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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절여진 배추로 김치담았는데 물엄청 나왔어요.....ㅜㅜ

김장망함. 조회수 : 1,728
작성일 : 2010-12-06 06:52:54
갑자기 김치가 담아보고싶은마음에
절임배추가 다떨어졌다 하길래 하나로마트에서 배추 7포기 사와서 밤에 절여놓고
물빼고 양념만들고 김치속넣는데 배추가 하나도 안절여졌어요.ㅜㅜ
분명 행굴때는 절여져있었는데 물빼는사이에 다시살아났을까요?
아무튼 양념도 많이묻히지 않았는데
만하루되었는데 김치냉장고 열어봤더니 물이 엄청나와있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망한거겠죠?
잘해보겠다고 새우젓도 젤 좋은걸로 사고  생새우도 넣고 육수도 내고 했는데.
어떻할까요?

IP : 59.18.xxx.1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6 7:30 AM (121.178.xxx.220)

    간을 잘 맞추셨으면 물이 많은쪽이 물이 없는 편 보다 쉽게 안변한답니다.
    혹여 김치가 싱겁다면 살짝 물을 따라내서 일부는 버리고 일부에다 액젓을 넣어 김치에다 다시 부어 줘 보세요.
    분명 맛난 김치가 될겁니다.

  • 2. 그리고
    '10.12.6 7:39 AM (121.178.xxx.220)

    제가 경험한 바로는 덜 절여진 배추에 양념을 간간하게 해서 담그는 편이 나중에 아삭해서 더 좋더군요.
    아무튼 김치에 물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요.
    물이 있어서 김치들이 그 물에 잠겨 있어야 맛이 변하지 않고 잘 발효 되는것 같습니다.
    그러니 간만 한번 더 보시고 알맞다면 걱정 마세요.

  • 3. ...
    '10.12.6 7:44 AM (124.54.xxx.37)

    저도 배추 절이면 뭐가 문제인지 항상 그래요
    씻을때는 잘 절여졌는데 물뺄때 다 살아나서 밭으로 가려고 하는상태
    그럴땐 양념간을 좀 짭짤하다 싶을정도로 해야 나중에 간이 맞더군요
    일단 김치가 몇달지나 숙성되면 잘 절여진 배추와 맛 차이가 없으니
    간만 잘 맞춰보세요

  • 4. 괜찮아요
    '10.12.6 7:52 AM (124.50.xxx.184)

    물이 엄청 나왔다하셨는데, 얼마나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김치 담을때 배추 일부러 물이생기게 담아요.배추 물기 팍 빼지않아요.
    배추가 덜절여졌다면, 양념을 종 강하게 해서 담고,
    나중에 김치국물이 넉넉하게 생기면, 찌개만들어먹기에도좋고,김치전할때도 좋고..
    국물생긴거 간 한번 보시고, 싱거우면 액젓좀 부어서 간 맞춰두세요.

  • 5. 김치가
    '10.12.6 8:47 AM (14.39.xxx.153)

    간이 배면서 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엄청 나온 거 같지만, 사실 배추에 잇는 물기가 삼투압에 의해 나온 거일 뿐일 겁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김치를 꼭꼭 눌러서 물기를 배추김치 위로 올라오게 해서 다시 뚜겅을 덮으세요. 그러면 됩니다. 그게 짜거나 싱거운 김치가 아니라면 괜찮습니다.
    저희 김치는 해마다 그랬지만 맛은 일품입니다.

  • 6. ..
    '10.12.6 9:12 AM (121.124.xxx.219)

    덜졀여진 배추는 익으면 사각사각신선하니 맛있어요, 좀 기다려보세요...

  • 7. 작년에는
    '10.12.6 10:26 AM (180.71.xxx.223)

    배추가 너무 잘 절여졌었는지 김치에 국물이 별로 없어서
    먹는 내내 좀 아쉬웠어서 올해는 배추도 살짝 덜 절이고
    물도 많이 안뺐어요.
    국물이 좀 있어야 김치 꺼낼때도 촉촉하고 그러잖아요.

  • 8. 맛있어요
    '10.12.6 11:37 AM (58.227.xxx.115)

    저도 덜 절여진 배추 좋아해요.. 늘 산으로 가려고 하는 배추로 김치 담궈요.. 맛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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