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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층소음으로 힘들어하시는분들도 계신가요?

에휴 조회수 : 7,321
작성일 : 2010-12-05 08:13:15
윗층소음으로  스트레스 받으며  도닦은지 3년째

이제는  얼마전에  이사온 아래층때문에  힘들어요.

저는3층살구요  1층이 필로티구조라 2층에이사온  애기엄마가

자기밑에는  아무도  사는 사람이  없다고  아이(3살정도)를  맘껏  뛰게한다고

하더라구요.

문제는  낮에 뛰어도  윗층인  저희집까지  들려요.다다다다다다다

낮에야  뭐라안하는데  밤10시부터 12시까지  뛰어다니는데  미칠거같아요

어제는  중학생딸이  (월요일부터  기말고사)짜증내더라구요

조용한  밤인지라  아랫층아이가  뛰는 다 다다가  너무 잘들리는데

2층가서얘기하니  3층에서 왔다하니  이해안간다고

저를  이상한  여자로 보네요.

아랫층소음으로  시달리시는분들  계신지요?
IP : 125.178.xxx.1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2.5 8:44 AM (121.100.xxx.204)

    새로이사왔는데 아랫층 소음 대단하더군요...
    다다다다 뛰어댕기는지 너무 화가 나네요..가끜 남자 소리지르는 소리도 들리고..

    제가 2층이고 아랫층이 1층이라 확실해요..

    계단식 앞집은 비어있는집이 구요..
    흘...

    시끄러죽겠어요 정말 자기들은 아무에게도 피해 안주는줄 알겠지만 윗층으로서 너무 짜증납니다.

  • 2. .
    '10.12.5 9:10 AM (222.235.xxx.45)

    저도 예전엔 소리가 위에서만 나는 줄 알았는데 아래층 소음도 올라오더군요.
    아래층 소음도 무시못하게 만만찬게 시끄러워요.
    그 아줌마한테 집에 와서 소리 한번 들어보라고 하세요.
    밤엔 좀 자제해 달라고......

  • 3. 지렁이
    '10.12.5 9:38 AM (58.120.xxx.155)

    네 저희도 아랫층애기뛰는소리에 미치고 환장하겠어요 바닥에 배게베고 누우면 거의 전쟁수준입니다 ㅜㅜ 윗집에서 시끄러워 내려왔다니까 이상한 사람취급하더라구요 ㅜㅜ

  • 4. 별사탕
    '10.12.5 9:51 AM (110.10.xxx.253)

    딸 방 밑에서 음악을 틀어놓는데..
    딸 방이 쩌렁쩌렁 울려요
    아마 물그릇을 놓으면 물도 많이 흔들릴 것 같아요

    그걸 밤 1시에도 하더니
    요즘은 그나마 한밤중은 안하네요
    얼마나 크게 틀어놓으면 울 방 유리창이 소리를 낼까요?

  • 5. 원래
    '10.12.5 10:14 AM (124.50.xxx.133)

    소리는 올라가요
    화장실에 앉아 귀기울여 보면 아랫집 소리가 맞더라구요
    막 뛰어 응징하는게 마땅하나
    실험한번 하자고 해보세요
    들리나 안들리나

  • 6.
    '10.12.5 10:28 AM (180.92.xxx.199)

    저두 아랫집 티비소리,쿵쿵대면서 청소하는 소리..떠드는 소리 다 올라오더군요.
    한동안 아랫집이 비어있어 조용했는데(원래 살던 사람이 비교적 조용한 사람들)..
    어느날 갑자가 시끄러워져서 보니 아랫집이 새로 이사왔더군요..

