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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때 똑똑한것도 아무소용없는것 같아요.
저도 엄청 빨랐고 말도 돌전에 좔좔좔좔 했다는데 학교가서 공부못했구요(국어는잘했어요~~)
어릴때는 말빠른거랑 글씨등이 표가 확나는거라 그쪽 머리가 발달된 애들이
똑똑해 보이는것 뿐이더라구요..오히려 수학쪽으로 발달된애들은 말이 느리다더라구요..
크면 수학잘하는애가 유리하잖아요..
1. ..
'10.12.7 10:47 AM (218.209.xxx.73)엄마들은 자기 아이에 대한 환상도 있잖아요.^^
전
엄마들이
자녀 두명을 대학교에 보내봐야
겸손해 진다는 말이 정말 와 닿아요.ㅋㅋ2. 루나
'10.12.7 11:04 AM (221.151.xxx.168)주위에서 어릴때 날고 기었던 애들이 자라면서 완전 쳐지는걸 여러번 보는데 제가 보기엔 능력계발을 못해서 그런 면도 있고 공부 방법이 잘못돼서, 혹은 우리나라식 교육이 적성에 안맞아서 공부에 취미를 잃은 경우라고 봐요.
수학 잘하는 얘가 유리하다? .문과나 예술쪽이면 수학과 별로 상관없는듯.3. 수학은
'10.12.7 11:13 AM (110.8.xxx.175)이과가 아니라도 잘해야 좋은대학을..
어렸을때부터 쭉 잘한 아이가 나중에도 잘합니다.
부모가 착각해서 (말 잘하는걸로등등)자기 아이가 잘하는줄 알거나 머리가 특별한줄 알았는데 아니거나 한 경우가 아니면요..
정말 똑똑하고 받아들이는게 다르고 이런 아이가 왜 커가면서 공부를 못하겠어요???
세계에서 가장 돈많이 버는 직업을 위로부터 보면 전부 수학에 관계된 직업이라는 기사도 봤는데....
수학머리가 있는 아이는 영어도 잘해요(안하고 있다가도 맘 먹으면 금방 따라갑니다.),,영어 잘해도 수학 잘하긴 쉽지 않지만요4. 그니깐요
'10.12.7 11:23 AM (121.161.xxx.58)지나서 생각해 보면
그맘 때는
똘똘했던 것이 아니라 남들보다 좀 빨랐던 것일 뿐이었어요.5. 비비
'10.12.7 12:47 PM (221.151.xxx.168)저는 수학 못해서 입시에서 많이 손해 봤는데 언어능력이 뛰어나서 외국에 나가 공부하는데 아주 수월했어요. 둘 다 뛰어나면 뭘해도 유리하겠지만.... 주위에서 봐도 언어 능력과 수리 능력은 별개더군요. 이건 빗나간 얘기지만, 수학을 잘했다거나 이과 계통 사람들 보면 거의 언어감각이 모자라고 논리적이지 못하거든요?
6. 비비
'10.12.7 12:54 PM (221.151.xxx.168)수학 잘하는 사람이 똑똑하다라는 얘기는 우리나라에서나 하는 말 같아요. 110.8.186님 논리대로라면 수학 잘하는 한국사람들은 아주 똑똑한 민족이겠네요? 우리나라사람들이 수학을 잘해서 그런가...이과쪽이 문과분야보다 훨씬 높은건 사실이지만 저의 외국 경험 등등을 따져볼때 인문, 예술분야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너무 뒤떨어져 있고 또 언어감각도 최하위인것 같아요.
7. ..
'10.12.7 1:11 PM (175.115.xxx.136)죄송하지만.. 수학잘하는 사람들이 논리적이죠.. 논리적이어야 수학,물리 잘하죠...
8. 위에..
'10.12.7 1:31 PM (203.244.xxx.254)수학머리가 있는 아이는 영어도 잘해요 -> 전 제 경험에 비추어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전 딱 머리가 이과쪽.. 수학 과학 잘했는데 언어가 항상 발목을 잡았네요.
영어도 마찬가지구요...9. ㅊ
'10.12.7 1:40 PM (122.36.xxx.41)네...저를 보면 소용없는것같아요. 어릴때 뭐든 빨랐데요. 지금 뭐든 못하는거같아요 ㅠ
10. 둘다 잘하믄
'10.12.7 1:41 PM (220.76.xxx.246)좋겠지만, 큰애는 수학... 작은애는 영어...
걱정되긴 마찬가지예요..11. 제 경우는..
'10.12.7 2:33 PM (183.99.xxx.254)두 아이 모두 빨리 걷고, 빨리 말하는편이였어요...
지금도 두녀석 모두 수학.영어.국어 잘합니다.
어릴때 빠른 아이들이 제 경험으론 공부도 잘하는것 같습니다.12. ...
'10.12.7 3:26 PM (110.11.xxx.73)아이 나름입니다만, 어릴떄 천재라 불릴만큼 똑똑해 엄마의 자랑거리였던 저는 걍 그렇게 살고 있고, 네살떄까지 말도 못했던 동생은 대학병원 의사로 삽니다.
그래서, 저희 아이 둘다 걷기, 말하기, 모두 느린편인데 별로 개의치 않습니다.
긴 인생 멀리 보려구요 ㅋㅋ13. 음..
'10.12.7 6:20 PM (110.8.xxx.175)어릴때 얼마만큼 천재이셨는지 모르겠지만..,정말 천재였다면 다른인생을 살고 있겠죠..;;;
제가 말하는 수학 잘하는 아이는 정말정말 아주 뛰어나게 잘하는 아이요...
그런 아이는 공부는 뭘시켜도 잘하더라구요..14. ..
'10.12.7 7:17 PM (211.105.xxx.110)결국 공부는 노력인데 어려서 부터 똑똑하다는 칭찬을 많이 받고 자라면 자만심만 생기고 노력은 등한시 하게 되어서 갈수록 쳐지는 결과가 나오는것같아요.(울아이가 그런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