때 사진모양 이쁜 애들 천지더라구요. ㅎㅎ

    외모 경쟁력면에서도...커트라인이 점점 올라가는 추세인가봅니다.

  • 4.
    '10.12.8 10:03 PM (122.36.xxx.41)

    친구들 아가들보면 속눈썹도 너무 길고 뽀얗고...쌍까풀있고...인형같애요;;

  • 5. 중1
    '10.12.8 10:03 PM (121.143.xxx.134)

    우리아들도 추가요
    키도 172구요
    다리도 반 아이들보다도 훨씬 길구요 ㅎㅎㅎㅎ

  • 6. 웃음조각*^^*
    '10.12.8 10:10 PM (125.252.xxx.182)

    제가 봐도 요새 애들 너무 잘생겼어요.

    우리땐 정말 초등1학년이면 코찔찔 흘려가면서 겨울이면 볼도 터져있고 그랬는데..

    코흘리는 애도 없고, 뽀얗고~

    우리때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샹향 평준화 된 것 같아요^^

  • 7. ㅠㅠ
    '10.12.8 10:12 PM (118.216.xxx.241)

    16살에 역변하는것만 잘 넘기면..사춘기되면서 턱이 길어지면서 못나지는경우가 많더라구요~~
    암튼 요새 애들 이쁜건모르겠고..얼굴작고 다리길고 몸은 여리여리..해서 부러워요

  • 8. ㅎㅎ
    '10.12.8 10:17 PM (211.245.xxx.46)

    미남의 기준이 바껴서 그래요.
    예전엔 길쭉길쭉한 거보다 이목구비 부리부리한 사람을 미남으로 쳤잖아요.
    부리부리한 이목구비를 몽골족인 대한민국에서 찾기는 진짜 어렵죠.
    요즘에는 미남이라면 기본으로 키는 커야하고 팔다리 길쭉길쭉에 쌍거플 없고 얄상한 얼굴이 미남이 되었으니...
    풍요로와져서 잘 먹으니 키 큰 사람이 자연히 엄청 증가했고, 한국사람들 대부분이 쌍거풀이 없잖아요. 미남의 기준이 달라져서 미남이 늘어난 거라고 생각해요.

    예전에는 조인성 강동원 소지섭같은 얼굴은 예전에 태어났으면 미남 축에도 못 들었을 거예요.
    소지섭도 그랬어요. 신인시절에 자기같은 외모는 각광을 받지 못했다고 그래서 생계형 연기자로 남을 줄 알았다고. 외모때문에 오디션에서 많이 떨어졌다고요. 감독들이 쌍꺼풀 성형하라고 했다고...
    예전 미남형인 이세창, 홍정욱 의원을 요즘에는 느끼하다고들 하잖아요.

    아무래도 조각미남의 수혜자는 장동건이 마지막이 아닐까 합니다.

  • 9. ..
    '10.12.8 10:18 PM (211.105.xxx.110)

    확실히 길쭉길쭉하고 잘생겼어요..잘 못느끼시겠음 남편들 예전 어릴적 사진 꺼내서 보세요...
    졸업앨범같은거라도 보심 요즘애들이 잘 생겼구나 아심돠...
    저도 어찌어찌 아는 고3아이 한명이 완전 키 185에 스탈이 넘 멋진겁니다...에효~ 내가 왜 예전에 태어났나..요즘 태어날껄..후회가 살짝 되던데..하긴 요즘 여자애들도 소녀시대처럼 길쭉길쭉 이쁘더만...

  • 10. ㅎㅎ
    '10.12.8 10:38 PM (211.245.xxx.46)

    미남이 늘어난 이유
    미남의 기준이 바뀌었다.
    과거에는 이목구비가 뚜렸단 부리부리한 인상을 미남으로 쳐줬으나 현대사회에서는 느끼남으로 전락함. 이목구비 부리부리가 몽골인에게서 찾아보기는 쉽지 않았으므로 예전에는 미남이 드물었다.