  • 7. plumtea
    '10.12.5 10:30 AM (125.186.xxx.14)

    여기글 복사해다 보여주세요.
    저도 어느날인가 위에 어느층서 참 시끄럽다 이렇게 느낀날, 21층 할머니가(저희집은 16층) 가가호호 어느집인가 찾으러 다니셨는데 그게 12층이었어요. 그렇게도 올라가더라구요

  • 8.
    '10.12.5 10:34 AM (180.92.xxx.199)

    저두 시끄러운 윗집 피해 탑층에 이사 왔는데
    옆집떔에 미쳐요..미닫이문을 종일 열고 닫았다..식구가 6명쯤 되는것같은데
    거실겸 방에서 화장실,다른방,식당으로 나가기 위해 한 인간이 나가면서 한번 열고 닫고..일보고 2~3분도 안돼 다시 거실겸 방에 돌아 가기위해 열고 닫고..한번 움직이기 시직하면 4번 열고 닫는것이 기본인지라..드르르~~쿵!! 온종일 들으니까 미치겠네요
    쿵쿵 발꿈치 찍으면서 걷는 발소리와 앉고 일어 날떄 쿵쿵..철퍼덕 소리까지 다 들리니..
    탑층 이사가면 층간소음에서 벗어 날수 있다는 말도 거짓이예요.
    윗집 소음만 없다뿐이지 양옆집.아랫집 소음은 고스란히 들려요.뭐니해도 이웃 잘만난 중간이 쵝오!!

  • 9. ...
    '10.12.5 10:43 AM (183.98.xxx.10)

    얼마나 시끄러운데요. 저도 2층 살았었는데 1층에 젊은 사람들 어찌나 시끄러운지...
    1층이라도 공동주택 살면서 아이를 마음껏 뛰게한다는 건 무식한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 10. .
    '10.12.5 10:57 AM (220.94.xxx.243)

    울 아래집....
    새벽 6시면 어김없이 엄청나게 큰 소리의 설교 소리가 올라옵니다.
    어느 목사의 설교 테입인지 매일 새벽마다 쩌렁 쩌렁 울리는 설교소리에 저절로 눈이 떠집니다.
    또한, 일주일에 다섯번은 고성을 지르며 부부싸움 합니다.
    매일 여자는 울부짖고 남자는 물건을 던집니다.
    심할때는 남자가 여자를 때리고 여자는 죽어라 울부짖고 아이는 목이 터져라 울어댑니다.
    베란다에서 피우는 담배 냄새는 그나마 그 소음들에 비하면 양호합니다.
    아랫집 부부의 직업이 뭔지 아세요?
    ......'목사'와 '목사 사모' 랍니다.....요즘 아이들 말로 "헐~"이죠.

  • 11. 경험자
    '10.12.5 2:36 PM (58.225.xxx.69)

    아랫집 소음도 윗집만큼 자극적이예요.
    단, 빈도적으로 윗집이 더 많다는 것이지요.. -_-;;
    저희 아랫집.. 아들한명 키우는데, 그아이 하교부터 잠자기전까지 동선과 웃는시간.. 공부태도등등을 모두 알수있어요.
    엄마의 소리.
    아이의 웃는 소리.
    방문 꽝꽝 소리.

    우리아이 임신했을때, 아랫집 문닫는 소음때문에 제가 얼마나 놀랐는지.. -_-*

    지금은 제 아이가 소음주범이라, 아랫집 눈치보지만.. 얼마전까지 자기집이 그만큼 시끄러웠다는것을 전혀 몰라 저에게 훈계할때마다 참.. 속으론 할말 많습니다.

  • 12. 피아노
    '10.12.5 5:38 PM (221.140.xxx.92)

    하고 헤어드라이 소리가 올라 오던데요
    저는 윗집소리인가 하고 살았는데 윗집 이사가고 한달 비워둔 사이에
    아무래도 이집이 이사를 안간건가하고 올라가봤더랬어요
    아랫집은 우리 이사오고서 아저씨가 몇번 올라와서 생난리친 집인데
    지네 집도 만만치 않더군요
    저도 윗집이사가기전까지는 아랬집 소음 잘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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