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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기숙학원 궁금합니다.

고3엄마 조회수 : 692
작성일 : 2010-12-08 15:56:01
아이가 의지가 약해 일반 재수종합학원은 오히려 역효과일 것 같아  기숙학원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숙학원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비용은 어느 정도인지, 장단점은 어떤것이 있는지, 어느 기숙학원이 좋은지, 어떤 정보라도 알려주세요.
남학생이구요, 일반적인 모의고사등급은 121혹은 221입니다. 이번 수능에서 233나왔습니다.
IP : 121.135.xxx.1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월 200만원
    '10.12.8 3:59 PM (211.57.xxx.106)

    이상이 들어요.

  • 2. 고3엄마
    '10.12.8 4:00 PM (121.135.xxx.185)

    문과에서 저 점수로 서울에서 갈 대학이 없습니다. 아직은 제가 포기가 안되네요. 한번만 더 시켜보고 싶습니다.

  • 3. 물어본곳
    '10.12.8 4:16 PM (125.178.xxx.3)

    첫달280만원 그담에 230인가?그랬어요.
    거기에 개인용돈 플러스 해야겠지요.
    그래도 공부 잘 하네요...저는 아이가 간다고 해서 보낼예정인데
    다들 말리네요. 생각보다 별로하고....

  • 4. 벌써 19년전
    '10.12.8 4:39 PM (61.99.xxx.58)

    제가 내년에 4학년 되는데요... 지금으로부터 19년전 기숙학원에서 재수했더랍니다.

    고3때 전기 떨어지구 아빠 손에 붙들려 상담만 하기로 하고 간 학원에 아빠가 이미 접수 다 해놓으셨었죠...--;;

    엄마 말씀이 저처럼 의지 약하구 산만한 아이는 재수할 때 통학하면 버스타구 오가면서
    눈에 보이는게 너무 많아서 절대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다며 기숙학원으로 보내셨어요.

    저도 그 말씀에 어느정도는 수긍을 하는지라 그냥 그런가부다... 하구 갔죠.

    그 당시에 월 50만원 했었으니까요.

    저는 그냥 어디가나 적응은 잘 하는 스타일이라 그 답답한 환경이 그리 답답하지 않다구 느끼면서
    그 안에서 정말 재미있게 잘 지냈는데요, 그 분위기를 못견뎌서 도망(?)치는 아이들도 있었어요.

    제가 있었던 곳은 진* 기숙학원이었는데요, 남녀 건물이 아예 달라서 마주칠 일이 전혀 없었구요, 요즘 라디오 선전 들어보니 그 재단에서 고등학교도 세웠나보더라구요.
    성적순으로 반&번호 모두 나뉘어 졌었구요, 강사들은 하나같이 모두 쟁쟁했어요. 외부에서도 유명했었는지는 알길이 없었지만, 암튼 전과목 모두 너무너무 잘 가르치는 분들이었어요.

    의지는 약하지만, 어떤 지시에 잘 따르고 주어진 상황에 잘 적응하는 아이라면 해볼만 할 것 같아요.

  • 5. 치대생
    '10.12.8 5:27 PM (118.43.xxx.45)

    엄마 눈앞에서 보이지만 않으면 남들이 알아서 잘 관리해줄거라 생각하시는건가요?

    1년동안 수학여행 보내시고 내년 이맘때쯤 땅치고 후회하지 마시고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기숙학원은 '정말' 아니에요.

  • 6. 기숙학원
    '10.12.8 9:55 PM (116.37.xxx.138)

    보내시면 내년에도 원하는대학 못가십니다.. 힘드셔도 일반 재수학원보내시고 부족한파트 인강듣고 학원병행하던지해서 메꾸라고하세요.몇년전에 큰애 귀챦은생각에 기숙학원 2달보냈다가 기겁했습니다,말은 180정도인데 특강비,입학비 교재비..등등 기억 안나지만 한달 300넘었어요. 청솔기숙학원이였어요.. 그리고 아이말에 의하면 잠도 여러명이 자기도하지만 며칠지나니 다 친해져서 한두명이 말하기시작하면 다같이 이야기하다 4시까지도 잠못자고 6시에 일어나 뺑이 돌리니 수업시간에 멍때리고.. 아이들은 거의 메이져 재수학원못가는성적의 아이들이라하고.. 좋은곳인줄알고 보냈다가 기겁하고 빼와서 종로에 넣었어요. 기숙학원친구들 거의 몯 전멸이더군요. 한명빼고.. 한명도 고대밖에못갔는데 그것도 대단한거더군요.. 다른아이들은 전남대. 단국대.. 이런데들 갔어요. 보내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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