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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아주 잘하는 탑레벨 아이입니다...조언구해요...
지금 초1아이 아들녀석입니다...예비초등2학년 이죠..
영어유치원 3년 다녔구요...
지금 어느 학원을가서 시험을 치든 탑레벨 나옵니다..
AR지수는 5점대구요..
아이가 한글도 아주 일찍 깨우쳤고...한자도 엄청 빠르게 배우더군요..
그래서 울아이는 언어에 재능을 가졌나보다라고 생각하고있답니다..
지금 사는곳이 서울에서 아주 학구열이 높은곳중의 한곳이라서... 학원도 좋은곳도 많고 영어를 아주 잘하는 아이들도 많지요..외국에서 살다온 애들도 많구요...AR지수가 4~5점대 애들도 많아요..
제가 지금 고민하고있는건....
학원을 계속 보낼지..아님 1:1 영어개인과외를 할지가 고민입니다..
지금도 이름있는 학원에서 비슷한레벨의 잘하는 아이들과 같이 공부하고있는데요....
매일 라이드 하는것도 힘들고,아이도 힘들고,,스케줄 맞추는것도 힘들고 ㅠㅠㅠㅠ 할건 많은데.....ㅠㅠ
이래저래 고민하던중....
잘가르친다는 개인과외 선생님을 소개받았거든요....
몇번 수업을 받아봤는데.....실력이 좋으신분 같았어요.......과외비는 비싸더라구요...
저희아이처럼 영어를 잘하는 아이는
학원에가서 잘하는 아이들과 같이 배우는게 좋을까요?? 아님 집에서 1:1로 부족한부분 메꿔가면서 영어과외를 받는게 좋을까요?
서로 장단점이 있을텐데....
어떤방법이 지금도 영어를 잘하는 아이의 실력을 확~~더~~끌어올려줄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1. ㄷㄷㄷ
'10.12.8 8:44 PM (118.216.xxx.241)헉..초1에 개인과외를 받으면 나중에 어쩌실려구...
2. 2:1도
'10.12.8 8:47 PM (116.37.xxx.138)하고, 1:1도 하면서 학원도 다녔어요..저희애들때는..방학때는 어학연수도보내고 벙헉특강프로그램도 시키고 외국이학교(대치동 sis)도 겨울방학때보냇었는데.. 외국인학교는 방송한번 타더니 국내인들 안받아서 못보냈어요.학원프로그램이 좋아서 학원도 보내야하고 아이의 단점 캐치못해서 개인도 해야돼요
3. ..
'10.12.8 8:47 PM (121.165.xxx.237)개인 과외를 어떤식으로 하실런지.... 고른영역별로 하기엔 학원이 좋아요,, 부족한부분을 과외하거나 집중학원으로 보네셔도될듯......
4. 딴애들하고
'10.12.8 8:49 PM (220.127.xxx.237)딴애들하고 영어로 농담도 하고 논쟁도 하면서 실력을 늘려갈 수 있으면 친구들하고 서로 실력을 길러줄 수 있는 환경이 나아요.
5. 그래도
'10.12.8 8:49 PM (121.167.xxx.85)학원이 낫지 않을까요?
6. 샀어요~!
'10.12.8 8:50 PM (121.138.xxx.188)언어니까 학원에 한표요.
영문학 공부한다면야 과외가 이점이 크겠지만, 초 1이면 아직 언어를 배우는걸테니까요.7. ......
'10.12.8 8:51 PM (112.153.xxx.194)목표가 어디인지? 아직은 사회성도 발달이 필요한 시기인데 학원에서 배우는 게 낫지 않을까요?
8. 웅
'10.12.8 9:01 PM (112.159.xxx.63)어차피 학원비도 그다지 싸진 않을 텐데요. 그리고 사회성 발달은 학교에서 하면 되니까요~ ^^ 아이가 더 좋아하고 어머니도 신뢰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결정하셔야 할 듯해요. 저라면 정말 믿을 수 있는 선생님이라면 과외에 한 표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론 학원은 아무래도 "보여주기"식으로 수업하는 경향이 있어서요.
