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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정기검진? 피검사 할까하는데요
특별히 어디가 아프고 문제가 있어보이진않는데요,
남편이 매일 저녁마다 아이스크림 먹고 끝에 조금 스틱에 남는거 강아지 먹이고,
샌드위치에 넣는 얇은 햄 같은것도 조금 떼서 먹이고 이래서 혹시나 문제
생기는거 아닐까 싶기도해서요...
사람도 피검사해서 기본적인 검사를 하듯이 강아지도 피검사를 한번 해볼까 싶은데,
동네 병원에 물으니 피검사 10만원이고, 기본으로 엑스레이도 같이한다는데...
아마도 그러면 20은 나오지싶어서요.
특별히 아픈곳이 없는데 엑스레이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거든요.
82엔 여러분야에 일하시는 분들이 있으니까 여쭈어봅니다.
혹시나 애견 검사에 대해 잘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10만원은 괜찮은데 20만원은 좀 부담스러워서요.
1. 엄마의 마음^^
'10.12.8 7:17 AM (121.138.xxx.4)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11살 울딸 키운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릴게요~
제가 그 강아지 건강검진 여러번 해봤는데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안해도 된다..입니다~
아직 애가 젊으니까 특별한 이상이 보이지 않으면 병원은 되도록이면 멀리하는게 좋다고 봐요..
대부분의 동물병원들이 과잉진료를 많이 하고 있어서 불필요한 약물을 넘 남용해요..
그게 애들한테 정말 않좋거든요... 뼈나 관절에도 않좋고 신장이나 간기능에도 않좋고....
그리고 피뽑는것도 약한 애들한텐 엄청 힘든 일이래요.. 물론 원글님 애는 아직 젊어서 큰 무리는 없겠지만...
가장 기본적인것만 잘 관리해도 애들 건강하게 사는데 아무 지장없어요~
우선 원글님 남편께서 주시는 아이스크림이나 햄등 사람이 먹는 음식은 절대 주면 안됩니다.
짠거,단거, 암튼지간에 사람이 먹는 음식은 안주시는게 애들 건강에 최곱니다.
굳이 주시고 싶으시다면 닭가슴살 정도...소금간 전혀 안된 닭가슴살이요~
글구 슈나우져는 산책을 자주 시켜줘야 스트레스도 덜 받고 건강히 살수 있어요~물론 아시겠지만^^: 사료랑 개껌(개껌도 싸구려 소가죽껌이 젤루 좋아요^^)정도만 주시고 간간히 특별식으로 닭가슴살 주시면 간이나 신장에 무리없이 오래도록 잘 살수 있어요~
제 강쥐가 어릴때부터 병원을 엄청 다니고 수술도 여러번 한 애라 저도 안다녀본 병원없는데요, 정말 믿을만한 병원 찾기 정말 힘들더라구요... 10년만에 다행히 믿을만한 병원을 찾아서 지금은 안심이지만, 암튼 병원은 멀리하면 할수록 좋아요~
애들 아끼시는 맘...글을 보면서도 따뜻함이 느껴져서 기분이 좋네요^^
잘 키우시고 돌보셔서 오래오래 함께 행복하시길 바래요~^^2. 슈나엄마
'10.12.8 7:20 AM (116.37.xxx.10)음... 네살이라...
슈나우저 네마리 같이 삽니다
지금 97년생이 많이 아파서 목돈이 좀 들어가요
지금부터 노년을 대비해서 조금씩 따로 적금 들어 놓으시는거 권합니다
슈나우저들이 눈도 좀 안좋고...그래요
그러니 맘 먹은 김에 해주세요
엑스레이는 그리 비싸지 않아요...
동호회 친구들 보니까 생일날 스켈링하고 피검사를 하더라고요
피검사는 일단 한 번 해주세요3. 슈나엄마
'10.12.8 7:25 AM (116.37.xxx.10)윗분...댓글이 틀린 것은 아닌데요. 일부는 좀 그렇습니다
싸구려 개껌은 절대 안됩니다
사람 먹는 거 괜찮아요 간이 좀 덜 됐으면 좋지만요 ..엔터키가 갑자기 잘 안먹힙니다
요즘 사료 안먹이는 사람들도 많아요..
병원 멀어도 가까워도 안좋지만
그래도 단골로 다니는 신뢰있는 의사샘과 연결은 꼭 필요합니다.
왜냐면 ... 이넘들이 말을 못하기 때문이지요.4. 엄마의 마음님
'10.12.8 7:41 AM (122.34.xxx.185)10년만에 다행히 믿을만한 병원을 찾으셨다니 눈이 번쩍 띱니다
자게는 쪽지가 안되니
뭘 사다먹지에서 보시면 쏘가리란 닠네임있습니다
그것으로 찾으신 병원 좀 알려주세요
물론 여기도 좋지만 혹 꺼리신다면이요
저희 6세 시츄랑 가족입니다
믿을만한 병원 찾기 힘들었어요5. 저기요...
'10.12.8 8:48 AM (121.138.xxx.4)사람먹는거 강아지 주면...안되는데요....당장은 몰라도 시간지나면 신장이랑 간이랑...작살납니다... 우리애들이 무식한 저땜에 오래도록 제가 먹는 음식, 과일, 견과류 등등 먹다가 그리 됐어요.. 사람먹는 음식이랑 강아지들 먹는 음식...기본적으로 다르다는걸 저도 요1년새 알았네요..
그렇게 많은 좋다는 병원을 전전하며 치료 받아도 음식에 대해 문제삼는 병원 한군데도 없었구요.. 제 경험이 이렇다보니 사람먹는 음식을 애들에게 먹이는 것에 대해 넘 쎄게 반대했나봐요^^;6. 슈나엄마
'10.12.8 8:56 AM (116.37.xxx.10)...요즘 습식으로 식사 하는 애들 많아요
물론 케바케지만요
울애들도 사람 먹는 음식 줍니다
준다고 접시채 주는 것은 아니니까요
나이가 들어서 그렇지 나쁘지 않아요 . 열살이 다 넘었는데 문제 없습니다
다른 낙이 있다면 모를까 .. 사람 맛있는 거 개도 맛있습니다7. --
'10.12.8 8:58 AM (110.10.xxx.250)사료와 기타 등등 엔 방부제가 많이 들어가요.
당연 과자나 아이스크림도 개에겐 치명적입니다.
사람이나 개에도 방부제는 건강을 망칩니다.8. 오프라윈프리에선
'10.12.8 10:42 AM (110.9.xxx.43)사료만 주는게 나쁘다고 해요.
꼭 고기를 주라고 하던데.
아무튼 우리 강아지는 이제 10살이 넘었을텐데 키운지는 8년 되었어요.
주로 고기를 먹고 아주 가끔 사료 조금 먹고 걱정되어서 대학병원에서도 개인병원에서도 건강검진 1년에 1번은 하는데 5.5kg의 과체중 빼면 모두 정상이라고 하네요. 털도 거의 안빠지고.9. 살다살다
'10.12.8 2:52 PM (218.209.xxx.50)과일,견과류,야채 다 먹어도 됩니다... 특정음식빼고요..
사료에 방부제 엄청 많이 들어가는데 알고들 계십니까? 사료성분 조사해 보세요...
사람음식중에 음식에 간 안한것만 주십되고요..
스켈링.. 돼지등뼈 먹이세요. 치석 100% 제거됩니다.. 경험입니다.. 울개..
설탕든 음식 안좋아요.
정기검진 하는것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