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 핸펀에 남아있던 발신 문자(도와주세요) .....
장난으로 보낸 문자 라는데
남자가 남에 여자 한테 이런 내용의 문자를 장난으로 그것도 밤10시 넘은 시간에
보낼수 있나요 저의 상식선에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돼는데요
제가 따지니 별일 아닌걸 크게 만든다고 오히려 큰소릴 치는데
정말 남자들 장난으로 저런 문자를 보내고 하나요 ...
과연 이게 정말 장난으로 보낼수 있는 문자 인지 ...
아님 저가 혼자 예민하게 받아 들이고 있는건지
솔직한 여러분의 댓글 부탁드려요 ......
댓글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남편 50대 초반이구요 문자 배운지 얼마 되지도 않았습니다
저 당근 문자 받아 본적 없구요 ..
평소 닭살멘트 글쎄요 밖에서는 몰라도 집에서는 본적 없습니다
참 기막히고 코막히고 ...제가 오랜동안 이유없이 늘상 아팟습니다
저때가 대학병원 예약 해놓고 마음이 지옥을 오갈때 였네요
난치병 (오랜동안의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판정 받았는데
전화 한통 띡해서 뭐라 하느냐 묻고는 그날로 끝
다시 그 병이 뭔지 도통 묻지도 궁굼해 하지도 않더니
이유가 있었군요 ..저 정말 오래오래 고생고생 했습니다
마음편히 살아본 날이 별로 없는데 이제 마지막에 봐야 하는게
저런 문자 였다니 정말 살아온 날이 허망 하네요 ...
1. 미혼여성입장
'10.12.6 2:57 AM (122.46.xxx.33)완전 느끼하게 들이대시네요
2. ...
'10.12.6 3:09 AM (190.53.xxx.18)님이 그렇게 묻는데 그럼...나 요즘경미가 좋아져...이렇게 답할줄 아셨는지.
우선은 모른척 하는게 당연한거죠.
진짜 너무 느끼버젼이라..할말이 없네요.3. 9ㅐ
'10.12.6 3:18 AM (122.34.xxx.47)장난이라면 더 죄질이 나쁘것 같은데요. 수작거는거잖아요.
4. ...
'10.12.6 4:54 AM (69.134.xxx.79)저두 동감.
작업이라면 너무너무 느끼한게 들이대는 거구요 장난이라면 정말 나쁜 짓이군요5. ㅋㅋ
'10.12.6 5:35 AM (121.182.xxx.174)옛날 영화 신성일씨 대사같군요.
님 남편 스타일따라 의외로 장난일 수도 있겠네요.
요즘 누가 저런 말 쓰나요?
너무 비현실적이어서 장난같다에 한표.6. 사실을
'10.12.6 5:44 AM (203.90.xxx.8)사실을 사실이라고 해도 믿을수없고
아니라고해도 믿을수가 없네요7. ㄹㅇ
'10.12.6 7:28 AM (122.36.xxx.41)남편분께서 뭐라하시겠어요;;;
당연히 오리발에 작반하장이죠. 나 잘못했어라고 절대 안그러시겠죠.
결혼한남자가 외간여자에게 외롭단말하는거 자체가 말이안되죠.
장난???? 장난두번쳤다간 빨개벗고 경미 껴안고계시겠네요. -_-
그 경미란분도 참 짜증나셨을듯. 웬지 ...;;;;
다시그러면 경민지 경만지. 가만안둔다고 딱잘라말씀하세요.
남편분말은 귀닫고 들은척도 하지마시구요.8. -
'10.12.6 7:46 AM (211.207.xxx.10)오십대 이상분이면 장난?
육십대 이상분이면 그냥 치기?
걍 저라면 냅두겠어요. 상대가 어찌하기 나름이네요.
사회생활 하다보면 남자들은 거의 매일 저런투의 말을 하고다녀요.9. .
'10.12.6 8:04 AM (116.127.xxx.162)남자들은 왜 잘못을 저지르면 증거가 있고 확실한데도 왜 부정하고 오리발인지. 찌질합니다.
