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말기인데,, 요양원도 보내고 하나요?
작성일 : 2010-12-08 20:44:51
960973
서울인데 지방에 있는 요양원도 보내고 하나요?
왜 병원서 치료받지 않고, 요양원을 보내나요..?
원래 말기이면 항암치료 그런거 받거나 병원서 보내나요
아니면 말기면 치료도 안되서인지..?
근데 정말 말기인데도 암인걸 모를수가 있나요..
말기이면 자식이 같이 내려가면 혹시, 어머니가 떠나실때까지 같이 있고 그런가요?
요양원 같은곳에 보호자도 같이 지내는건지,,
IP : 58.141.xxx.2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고
'10.12.8 8:51 PM
(175.198.xxx.221)
말기면 큰병원에서도 더이상 조치를 취할 방법도 없거니와
병원 사망률 경쟁 때문에 거의 안받아줍니다.
2. 나름
'10.12.8 8:52 PM
(14.52.xxx.19)
요양원 독실을 쓰면 보호자가 있는것도 가능하겠지요,
근데 요양원은 치료기관이 아니에요,약은 병원에서 타오셔야 할겁니다,
치료는 안되고 마약류는 비싸고 집에 모시기도 그러니 요양원에 모시는거지요,
막상 가보면 부모님 모시고 싶은 생각 안들어요,
말기쯤 되야 암도 아픈건데,,,진단 안 받으면 모르지요,,
연세 드신분은 그냥 소화안된다고 약만 주구장창 드시다가 모르고 돌아가시는 경우도 많아요
3. ...
'10.12.8 9:14 PM
(210.126.xxx.47)
우리 올케언니가 위암으로 돌아가셨는데 거의 말기에서야 알았어요,체중이 감소하구 계속 배가아프다고 했는데 평소에 병원가는걸 싫어해서 건강검진을 잘 안했다고 하데요 두달도 못돼서 병원에서 피 토하다가 돌아가셨어요ㅠㅠ 말기라도 병원서 손놓고 있진 않더군요, 사람이 아퍼서 죽겠다는데 진통제라도 놔줘야지..가족입장에선 조금이라도 덜 아프게 하다가 돌아가시게 해야지요,
4. 정말..
'10.12.8 9:18 PM
(210.115.xxx.220)
주변에 암 환자가 없으셨나 봅니다. 복 받으신 거죠.
왜 항암 치료 안 하고 요양원 가냐고요?
항암 치료 하면서 요양원서 지내는 사람도 많아요.
병원에서 오고가기 힘들지만
집에서보다 공기도 좋고 암 환자용 음식 신경 안써도 주고
운동 프로그램 같은 것도 있으니까요
암 환자들이 모이는 요양원
(요양병원도 그냥 묶어 부르는 경우가 많지요)
이름 난 곳은 쉽게 들어갈 수도 없을 정도로 사람들 많아요.
만약에 함암도 안 되서 가는 것이라면 마지막 자연치유에 맡기는 것이니
그만큼 절박하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말기인데 어떻게 모를 수 있느냐고 하는데
매년 건강 검진 받아도 1년 사이에 말기인 걸 발견하게 되는 경우도 있어요.
우리가 그래서 처음에는 1년 전에 오진한 줄 알고 의심했지요.
그런데 병원 가보니 그런 집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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