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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대가 쉽게 가는곳인가요?
재수해서 올해 수능을 쳤죠 그래서 수능은 잘 쳤냐 물으니 수능은 못쳤는데 미국 의대에 합격했다네요
무슨 소리냐 물으니 필리핀에서 언어 연수겸 예과를 2년하고 미국인가 브라질에 가서 본과 4년하면 졸업하고
미국 한국 브라질 3개국 의사 면허 나온다고 꼭 가고 싶은데 엄마는 안된다 그러고 아빠는 학비의 반을 대 주
겠다고 했다네요(부모가 이혼했고 생활비 댈 능력도 없어요)
그래서 저더러 자기 엄마를 설득해달라고 하네요
고등학교때도 지방도시 학군 최악의 학교에서 하위쪽으로 알고있구요
그럼 어떻게 그 학교 합격 했냐 물으니 생물 물리 시험만 봤다고 하는데 당췌 뭔 말인지...
1. ㅡ,.ㅡ
'10.12.5 12:16 AM (119.193.xxx.224)미국 의대, 유학생은 안 (못)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2. 부자집
'10.12.5 12:19 AM (115.136.xxx.166)부자집 아니면 절대 비추입니다.
제가 알기로 한국 면허 못따고요
유럽 어디 의대로 간다고 하는데
학비 비싸고
미국의사 시험 볼 수 있는 자격이 나온다는 소리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그 코스로 간 학생들 아직 졸업생 없습니다
유럽가서 방학때 마다 고향 그립다고 한국 들어오고
한국에서는 직업 구할 수 없고
잘 못되면
열심히 공부해서 공중에 뜹니다
그리고
만약 그렇게 의사가 될 수 있다고 하면
상식적으로 편법인 방법은
언젠가 제재를 받습니다3. 말이
'10.12.5 12:20 AM (14.52.xxx.19)좀 안 맞아요,,,의대합격이 하루아침에 되는것도 아니구요,,,
설득하는것과 별개로 진위여부를 알아보시거나 관심 끄시는게 나을것 같아요,,,4. **
'10.12.5 12:22 AM (110.35.xxx.16)간혹 방송에서 보는 유령학교 아닌가싶네요
우리나라 의사면허를 그렇게 간단히 주는 거면
죄다 그렇게 공부하게요?5. ,
'10.12.5 12:27 AM (121.166.xxx.10)"필리핀에서 언어 연수겸 예과를 2년하고 미국인가 브라질에 가서 본과 4년하면 졸업하고
미국 한국 브라질 3개국 의사 면허 나온다"
는 거 자체가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시겠죠? ^^ 어처구니가 없는데요.
준비하는 그 학생이 멍청하던지 or 부모가족 상대로 사기를 치던지 하는 내용이네요. 생각에는 전자 같지만.
그리고 시조카가 그리 말도 안되는 말을 떠들어대는데, 원글님보다는
원글님 말고 원글님 남편이 시누한테 얘기할 상황은 안되는건가요? 전 그게 나을 거 같으네요.
아무래도 피 섞인 사람들이 얘길 나눠야 나중에 앙금도 덜 쌓이죠.6. 제가 알기로도
'10.12.5 12:28 AM (121.161.xxx.248)미국에서 살아던 사람들만이 입학 가능한걸로 알고 있어요.
하버드간 금나나도 의대 가고 싶어서 여러군데(8군데인가 그것보다 넘는가????)지원서를 넣었지만 못갔지요.7. ..
'10.12.5 12:53 AM (121.162.xxx.60)의대나 법대는 유학생 잘 뽑지않지도 않기에 들어가는 거 장난아닙니다. 시민권자도 의대들어가는게 힘들어요. 진짜 공부 잘하는 애들이 들어가요.
8. 어허...
'10.12.5 12:55 AM (173.164.xxx.107)간혹 여기 글 보다 보면 황당한 글 많이 나오는 데
원글님 시누 아들(조카)의 이야기는 그런 황당함을 넘어서는 데요.