    현대사회에서는 키가 크고 팔다리가 길쭉 길쭉 쌍거풀 없는 얄쌍한 눈이 미남으로 대접 받음.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경제적으로 풍요로와지면서 끼니 거르는 아이들이 드물 게 됨.
    자연히 평균신장이 커지고, 땟국물을 벗게 됨.
    예전애들은 땟국물&촌티가 흘렀으나 요즘에는 1가정 2자녀 이상인 집이 드무니 잘 먹고, 잘 입게 됨.
    깔끔해지면서 땟국물촌티 유전자도 환경의 영향을 받아 외모도 빛나게 됨.

    미남 증가현상이 생김.

    그러나! 미남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안돼여(안경돼지여드름)도 급속히 증가하게 됩니다.
    여러분이 미남에 시선집중 해서 그렇지 주위에 안돼여도 상당히 많답니다.

    슬픈 현실은 외모에도 빈부 격차가 생겨서 저소득층에서 안돼여족 비율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죠.

  • 11. 그러게요..
    '10.12.8 10:47 PM (120.50.xxx.175)

    요즘 보면 초등학생들 이쁘고 잘생긴 애들이 얼마나 많은지.. 하고야.. 꽃남으로 크겠구나 싶답니다..
    아이 유치원에만 해도 이쁘고 잘생긴 애들이 얼마나 많은지

  • 12. 우리아들도 ;;
    '10.12.8 10:50 PM (180.66.xxx.4)

    끼워 주세요. 중3 181 중1 178 ㅋㅋ
    그런데 공부가 그저그래요 ;; 여기서 확 깨죠..;;;;;;

  • 13. jk
    '10.12.8 11:00 PM (115.138.xxx.67)

    여기 기준은 참 단순해서 좋군요.

    얼굴 하얗고 키만크면 미남이군요... 쩝....
    (왜 쩝!거려? 본인이 불만일 이유는 전혀 없는뎅.... ㅋ)

    확실히 중고딩들 중에서 저보다 미모가 좀 더 나은 애들이 있긴 하지만....
    참 다행스럽게도 요새 중고딩들은 너무나 성숙해서 고등학교 졸업할 때 즈음에는 폭삭!! 삭아버리고 군대갔다오면 완존히 아조씨가 되어버린다는게 문제이지요....

    나보다 잘생긴 것들을 폭삭 망가뜨려주시는 자외선과 군대에 감사드림.

  • 14. 연예인만 봐도.
    '10.12.8 11:04 PM (122.38.xxx.45)

    옛날 연예인보다 요즘 나오는 20대 애들이 정말 잘생긴 애들 배로 많지 않나요?

    전 그애들 보면서 요즘 애들은 왜 이렇게 잘생긴거야 라며 감탄해 마지 않는다는 ㅋ

  • 15. 찌찌뽕
    '10.12.8 11:18 PM (118.32.xxx.19)

    저두 오늘 딱 그런 생각 했는데요...
    오늘 일이 있어서 모교에 방문했었거든요.
    저 학교 다닐 때만 해두 저보다 키큰 남학생도 많지 않았구 잘 생긴 애들은 더더욱이 많지 않았었는데 오늘 모교에 가니 학교가 완전히 물갈이가 됐더만요.
    물론 여학생들도 마찬가지긴 하겠지만...완전히 부러웠다는 ㅜ..ㅜ

    요즘 대학 다녔음 맨날 눈에 하트 뿅뿅 하고 다녔을 것 같다는 ㅠ..ㅠ

  • 16. 저도
    '10.12.9 10:05 AM (122.34.xxx.19)

    울 아들들만 잘생긴 줄 알았었는데;;

    언젠가 큰 애가 다리를 다쳐 깁스를 하는 바람에
    며칠 학교에 데려다주면서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다들 너무 너무 훤칠하고 잘 생겨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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