9. 토스
'10.12.8 9:03 PM (211.108.xxx.204)영어를 아주 잘한다고하시는데 아직 공부할날도 많은데 영어 회화를 하시면 어떨까요?
토스경우에는 문법을 주로 가르치지는 안치만 포스트 과정이라해서 그룹끼리 주제를 가지고 토의를 하는 반이 있습니다 한번 알아보세요10. ...
'10.12.8 9:50 PM (118.222.xxx.109)영어도 언어입니다
우리나라국어처럼요 영어만 잘해서는 좋은대학이나 직장갖는시대가 아니예요
수학을 잘해야 변별력이 있어서 여기저기 쓸모있는데...
영어는 아직 어리니 학원이 나을듯 합니다
골고루 모든 영역을 잘 하는 개인쌤은 찾기 어렵거든요
외국가실 생각없고 우리나라에서 대학갈거라면요...11. 지금
'10.12.8 9:53 PM (78.30.xxx.165)그렇게 하는게 기특하긴 한데요. 넘 진도 쭉쭉 빼시면 조만간 더 갈 곳도 없어요. 책도 아이의 정서적인면과도 수준이 맞아야 하는데 무조건 읽을 수 있다고 큰 애들이 읽는 책을 읽히는 것도 답은 아닌 것 같구요. 그냥 느긋하게 생각하시고 천천히 가세요.
12. 조심스레
'10.12.8 10:06 PM (14.52.xxx.19)영어는 언어감각과 함께 향상합니다,
초등생 영어 잘하는 애들이 수능을 보게하면 몇개 틀려요,,,영어를 몰라서 틀리는게 아니라 국어적인 이해가 떨어져서 틀리는 겁니다,
말씀 하신 ar지수가 뭔지는 모르겠는데,,,초1이면 갈길이 아주아주 멀어요,
천천히 남는 시간에 영어책 많이 읽히면서 긴 호흡으로 가세요
탭스며 토플,,,배경지식 많아야 점수 나오는겁니다,
토론도 마찬가지구요,,,13. 소심하게
'10.12.8 11:15 PM (125.189.xxx.99)글 남깁니다.
모든 언어는 그나이에 맞는 어휘수준을 갖게 됩니다.
지금은 큰 틀을 잡았다면 이젠 어휘나 다른 배경지식으로 그틀을 사이사이 매꾸어야 합니다.
아직도 싸이언스나 소셜등 전문적인 어휘가 많이 필요하고
고학년으로 갈수록 말로하는 영어가 아닌 체계적으로 쓰는 연습, 문법, 말하는 연습(디베이팅)등등이
필요할게에요..
영어로 된 다방면의 서적들을 섭렵하심이 어떠실지....14. 탑레벨인
'10.12.9 12:41 AM (211.63.xxx.199)탑레벨인 아이를 얼마나 더 끌어 올리시려구요.
윗분들 말대로 영어 원서로 다방면의 서적을 섭렵하는게 아이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최고의 방법일겁니다.
저도 과외선생보다는 학원이 낫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당장 남들보다 조금 앞서 있는게 중요한게 아니죠. 앞으로 고교과정 마치려면 아직 11년이나 남았는데 마라톤 처럼 꾸준히 공부할수 있게 도와주세요.15. 답답하네요
'10.12.9 7:26 AM (125.131.xxx.53)초1에 영어과외라.... 할말이 없네요.
언어에 감각이 있어서 태어난 아이들 분명히 있어요. 그런데 엄마가 중심을 잘 잡아야해요.
언어에 재능이 있는데 왜 지금부터 아이에게 기회를 안주고 의존적인 교육을...
그 과외 선생이 얼마나 양심적인지는 몰라도 초1 아가를 붙잡고 얼마나 깊이있는 커리를
가지고 얼마나 진지하게 수업을 할지.. 너무 답답해서 말이 두서가 없네요.
책이나 많이 읽히세요.16. 초1
'10.12.9 1:59 PM (116.37.xxx.138)영어과외 했어요. 잘생각은 안나는데 미국초등학교교과서읽히고,어휘테스트하고,듣기평가하고 받아쓰기도하고,, 그룹으로 2~3명 팀짜서 주2회80정도 주고했네요(1997년도) 초5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