어린아이니 어디서 황당한 글을 보거나 황당한 제안을 받은 것 같은 데
학비나 돈를 원한다면 사기를 당하고 있거나 거짓말일 가능성이 100%입니다.
어디서 그런 이야기를 듣거나 봤는 지 자세히 물어보시고
빨리 허황된 꿈을 깨주시거나 왜 거짓말을 하는 지 알아보시는 것이 좋겠네요.
이제 고등학교 졸업한 어린나이인데 그때부터 잘못된 길로 빠지면 가족들에게도 두고두고 폐가 되고 본인에게도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줄수 있으니 잘 알아보시고 해결 하셨으면 합니다.
잘못 알고 있다고 처음부터 윽박지르지는 마시고 어디서 그런 정보를 알게 되었는 지 잘 구슬려서 물어보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부모가 이혼한 아이라 마음의 상처가 있을 터이니 잘 어루만져주시면서 알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9. 음
'10.12.5 12:56 AM (59.13.xxx.71)미국에서 살다가 동생이 의대 갈뻔했다가 돈이 없어서 못간 케이스에요. 시민권자고. 학점/학교 생활등등..화려해야 들어가구요 일단 들어가도 엄청 비싸고 모든게 힘들죠. 공부를 엄청 잘해도 돈 없으면 못가는곳이죠
미국은 특히 졸업이 더더욱 힘들기 때문에...만만하지가 않아요.10. ..
'10.12.5 12:57 AM (125.131.xxx.102)프리메드가 예과인가요? 미국 대학을 정식으로 입학할려면 학부를 졸업을 해야 해요. 사실 졸업 않고도 갈 수는 있지만 정말 뛰어나지 않은 이상 불가능하죠. 금나나는 자기가 유학생이라 안됐다고 핑계대던데 그녀 말처럼 실제로 유학생들은 잘 못갑니다만 분명 가는 사람 있습니다. 제 주위에서 2명 봤네요. 정말 천재 수준....
그리고 누가 들어도 외국 의대 그거 사기네요.. 비슷한 동유럽 의대 그런 거 많아요... 치대는 뭐 필리핀... ㅋ 실제로 나와서 병원 차려 "연세"라는 이름 달고 연대 졸업한 것처럼 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11. ..
'10.12.5 12:58 AM (125.131.xxx.102)그리고 잘사는 애들도 응급실에서 널서리 아르바이트해서 의대 학비 모으는 애들 많아요. 참 뜬구름잡는 애들이네요. 제 주변인이었으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립니다.
12. ..
'10.12.5 12:59 AM (125.131.xxx.102)루마니아 의대? 동유럽 의대랑 중남미 의대 쪽 거의 사기니까 잘 알아보세요. 욕심은 많고 능력은 안되고 졸업은 못하고... 그런 사람들 많아요.
13. .
'10.12.5 1:18 AM (116.37.xxx.12)제가 다른나라는 모르구요, 한국면허는 안나옵니다.
외국출신은 그나라 면허딴후에 한국에서 예비시험보고
국가고시 똑같이 봐서 합격해야 하는데요....
외국출신에 대한 벽이 높기때문에 예비시험도 거의 못붙어요.14. 후니
'10.12.5 1:19 AM (221.151.xxx.168)윗분. 한국에서 루마니아같은 후진국에 의대 공부하러 유학가다니요?
15. ..
'10.12.5 1:23 AM (125.131.xxx.102)후니님 모르셨어요? 그거 메이져급 신문에 나옵니다 동유럽 의대 홍보 기사. 필리핀으로 치대도 가는데요 뭘.
16. ...
'10.12.5 1:31 AM (111.118.xxx.22)조카에게 자세히 물어보세요 누가 그러더냐 어디서 그런걸 들었냐?
아마 브로커에게 세뇌되고 있는거 같은데..그사람을 만나보시는것두 좋겠어요
암튼 조카가 더이상 그사람에게 당하지 않도록(또는 어떤 유학사기단에게 사기당하지 않도록)
잘 설명하세요17. ..
