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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같은 실화
만화에서나 언급될 이야기가 현실로 일어난 사건입니다
아 글세 딸 친구녀석 중에 가끔 황당 엉뚱한 친구로 소문난
친구가 있어요
이 친구가 일궈낸 사건중 하나 입니다
밑도 끝도 없이 여행사 마다 찾아 다녔답니다.
"자기가 이 담에 크게 될사람인데
유럽 여행이 가고 싶은데 돈이 없으니
걍 보내 주실수 없나고 했답니다"
어이 없는 여행사들
어떤데는 경비원 불려서 끌려나가고
어떤 여행사는 직원들이 미친놈아냐 하고 구타해서 내보내고
여러군데서 얻어막고 욕먹고 발로 체이고
쫓겨나기 일수 였답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날도 다른날과 다름없이 여행사를 방문하여
똑같은 상황극을 벌이는데
마침 그 여행사 사장님이 그자리에 계셨던거에요
직원들이 야단치고 난리를 피우는 사이
사장님 되시는분이 저지를 하시더니
걍 보내줘라
해서 유럽 여행 다녀 왔답니다.
에고~~~~~~
참 발상도 희안하지만
결과도 ~~
하여간 그 친구 얘기를 간간이 들으면
어이 없는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 친구를 보며 주변 친구들하는 이야기인 즉 슨
개는 정말 이 다음에 뭐가 되도 될거라는 이야기 입니다.
어떠세요~~여러분도 그리 생각 하시나요?
제가 봐도 우리딸친구 크게될 아이 랍니다.
1. ...
'10.12.6 4:06 PM (174.95.xxx.22)진상이 될겁니다.
2. ㅉㅉ
'10.12.6 4:09 PM (1.225.xxx.229)윗님이 진상일수도...
한참 자라는 아이한테 무슨 그런 몹쓸말을...
그냥 어린나이에 독특하기도 하네요....
좀 유명한 사람들 일화를 보면
어릴때부터 독특한 사람들이 많았던거 같아요...3. ...
'10.12.6 4:10 PM (211.108.xxx.9)제 2의 허경영이 나올려나.......
4. 흠
'10.12.6 4:12 PM (211.195.xxx.165)전 뭔가 반전이 있을 줄 알았네요.
그 딸 친구라는 사람이 여행작가의 꿈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모험을 했다가 지원해준 여행사 사장 덕에 여행 잘 다녀와서
여행기도 잘 쓰고 어찌어찌해서 여행사 홍보도 되고 그 친구도 잘 되었다는
뭐 그런 얘긴 줄 알았는데
그냥 여행 잘 다녀온 걸로 끝? ㅎㅎ
그 딸 친구 배포가 대단하긴 하지만 글쎄요.
크게 될 아이라고 저렇게 행동하진 않을 겁니다.
자기 미래를 흥정하면서 타인에게 어떤 걸 요구하는 거잖아요.5. 은혜
'10.12.6 4:12 PM (220.84.xxx.3)예전에 한 청년이 경찰이 되고픈데 시력이 안되서 고생했다네요.
수술할 돈이 없어 여러 안과 다니면서 내가 경찰이 되면 갚겠다고...
그 병원에서 원장이 그냥 수술 시켜줫다네요.
결국 그 청년 경찰되어서 찾아왔더라는...얘기가 생각나서....6. 배짱
'10.12.6 4:14 PM (180.66.xxx.37)배짱이 있네요... 아니면 안된다고 나가라고 하면 될 것을 발로차고 때리고 욕한 어른들이 더 웃기네요.
7. ...
'10.12.6 4:15 PM (175.116.xxx.13)크게 될거라고 믿고 있는건 좋은데
거기에 걸맞는 노력을 하는 편이라기 보다는
요행수를 바라는 경우인것 같아요
보통 이른 나이에 유럽여행을 가겠다 생각하면
아르바이트등으로 돈을 모으고 정보를 모으고 하지 않나요?
잘되면 큰 사업가가 될수도 있겠지만
허황된쪽으로 발전하다 보면 힘들어질수도 있을것 같아요8. ...
'10.12.6 4:16 PM (175.116.xxx.13)크게될 사람이니 댓가지불없이 그냥 보내달라???
용기는 대단하지만
제아이라면 많이 걱정될것 같네요9. ?
