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대 초반의 전업주부구요,
휴...우울증 진단받고 약 복용한지 벌써 6년째입니다.
약복용하고 2년쯤 지났을때 의사의 지시대로 약을 끊었는데
얼마못가 우울증이 재발 하더군요..ㅜ.ㅜ
그동안 약도 몇번 바꾸곤 했는데 현제는 일주일에 한번 먹는 약을
복용하고 있어요,그런데 문제는 약을 먹고 있는데도 기분이 늘 우울하다는
겁니다. 치료효과가 확실치 않은것 같은 기분이에요...
제가 사는곳이 경북 구미라 인근에 있는 *병원에 다니고 있는데 대구나 서울에 있는
유명한 대학병원에서 진료받고 싶은 생각도 드네요.
혹 여러분중에 우울증이나 치료 잘하는 병원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 인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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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우울증입니다...
힘들다 조회수 : 1,354
작성일 : 2010-12-06 12:37:18
IP : 125.137.xxx.2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과객
'10.12.6 1:16 PM (125.188.xxx.44)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이라는 프로그램에 우울증에관해 설법하신게 있는데 많은 도움 받았어요.변비가 심해도 우울증 온다고 하는 말도 들었고...햇빛 많이 쬐세요.
2. 힘드시겠어요
'10.12.6 1:42 PM (124.199.xxx.101)108배도 좋고, 등산같은 운동도 좋은데 원글님은 6년째 약드시는데도 차도를 못느끼시면 쉬운 일은 아니네요. 수유리에 김영우신경정신과의원이라고, 우리나라에 전생붐을 일으킨 분인데, 전생퇴행으로 치료하신답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몇년전까진 예약이 밀려있다고 하던데, 한번 알아보세요. 빨리 낳으시길...
3. 저도
'10.12.6 1:47 PM (118.36.xxx.5)남일 같지 않네요 저도 요즘 너무 힘든일을 몇년겪다보니
이젠 아이공부도 모른척하고 있어요 아니 아예 머리는 봐줘야 하는데 행동이
안돼요 아에 한학년 배운걸 몰라도 제가 의욕이 없어요 저도 우울증이죠
저도 공감돼서 글올려보네요4. ***
'10.12.6 6:41 PM (222.112.xxx.249)약이 안 맞아서 그러실 수도 있어요. 약 효과에 개인차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상의해서 약을 한번 더 바꿔보시고 햇볕 쬐기, 운동하기, 취미 가지기,
신앙에 거부감이 없으시다면 신앙생활도 추천할 만하다고 합니다.
명상이나 전생 보기 등 자기 내면을 지나치게 들여다보는 건 오히려 악영향이 있을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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