'10.12.5 1:31 AM (59.20.xxx.95)원글 입니다
이시각까지 댓글주셔서 감사 합니다^^
저도 알아요 말도 안된다는걸.. 친정 식구중 의사가 셋 입니다
남편은 미친놈 이라네요 원래 뻥이 좀 센 아이입니다
작년에도 스카이 간다고 큰 소리 뻥뻥 쳤거든요
미국의대도 예전에 과외했던 선생이 정말 좋은 케이스가 있다고 해서 간거라네요
영어도 못하는데 어떻게? 하고 물으니 필리핀에서 한달에 170만원 내고
3개월 어학연수 하면 된다네요
남편에게 얘 욕하지 말랬어요 어린맘에 뭐 모르고 가고 싶어 그러는데 부모 잘못이라구요18. 뽀하하
'10.12.5 2:23 AM (121.181.xxx.238)풉~~ 원글님은 그냥 못들은걸로 하고 가만히 계세요..그집에서 알아서 할 일이죠/
19. 미국
'10.12.5 4:18 AM (75.3.xxx.18)시민권자만 의대대학원(메디칼스쿨)신청 자격있습니다.
사람 고치는 의사 되는데 필리핀에서 영어연수 3달 하면
가능할까요?^^미국 병원에 취업할 수있을까요?영어도 못알아듣는데 ㅎㅎㅎ20. ㅁ
'10.12.5 4:48 AM (124.54.xxx.19)말이 횡설수설 정신이 나간 넘이네요.
외국 의대 더군다나 미국의대가 쉽냐고요? 먼 의대가 어디 등신만 가는곳인가???????
미국의대는 한국에서도 기고나는 애들도 시민권인가 그거 있어야 돼네요.
한국에서도 전국 8%대는 들어야 의대 꿈을 꾸지 의대가 어디 소나개나 함부로 가는곳인가?
참나..그리고 미국에서도 의대는 한국처럼 똑같이 공부가 힘들어요.
미친넘이 지껄이는 말을 믿는것도 정도지요21. ..
'10.12.5 6:59 AM (68.98.xxx.123)울 아들 오늘SAT치고 와서 지금 피곤에 쩔어 자는데
아까 점심먹을때 이야기했더니
"우리 학교에서 의대 간다는 애들은 나하고도 차원이 다르게 공부를 한다구" 라더군요.
우리 아들 이번 시험에 한 과목은 만점이 있을것 같다고도 하는앤데, 자기는 학교성적 평균이 4점은 안되므로 의대 못간다고 대꾸.22. 음
'10.12.5 10:35 AM (98.110.xxx.119)미*개가 왕왕 짖는 소리려니 흘려 넘기세요.
말도 되는 소리라야 대꾸할 가치나 있지.
님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시누이말이.
미국이나 한국ㅇ나 의대가긴 모두 아주 힘들어요.
거기다 미국은 대학에서 의대가 있는게 아니고 대학 마친후 진학함다.
뭣보다 공부 여부를 떠나 신분이, 영주권자 이상이어야 가능하고요.23. 금나나...
'10.12.5 5:44 PM (221.150.xxx.40)미국의대(의대 라기 보다는 의전이라 표현하는 것이 맞죠)는 단순히 성적만 갖고 뽑지 않아요.
금나나가 하버디에서 죽어라 공부만 해서 학점이야 완전 환상의 학점이지만,
봉사활동+특기활동 등등이 전무했기 때문에 의전 진학 못했거든요.
미국 피겨스케이트 선수들 중에, 어린 시절에 선수활동 하다가
나중에 은퇴하고 의전에 간 사람이 몇 명 있는 것으로 보아,
미국에서 의전가려면, 돈도 돈이지만, 공부 외에 다른 부분도 많이 본다는 것을 알 수 있죠.24. ..
'10.12.5 10:18 PM (112.151.xxx.37)아이쿠...애가 그나마 머리가 좀 나쁘기 다행이네요.
그런 성격에 머리까지 좋으면.....그냥 사짜가 되기 일쑤이니...
거짓말을 해도...누가 들어도 뻥인걸 알게 하니까 다행입니다.
남들이 믿을 정도로 거짓말을 완벽하게 할 머리가 안되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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