'10.12.6 4:24 PM (58.227.xxx.121)크게될 사람이면 유럽여행 공짜로 보내줘도 되나요?
왜요???
유럽여행 다녀온다고 그 학생이 크게 되는데 별 도움이 될것 같지도 않은데요..
이해가 좀 안되네요.10. d
'10.12.6 4:24 PM (114.108.xxx.41)전 그 친구보다는 유럽 보내준 사장님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 요행수 바라는 거 맞죠. 세상이 만만치 않음을 실감했을 때 더 크게 좌절할 타입이기도 하고요.
11. --
'10.12.6 4:27 PM (211.210.xxx.158)자신감이며 배포는 대단하지만...
입만 가지고 돈버는 사람이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런쪽으로 안되길 바래봅니다.12. 정말 크게 될 사람
'10.12.6 4:28 PM (121.181.xxx.88)이라면 아르바이트나 자신이 각고의 노력을 해서 돈 모아서 유럽 여행 가지 않으라요?
요행수 바라는 사람 인 듯 해요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그 여행사 사장이 더 대단하네요13. 배짱은
'10.12.6 4:30 PM (120.50.xxx.85)있네요
모아니면 도일것같아요
또라이로 끝나거나 크게 성공해서 인구에 회자되는 일화가 되거나..14. ..
'10.12.6 4:36 PM (203.244.xxx.254)허경영이 생각나네요...
15. 민폐끼치는
'10.12.6 4:37 PM (125.182.xxx.109)남에게 민폐끼치는 사람 싫으네요.. 주변 사람들이 싫어할거 같아요.. 봉이 김선달 처럼 사기치는 사람 될거 같아요..
16. 헌데
'10.12.6 4:43 PM (14.39.xxx.153)아무나 저러진 못하죠.
혹시 허생이 환생하지 않았을까요??17. ...
'10.12.6 4:43 PM (119.193.xxx.142)글쎄요. 그 학생이 뭔가 정확한 꼐획을 짜가지고 가서 나를 여행을 보내주시면 이러이러한 일들로 (블로그 홍보라거나 , 자료수집이라거나 , 여행 코스 개척에 관련된 계획같은것들 아니면 하다못해 여행사에 와서 몇달간 무료알바를 한다거나 ...것도 안되면 책임지고 열명의 고객을 끌어모아왔다던가 등등 ) 보내준만큼의 투자에 대한 결과물을 보여주겠다는 현실가능한 안을 제시한것이 아니고 그냥 가서서 떼쓴거라면 크게 될 아이가 아니라 위험한 아이라고 보여지네요 . 벌써부터 공짜를 바라다니 ... 저라면 친구하기 싫습니다 .
18. 푸하
'10.12.6 4:45 PM (122.38.xxx.65)걍 연말연시 거지 적선한셈 치고 보내줬나보네요..
큰인물될 애라면 그런일로 시간버려가며 여행사 기웃거리지 않을듯..
저같아도 저런류의 사람은 별로 가까이 하고싶지 않아요..
돈이 없음 지가 모아서 갈생각을 해야지19. ..
'10.12.6 4:53 PM (175.119.xxx.188)크게 될 인물이면 모르는 사람이라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다 밀어줘야하나요?
아직 어려서 그렇다하더라도 좀 위험한 사고방식인거같아요.20. .
'10.12.6 4:59 PM (121.135.xxx.129)전 그 친구보다는 유럽 보내준 사장님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 2222222222
21. .
'10.12.6 5:03 PM (121.135.xxx.129)아는 분 중에, 너무너무너무 찢어지게 가난한데, 공부는 무척 잘하셨어요. 서울대 법대에 떡하니 입학해놓고
등록금이 없어서 (세상에 다른학교도 아니고 서울대 등록금이 없어서..;;;)
동네 유지 영감님 찾아가 무릎꿇고 사정 얘기했더니 군말없이 내주시더라는 분이 계십니다.
그 청년은 자라서 지금은 사회에서 한 자리 하고 계시죠. 명예도 돈도 다 가졌습니다.
물론 그 등록금은 나중에 갚았다 하시더군요. 그런데 영감님이 안 받으시면서 다른 사람 도우라고, 그러셨더랍니다.
-> 실화이지만, 사실 이런 얘기 지금 60대분들 중에 많고 많잖아요.