원글님, 다른건 다 모른다손 치더라도 장난으로 저런 문자 보내는 찌질이랑 내가 같이 살고 있냐고 당신 그렇게 안봤는데 진짜 한심한 늙은이였군이라고 댓구하시고 주의깊게 살피세요.10. fhj
'10.12.6 8:08 AM (122.36.xxx.41)윗윗분의 남자들 사회생활발언 좀 어이없네요. 그 잘난 사회생활이 참많은걸 커버하는듯 -_-
제가 사회생활할땐 저런발언 매일 던지는 남자상사 절대 못봤는데요;;11. jk
'10.12.6 8:15 AM (115.138.xxx.67)근데 왜 저런 장난을 남자에게는 안할까요???? ㅋㅋㅋㅋㅋㅋㅋ
12. .
'10.12.6 8:20 AM (222.121.xxx.206)댓글이 참 의외네요..
한참 물올라서 궤도에 오를시점 아닌가요.. 딱걸린거 같은데..
평상시 닭살문자 날리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사회생활하는 남자들중 저런 문자 날리는 사람 없음..13. 수작이
'10.12.6 8:40 AM (122.36.xxx.11)상당히 진전된 상황이군요
장난이라는 말은 거짓말 이구요14. 2222
'10.12.6 9:01 AM (211.221.xxx.50)댓글이 참 의외네요..
한참 물올라서 궤도에 오를시점 아닌가요.. 딱걸린거 같은데..
평상시 닭살문자 날리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사회생활하는 남자들중 저런 문자 날리는 사람 없음..22222222222
윗윗분의 남자들 사회생활발언 좀 어이없네요. 그 잘난 사회생활이 참많은걸 커버하는듯 -_- 22222
정말 어이없네요.15. ..
'10.12.6 9:32 AM (175.118.xxx.133)웃긴다..남자들 사회생활이라는분...
뭔가 착각하시는듯...그리고 장난이라도 저러는건 용서가 안됨...16. 참
'10.12.6 9:34 AM (121.130.xxx.88)문자에서 진정성이 느껴지네요...- -
17. 참
'10.12.6 9:53 AM (122.42.xxx.21)남편이 정말 남의편 이네요
18. .....
'10.12.6 10:48 AM (115.143.xxx.19)남자들은 원래 걸리면 무조건 발뺌부터지요.그래서 그 어떤 말도 전 안믿습니다.
남편분..수작거는거네요.여자가 있던가.19. 일단
'10.12.6 12:21 PM (14.52.xxx.19)남편 잡으시구요,,더 진행할 생각 있으시면 경미 소환이요,,,
아마 경미도 유부녀이기 쉬운데,,,가만 두면 안되죠,,20. 받아봤어요
'10.12.6 12:22 PM (61.72.xxx.69)저런 문자, 메신저.. 몇몇 회사 40대 유부남들.. 사원 때는 직급이 직급인지라 화내지는 못하고
"하하하" 하곤 생까는 걸로 대처했고 지금은 결혼도 했고 과장인지라 나름 직급이 되니까
"신고하겠다 사모님에게 얘기할거다" 고 하죠. 그래도 사귀자고 하는 사람에겐 "지..Ral.." 하고
말아요. 전 좀 여지를 안주는 편이라 유부남들이 애정표현(?)에서 진도는 더 안나가는데..
저희 회사에 인턴으로 왔던 중국인 여인은 위치가 위치인지라 강하게 대처 못했더니 상사 유부남
놈이 미친놈 처럼 쫓아다니고 난리 부르스를 치드만요.. 결국 회사에 들키고 와이프에게 들키고
지금은 회사 쫓겨나서 어떻게 사는지 모르지만.. 여자쪽에서 세게 거절만 못해도 사랑에 빠질 종
족들이에요. 위험한 인간들.. 그 쫓겨난 인간 걸렸을 때 회사에서 추궁하니까 "우린 서로 사랑한거
다" 했다네요.
물론 유부남들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총각 때 여자 좋아하던 남자(여자들 점수 매기고 껄떡대던)
들이 좀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