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가,,남의 물건을 3번이 나 빼앗는데,왜 머라고 안할까요

도대체 조회수 : 869
작성일 : 2010-12-04 14:33:33
주말이라,,교구방에 가서 아이랑 노는데
저희 아가보다 좀어린 아가가 와서 아이 경찰차를 빼앗더라고요,,
강제적으로 ,,물론 저희아가가 힘이 쎄서 뺏기지 않앗는데,,
그아가가 또다시,다른 형야 구급차를 빼앗아서 그형아가 울고해서 그 아빠가 안고 가더군요
그이휴 또다시 울아가 경찰차를 와서 빼앗는데
제가,,가서 안된다고 하니까,,

그엄마가 자기 아이 역성을 들더라고요
그래서,,방금전의 상황을,,설명햇어여
3번이나 빼앗았고
큰아이꺼도 빼앗아, 그아빠가 아이를 안고갔다고
그랬더니,,그엄마 대뜸 그거 안가지고 놀잖아요,,하는데,,
그장난감은,,우리아이가,,들고다니며 가지고 놀았어여

3번이나,,빼앗은걸, 미안해하는게 아니라,,무척 호전적이더군요

그후우리아이가,,저와 블럭놀이하는사이,, 그아가가와서 가져가길래,,
그래,,형아,,놀았으니까,,가져가라,,하고 했더니,
저희아들그떄부터 주기싫어 울음바다,,
엉어어어,,크게 울어서 저한테 혼나고 질질끌려나오다 시피했는데
저라면 제가 양보해서 줬는데 아가가운다면 거기다가 그아이가 2개나 든상황이라면 하나를 양보햇
을듯싶어여...하두 울어서 점원이 가서 하나 양보해달라고 하니,,자기도 40분이나 기다라려서 양보못한다고 하더라구요,,
전 괜시리 제아들한테만 화내고

왜이리 자기 아들 잘못된 행동에 대해
그것을 강화하려는엄마가 많죠?

완전 민폐엄마였어여,,
아이가 남의것을 자꾸 가져가는 행동은 나쁜건데,,오히려그게 머어떠냐는식이니,,
그리고,,잘못했다고 생각치도 않으니
괜시리 제가 우리아들 기만죽인듯해서
너무너무 화가나요

고수엄니들,,아님 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자꾸 제아이물건을 빼앗아가는 아이나 엄마한테 어떻게해야,,현명한건지,
IP : 211.173.xxx.1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법이 없죠
    '10.12.4 2:41 PM (211.109.xxx.163)

    그런 무대책 엄마는 그냥 안 보는 게 제일입니다.
    뭐라 말한다고 반성이나 하겠어요?
    저 같으면 그냥 안 가렵니다.

  • 2. 그런 엄마
    '10.12.4 2:50 PM (222.235.xxx.233)

    가정교육 고롷게 시켜놓고 나중에 다 돌려받을거예요.
    댁이 그모냥이니 아들도 뻔하다..그냥 쌤통이다 생각하세요.
    개념없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나봐요.

  • 3. ...
    '10.12.4 2:52 PM (110.45.xxx.29)

    상대 엄마도 대책없긴 하지만요
    원글님 아이도 경찰차 좋아하는 거 보니 4~5살정도 되었겠네요.
    그보다 어린 아이라면 3살정도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맞다면 그정도 연령대는 정말 뭘 모른다고 생각하는게 편하답니다.
    그냥 저 연령대에는 그러려니 하는게 마음편해요
    교육은 아기 엄마가 시켜야 하는거구요
    저는 그런때 우리 아이에게 아기는 아직 어려서 그렇다고 얘기해줍니다

  • 4. ^^
    '10.12.4 3:01 PM (211.173.xxx.183)

    저희아가 3살이에여,,
    저희아가 오늘 제가,,무진장 달랬어여,,
    옆에 아주머니들이,,비타민 주시고 머하고,, 제가,,경솔한게 저희 아가 의사를 묻지도 않고 경찰차를 괜시리 양보한거같아요,,그런 안하무인엄마에게 ,그래서 더 화가나요
    내아들이 남의 엄마때문에,,피해본거같아 맘이않좋네요,,아이가 많이 울었거든요..근데 전다그치기만하고,,전 인제,,제아이의 의사 없이 양보나,,절대 이런거안합니다,
    남아들 생각안할려고요,,오늘 정말깨달은듯,,

  • 5. ..
    '10.12.4 4:12 PM (112.151.xxx.37)

    남에게 민폐를 주면 안되죠.
    하지만...자식 문제에 있어서는 내 자식이 그런 민폐주는 이기적인 사람에게
    당한다면 ...싸워야죠. 더 기쎄게. 적어도 그 사람이 내 자식은 울리지 못하게.

  • 6. 팔이홀릭 - 나나
    '10.12.4 4:43 PM (86.144.xxx.173)

    외국인데요. 저도 놀이방 가서 또래아기들과 어울리는데요 가끔 아기들 사이에도 장남감 뺏고 뺏기고 하더라구요. 그럴 때 장난감 뺏은 아기엄마들 그냥 아이한테 다 같이 갖고 노느거다라고 꼭 얘기를 해주는데 뺏기는 아이엄마도 자기아이한테 그렇게 말을 하더라구요. 아이가 울기 전에 다른거 갖고 놀자 이럼서 같이 갖고 노는거라고 이렇게 나눔의 중요성도 가르쳐야 한다나 그러더라구요.(다른 엄마왈) 놀이도 교육이니 아이가 울기 전에 꼭 그렇게 말씀해주시고 다른 장난감이랑 놀게 하세요.

    근데 자기 아이의 행동에 사과안한 그 엄마는 좀 예의가 아니네요. 님도 기분 푸세요.

  • 7. ...
    '10.12.4 9:46 PM (180.69.xxx.135)

    저는 그런 아기엄마들 많이 봤어요.
    자식 기죽인다. 안돼소리많이 하면 창의력없어진다 하면서
    애들을 야단치지않아요.
    예의바른 엄마들이 오히려 드물어요.

    그럴때마다 우리나라 앞으로 어쩌나 걱정이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600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5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6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91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93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9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34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30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8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11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34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9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2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6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8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45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70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7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80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8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6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63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62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1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35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20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3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8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5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