그런데 원글님 따님 친구는 이것과는 좀 다른 얘기 같아요. (2010년 버전인가?)
음,, 그 배짱이면 나중에 영업여왕을 할 수도 있겠군요. 허허..22. ...
'10.12.6 5:10 PM (61.78.xxx.173)요즘 똑똑한 아이들은 기획서 부터 작성해서 왜 자기를 꽁짜로 보내줘야 하는지에
대해서 충분한 설명을 하고 협찬(?)을 받지 저렇게 무턱대고는 안한다는거...
무턱대고 우기는 저런 사람은 절대 옆에 두고 싶지 않네요23. 세상
'10.12.6 5:23 PM (110.9.xxx.139)참 편하게 산다는 생각이...
24. ..
'10.12.6 5:24 PM (118.220.xxx.85)그 앤 평생 요행을 바라며 살 수도 있겠군요..
절대 크게 될 스타일아니구요..
뻥심하고 자기자신 너무 높게 평가해서 아무것도 안되고 평생 민폐끼치며 살것같네요.
그 사장님 왜 그러셨데요~~~25. ...
'10.12.6 6:36 PM (220.72.xxx.167)'원더랜드 여행기'라는 쿠바여행기를 쓴 이창수라는 여행작가가 비슷한 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
여행 자금을 후원해달라고 여행계획서를 만들어서 여기저기 가서 사정했다는 글을 자기 책에 쓴적이 있었거든요. 그당시 과 친구들(이작가가 당시 S대 학생이었죠)이 말도안된다고 했었는데, 초빙교수로 온 어떤 회사의 사장님께 그 안이 통과되어서 후원을 받았다고 밝혔어요.
만약 따님의 친구 아이가 무작정 자기가 크게 될 인물이라고만 했으면, 어리석은 아이겠지만, 어떤 어필해서 그만한 후원을 받아낼만한 뭔가가 있었을 겁니다. 아마 그 사장님도 그 면에 집중해서 당돌하지만, 가능성 있었기에 후원을 결정했을겁니다.
일반인은 무모해 보이지만, 누군가를 설득할만한 구석이 있고, 누군가는 또 교감하는 부분이 있어서 성사가 되었겠지요.26. 그러게요
'10.12.6 6:52 PM (121.161.xxx.58)막무가내로 보내달라고 한다고 사장이 ok한 건 아닐 것 같아요.
사장이 자선사업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자세히 적지 못한, 혹은 듣지 못한
다른 뭐가 있을 것 같은데요?
보통 아이는 아닌 것이 분명해 보이네요.27. 여행사에는...
'10.12.6 7:42 PM (125.141.xxx.38)FOC 티켓이 좀 있죠.
항공권, 유레일 패스 주는거 사실 일도 아니에요. 비록 돈 받고 팔면 누군가의 인건비는 나오지만 말이죠.
크게 될 사람이니 투자하래... 머 이랬던거 같은데 배짱은 좋지만 앞으로도 계속 그런 식으로 날로 먹으려 들까봐 좀 걱정은 되네요.28. 쯧
'10.12.6 9:16 PM (122.35.xxx.55)소설을 너무 많이 본 아이네요
29. ㅇ
'10.12.6 9:25 PM (125.186.xxx.168)애가 아니네요-_-;; 너무 당돌하고 황당..
30. 근데...
'10.12.6 9:30 PM (119.64.xxx.94)정말 실화인진 확인하셨나요?
아무리봐도 거짓말 같아서요... 그 아이가 거짓말 하는건 아닌지........ 흠.....
간 적 없으면서 갔다고 하거나, 자기 돈으로 갔으면서 이렇게 거짓말 하거나......
비슷한 사람을 알아서 괜히 의심이 가네요...31. 똘끼~
'10.12.6 9:41 PM (180.230.xxx.93)제대로 입니다.
