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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고사 시절 3%면..

괜한 궁금증 조회수 : 1,704
작성일 : 2010-12-04 13:25:40
별거 다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학력고사 시절 3%면.. 어느학교쯤 갈 수있나요?(89,90,91무렵)

제가 아는 이는 2%인데도 서강대 순수이과를 갔는데.. 현역이 아니라서 좀 예외로 두고..
3%로 서울사대 과학계열로 썼다가
"떨어졌음''에도 불구,,

공부잘했다. 로 평생 행세하는 본인과
본인의 가족들이
조금 아니꼬운 생각이 들었다고나 할까요..

네. 남편과 시댁입니다.

결국 뭐.. 여기서 중경외시란 학교 졸업했구요.

똑똑한줄 알고 결혼했는데.. 아니라서./
괜히 궁금해집니다.

유치하다 욕하더라도..
답글 달아주심감사하겠습니다..
IP : 175.115.xxx.13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
    '10.12.4 1:26 PM (120.50.xxx.85)

    3%
    그거에 따라 똑똑하다 아니다 말할수 없어요

  • 2. 3%
    '10.12.4 1:32 PM (220.127.xxx.167)

    면 당연히 서울대 못 가죠. 0.5% 안에 들어야 서울대 하위권까지 원서 쓰고, 1%면 정말 농대 제일 낮은 과 문 닫고 들어가는데요.

  • 3. ??
    '10.12.4 1:36 PM (118.36.xxx.47)

    궁금해요.
    중경외시가 뭔가요?

  • 4. 중대
    '10.12.4 1:37 PM (120.50.xxx.85)

    경희대 외대 시립대

  • 5. ??
    '10.12.4 1:39 PM (118.36.xxx.47)

    아 그렇군요.ㅎㅎ
    중경외시에 그런 뜻이...

    근데 저는 아무리 공부 잘하고 똑똑한 사람이라고 해도
    사회생활이나 인간관계가 별로이면
    그 똑똑함도 빛이 바랜다는 생각이.....

  • 6. 3%면 힘들죠
    '10.12.4 1:43 PM (121.166.xxx.102)

    3%면 딱 중경외시 정도 아닌가요?
    서강대도 이과는 2%에도 가능했겠지만(서강대가 이과 점수가 좀 약해요.), 문과는 1% 이내여야 했어요.
    그때엔 서울대 이름빨이 날릴때라...
    서울대면 무슨과라도 1% 밖에 나가면 불가능했던걸로 아는데요.
    3%요??? 담임 선생님이 원서도 안써줬을거 같은데,

  • 7. ..
    '10.12.4 1:59 PM (116.39.xxx.139)

    전 0.1%였는데 혹시 지원한 학과에 떨어질까 걱정했었어요.
    아마 과마다 조금씩 차이나겠지만 3%는 거의 불가능할 것 같아요.

  • 8. 원글이
    '10.12.4 2:02 PM (175.115.xxx.131)

    80년대 후반 부천고.. 라서 서울대 낮은과 무작위로 보낼때라서.. 그냥 담임이 원서써줬나봐요... 근데 결국은 자기 성적에 맞춰 간거네요. 근데 본인보다도.. 시댁친척이하 부모가족들이 그렇게 대단한척을 하는지... 몰라서 그렇겠지요.허무..

  • 9. ...
    '10.12.4 2:02 PM (125.187.xxx.32)

    공부 잘했던 거랑 똑똑한 거랑 다른것 같아요.

    우리 형부랑 남편, 공부 되게 잘했었는데도 어떤 어휘나 사자성어나, 잘못쓰는 거 많던데요.

  • 10. 원글이
    '10.12.4 2:03 PM (175.115.xxx.131)

    그렇죠.. 근데 공부잘한것도 아닌데.. 더더구나 똑똑한건 더더욱 아닌데.. 잘난척하는게 보기싫어서 제가 그냥 괜히 글쓰는거예요.

