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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프니 우울하네요..ㅠㅠ

ㅜㅜ 조회수 : 741
작성일 : 2010-12-07 14:12:49
16개월된 우리 둘째가 일주일째 감기를 앓더니 급기야 폐렴으로 진전이 되버렸네요...
잘 먹던 아이가 평소 먹는 양 반도 안 먹고 그나마 먹는 것도 밥은 거의 안 먹고 순두부 넣은 국에 밥 조금 말아서 먹구요. 낮에는 그런데로 잘 놀다가도 밤만 되면 열이 오르고 기침하고 그러다 토하고 밤새 잠도 잘 못자구요...

오늘 병원 갔더니 입원하는 것도 괜찮지만, 요즘 소아병동에도 폐렴환자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오히려 집이 더 나을 수 있다며 하루만 더 지켜보고 내일 결정하자 하더군요.

집이 외풍이 좀 세서 그런가 싶어서 이번 주에는 방풍비닐로 모든 창문을 다 꽁꽁 쌀까 싶습니다...

저 방송대 다녀서 이번 주 일요일에 시험 보러 가야 해서 공부도 해야 하는데, 저도 감기 걸리고 참 우울하네요...
밤에 남편이 둘째랑 같이 자긴 하지만 엄마 마음이 내가 살뜰하게 잘 보살피지 못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

8개월쯤에도 열이 올라서 며칠 입원한 적 있는데, 그 때는 혈액검사, 소변검사 다 해도 뚜렷한 병명이 안 나왔었어요. 그냥 염증 수치만 조금 높지만 그것도 뭐 심각하거나 문제될 정도는 아니라 하구요...
먹는 거라도 좀 많이 먹어주면 좋으련만 영 입맛이 돌지 않나봐요...
16개월이니 먹는 것도 큰 애처럼 먹질 못하니....뭘 좀 해서 먹이면 좋을까요?
아이가 아프니 저도 너무 우울하네요...
IP : 124.49.xxx.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7 2:16 PM (211.203.xxx.171)

    아기가 아프면 엄마가 정말 힘들죠...차라리 내가 대신 아팠으면 싶기도 하고...
    집에 외풍 있으면 꼭 방풍비닐하세요. 환기할 수 있도록 찍찍이 사용하심 더 좋구요.
    가습도 정말 중요하니까 가습기 사용해서 실내습도 40-50 사이로 유지하고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시게 하세요.

    환기 수시로 하면서 가습 신경 쓰고
    끓여서 식힌 따뜻한 물만 자주 마시게 해도 아이들 호흡기 질환은 빨리 좋아지더라구요.

  • 2. 동그랑때
    '10.12.7 2:18 PM (211.57.xxx.90)

    돼지고기 갈은것과 풀무원 두부 물기짜서 양념해서 조그맣게 빚어 계란에 부쳐요.
    부드럽고 담백해서 간식으로 그냥 먹여도 좋아요.
    고기류 좋아하면 한번 해서 먹여보세요.
    그 월령이면 부드러워서 잘 먹을것 같아요.

  • 3. 동그랑때
    '10.12.7 2:19 PM (211.57.xxx.90)

    ........>동그랑땡으로 고칩니다.

  • 4. 음..
    '10.12.7 2:39 PM (121.147.xxx.130)

    아기가 아플 땐 자기들도 그저 입맛이 별로인것 같더라구요.
    저희 딸도 18개월 무렵에 독하게 감기 앓으면서 거의 일주일 정도를
    이렇게 먹고도 살아지는구나.. 싶게 먹는걸 거부하고 지냈어요.
    그러다 차차 나아지니 먹는양도 조금씩 다시 늘고 이것저것 먹을것 찾고 그러더라구요.
    16개월이면 국에 밥말아 먹는것도 종종 주실테니 한살림 등등에서 파는
    사골국물 사다가 국에 말아서 한번 줘 보세요. 억지로 먹이려고 하시다가 애기도 엄마도 진 빼진 마시구요.
    어른들 말씀대로 한번씩 그렇게 아프고 나면 뭔가 더 커 있더라구요.
    저희 딸은 그때 그렇게 아픈 후로 갑자기 말문이 트여서 종일 종알종알대기 시작했었어요.
    애가 아프면 아픈 애기도 물론이지만 엄마가 더 아프고 우울하지요.. 기운 내시구요!

  • 5. ㅜㅜ
    '10.12.7 3:10 PM (124.49.xxx.54)

    위로 감사드려요.
    냉동실에 곰국 있는데, 꺼내서 데워먹여야겠네요.
    평소에는 저렇게 많이 먹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먹성 좋은 아이인데 아프니 덩어리 있는 음식은 전혀 먹으려 들질 않아요. ㅠㅠ 단백질 보충도 하고 넘기기도 쉽게 연두부 넣은 국을 여러 가지 끓여서 먹이고 있어요.
    제가 힘내야 아기도 보살필테니 화이팅해야겠죠?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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