남에게 피해나 주지 않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32. 헐
'10.12.6 9:41 PM (183.109.xxx.143)정말 정말 안믿어지네요
여자친구인지 남자친구인지 모르겠지만
그런 상황에서 좋다고 허락하고 보내주는 부모가 있다는 사실도 웃기고
아무리 여행사에 FOC가 있다해도
출장가고 싶어 목빼고 기다리는 직원도 줄서있는데
처음보는 아이를 보내는 사장이 있다는게 말도 안되는것 같아요
어디 여행사인지 알려주시면 모를까
그 아이가 크게되고 안되고를 따지기전에
일단 믿을만한 얘긴 아닌데요33. ^^
'10.12.6 9:51 PM (112.172.xxx.99)저런 사람 안 만나고 살고 싶어요
34. 지렁이
'10.12.6 9:57 PM (58.120.xxx.155)거짓말같고요 여행사FoC티켓도 인솔자나 가이드들이쓰는걸로알고있어요 저런 좀 허황된애들중에 거짓말꾸며내는거좋아하는애들이 좀있어요 만일 사실이라면 상당히민폐형인간이네요 어린것이벌써부터 여행사에서쫓겨난것도 그냥나가라고한것도아니고발에차이고 얻어맞았단부분도 상당히뻥같네ㅇ요 보통잡상인이나이런사람들어와서 귀찮게굴어도 태리고발로차진않을텐데 하물며 어린학생에게 구타를...
35. 제발
'10.12.6 10:13 PM (118.223.xxx.215)쥐박같은 인간만 안 되기를 ...
한날당애들처럼 유치하게 안 크기만을 기대해 봅니다.
잘 크시길 바래요.
경우바르고, 예의있고,
불쌍한 사람 도울줄 아는 착한 심성의 소유자로 크시길..
진심으로 바래요.36. 진짜
'10.12.6 10:18 PM (60.242.xxx.228)진짜로 보고 싶은 게 있었다면,
그런 거 있잖아요. 수학문제같은 거. 정말 정말 답이 궁금해 미치겠었어
다음날 새벽까지 잠을 못자겠는거..
그런 거 처럼, 유럽 어디에 무엇이 지금 당장 보고 싶어 미친 아이라면,
저라면 보내주겠습니다.
요리전공하는데 진짜, (本) 맛이 어떤 건지 알고 싶어서
일본 긴자 거리와 오사카 거리를 헤매며
공짜로 접시닦아주고 진짜 맛을 찾아온 친구가 생각나네요.
제대로 미쳤다면 밀어줘야줘.
근데, 요즘 주변엔 제대로 미친 사람보다는
세상 눈치보며 그냥그냥 도서관에서 공무원이나 임용고시 공부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더군요.
도대체 자기 꿈은 어디로 팔아먹은 건지....진짜 그게 꿈이라면 할 수 없지만...ㅠㅠ37. 그 학생
'10.12.6 10:37 PM (220.120.xxx.196)몇 살 때 일인데요?
좀 허황된 이야기 같아요.
친구한테 그냥 뻥친 것 아니에요?38. 음
'10.12.6 10:46 PM (180.64.xxx.147)여행사 사장님 크게 되실 분이네요.
39. 몇살인지
'10.12.6 10:53 PM (119.149.xxx.130)모르지만 아이딸조차 인정하잖아요
그아인 모르겠지만 크게 될 아이라고..
여행사사장님도 알아보신거죠.. 남다르다는걸...
여행사하시면 별별여행객 다 만났을테고 사람보는눈 있을텐데..
보내줄만 했으니까 보내준거아닌지..
여행사사장님이랑 그 친구아이랑 잘 맞았네요.... 둘다 잘 되기를...40. 별로예요
'10.12.7 1:43 AM (124.61.xxx.78)대책도 없이 큰소리 치는 사람 질색이거든요. 게다가 빌붙기까지.
그걸 자랑이라고 떠들고 다니다니, 원.
참말로 여행사 사장님이 크게 되실 분이네요!!!41. ...
'10.12.7 1:57 AM (220.88.xxx.219)박정희한테 편지 쓴 누가 생각나네요...
42. .
'10.12.7 5:48 AM (98.148.xxx.74)그 아이 국회의원은 절대 되지 말길.....
43.
'10.12.7 8:57 AM (211.207.xxx.10)암만해도 정치쪽에 가면 먹힐듯.
44. 이걸 자랑이라고
'10.12.7 9:14 AM (112.148.xxx.72)전 그 아이 부모가 더 이해가 안되는데요. 유럽여행을 갔다면 부모몰래 가지는 않았을텐데요
45. 뻥..
'10.12.7 9:15 AM (222.110.xxx.64)설마 진짜 보내줬을까요???????