  • 11. 뭔지
    '10.12.4 2:25 PM (220.127.xxx.167)

    알아요 원글님. 정말 짜증나죠. 그냥 뭘 몰라서 그러려니 하세요. 그 집안에서는 서울대 원서조차 써본 사람이 없으니 원서 써본 게 그렇게 장한 거죠. 수준이 그것밖에 안 되는데 어쩌겠어요. 그렇게 생각하고 넘기세요.

  • 12.
    '10.12.4 2:44 PM (125.186.xxx.168)

    3프로로 서울대를 어케가나요-_-;; 학력고사시절 그성적이면 제대로 간거네요

  • 13. 저는
    '10.12.4 2:58 PM (59.5.xxx.184)

    학력고사세대 80년대초반 그해 수험생 60만명
    성적 발표후 신문에 1점단위로 누적학생스 난 것 보고 제 등수 가늠해보니 구천몇등
    간신히 만등 안에들엇어요 ( 계산해보니1.6%정도네요) 저는 나름 명문이라불리는 여대 약대 갔습니다

    공부 잘한다고 생각했던 고1 울아들 모의 고사 성적이 따 저정도 이네요 이정도로는 SKY 좋은과는 힘들 것 같아요.

    3%면 학력고사세대도 중경외시정도예요 . 아니면 연고대나 서강대 낮은과정도

  • 14. jk
    '10.12.4 3:39 PM (115.138.xxx.67)

    학력고사 시절에는 대학가기가 더 쉬워서리....

    3%면 연고대 가장 낮은과(서울대는 어쨌던 못감) 한외시경(그때는 중앙대 별로 안쳐줬음)
    그리고 결정적으로 지방 의대 커트라인정도... 의대가 별로 높지 않았거든요. 그시절엔..
    공대와 이과대가 젤 높았어요. 지인이 2%에 서강대 순수이과라고 쓰셨는데 그정도면 아마도 서강대 내에서 높은 과였을 것임.

    그정도면 공부 잘한거 맞는데요?

  • 15. ..
    '10.12.4 3:39 PM (211.199.xxx.53)

    3프로면 서울대 갈 실력은 당연히 아니지만 그래도 공부를 잘한건 맞지 않나요..^^

  • 16. 지방대의대
    '10.12.4 3:46 PM (120.50.xxx.85)

    260도 갔어요
    3%가 화낼듯

  • 17. 허허
    '10.12.4 4:43 PM (114.206.xxx.136)

    지방의대는 그 당시에 거저 들어갔나보네요.
    260 점이 갈 정도면 개나소나 다 갔군요..

  • 18. 학력고사
    '10.12.4 9:25 PM (175.116.xxx.48)

    시절에는 점수가 중요해요. 280점 이상되면 연고대 가능했고, 270점대는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갔어요. 지방쪽 치, 의대 270, 260이면 가능했고 지방 사립 치대, 약대는 250점대도 갔어요.
    그때는 졸업정원제라는 제도가 있어서 정원보다 30퍼센트를 더 뽑았어요. 그당시 서울대 정원이 5000명이 넘어서 입학인원이 6,500명정도였고, 연고대도 마찬가지로 정원이 5,000명이 넘었기때문에 졸업정원제 적용해서 6,500명씩.. 서울대, 연고대 모두 합치면 뽑는 인원이 거의 2만명가량이었습니다. 지금처럼 지방에서 공부잘하는 아이들이 죄다 수도권으로 몰려들지도 않고, 지방국립대도 성적좋은 애들이 많이 갔기때문에 3퍼센트대면 연, 고대 낮은과는 가능했겠네요.

  • 19.
    '10.12.4 9:44 PM (125.186.xxx.168)

    3프로 갖고 자랑하는것도 우습지만, 공부 잘한것도 아닌데.. 이런말 들을 성적은 더더욱 아닌데요? 나머지 97프로는 어쩌라고ㅎㅎㅎㅎㅎㅎ

  • 20. 졸업
    '10.12.4 10:08 PM (120.50.xxx.85)

    정원제는 전두환시절이고 금방 없어졌어요
    82,83이 피크일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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