이런 얘기 하면 전 전혀 못믿겠어요.....46. ***
'10.12.7 9:55 AM (59.24.xxx.245)크게 되거나 크게 민폐를 끼치며 살게 되거나 둘 중 하나겠죠...
저 같으면 여행사 찾아다니며 구걸할 시간에 열심히 알바 해서 돈을 모으겠네요. 무턱대고 찾아가서 그런 무리한 부탁을 하다니 그게 무슨 민폐인지...
전 해외여행을 계획하자마자 부모님이나 언니 오빠에게 폐끼치지 않으려고 곧바로 백화점에서 알바를 시작했는데 하루종일 서서 근무하고 손님 상대하느라 힘들었지만 그래도 제 힘으로 여행경비 다 마련하고 주변에서 억지로 찔러 주셨던 용돈도 제 돈을 조금 더 보태 선물사다 드렸습니다.
내가 조금만 고생하면 떳떳하고 홀가분하게 다녀올 수 있는데 미친사람 취급 받으며 구걸을 하러 다니는지 전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어떤 마음으로 그랬는지 모르지만 저 역시도 그 여행사 사장님이 참 통큰 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암튼 제 생각엔 그런 일은 절대 자랑할게 못된다 생각해요. 남에게 민폐 끼친게 무슨 자랑인지...47. ....
'10.12.7 9:57 AM (124.52.xxx.147)원래 세상은 뻔뻔스런 인간들이 주도해 나가는 것 같아요.
48. .
'10.12.7 10:22 AM (175.117.xxx.138)여행사 근무했던, 친구랑 아는언니 얘기 들어보면 여행사'하는' 사람들이 별로 그릇이 크지 못한 경우가 많아서 믿지를 못하겠네요 -_-
목적도, 조건도 없이 나 유럽가고 싶으니 보내달라고 했다니... 똘끼 떠는거랑 발상이 특이한거랑 구분이 안가시나요?
액면 저 내용만큼의 줄거리라면 거짓말이고, 설사 진실이라도 참 거시기합니다 ...쩝~49. 음..
'10.12.7 10:46 AM (118.218.xxx.218)배짱은 있는데 자기는 만족하며 살겠지만 주위 사람들한테는 폐가 될 것 같은데요.
자기는 좋아서 즐기며 살 수 있지만 이런 사람 보면서 주위 사람들은 힘들 수 있죠.
젤 기막힌 건 주위 사람이 힘들어하든 짜증스러워하든 이 사람은 절대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 저 좋은 맛에 인생 사는 거죠. 자기 삶은 편하겠죠.50. 제가 봐도
'10.12.7 11:42 AM (61.77.xxx.79)여행사 사장님이 크게 되실 분 같아효..
51. 헛소리
'10.12.7 11:52 AM (119.70.xxx.180)같아요.
52. 꼭
'10.12.7 1:11 PM (59.12.xxx.118)큰 사람이 될지 안 될지는 모르지만...
그냥 자이언트가 생각나네요.
그 아이가 그런 무용담이 많이 실려있는 책을 너무 많이 본것은 아닌지..53. g
'10.12.7 2:09 PM (175.113.xxx.120)저 아는 다른 사람은 어렵게 등록금 스스로 벌어가면서 대학교 구내 매점에서 밤낮 성실히 아르바이트하다가 그 성실함을 높게 산 매점 사장이 여행 보내주었지요. 전 이런 사람들이 성공해야 맞는다고 생각하는데요. 그여학생은 뭔가 90년대 광고 동아리에 넘쳐나던 똘끼학생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듯.
54. ..
'10.12.7 2:24 PM (218.154.xxx.136)그런 자신감도 좋지만 그 친구의 경우 삶에 대한 진지한 태도라기 보다는 인생을 쉽게 살려는 객기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55. ...
'10.12.7 3:18 PM (110.11.xxx.73)크게 될지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살면서 별로 만나고 싶지는 않은 사람 중 하나네요.
56. 후리지아
'10.12.7 6:04 PM (59.9.xxx.34)댓 글들 감사 합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 그 친군 요행수도 아닐뿐더러 참 뭐든 열심인 친구입니다,
여행 보내주신 사장님이 괜히 사장님 되셨겠습니까?
그 만한 눈썰미와 사람 됨됨이 정도는 파악 하실수 있는 능력정도는 취 하지 않으셨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