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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만 되면 왜 쇼핑중독이 될까여?
코트도 사고 싶고 부츠도 사고 싶고
참 괴롭네요ㅠㅠㅠㅠㅠ
1. 마음이
'10.12.4 12:16 PM (120.50.xxx.85)추워서? 저도 그래요 택배아저씨하고 날마다 인사나눌지경..
2. g헉..
'10.12.4 12:18 PM (222.101.xxx.250)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정말 맘이 추워서 그런지..이번겨울에도 진짜 대박질렀어요..작년 겨울에도.....11월말쯤되면 슬슬 도지더라구요
3. --
'10.12.4 12:26 PM (211.33.xxx.57)저두요~ 괜히 패딩열풍에 동참해서 정작 필요한건 코트인데,,,
맘에 쏙드는(가격까지..이게 중요) 오리털패딩을 발견하곤 어느새 카드결제를 했다지요-----
오늘 왔는데 너무 예쁘네요~
오리털을 9만원에 샀으니 '내 눈이 보배다'라며 위로하고 있어요~
근데 난 코트가 필요한데.... 또 질러야 하나,,,,, 아흑,,,,
사고도 고민,,,,
전업주부라 남편이 주는 생활비에서 알아서 쓰는거라,
자꾸 이렇게 쓰면 나만 쪼들리는데,,, 여윳돈이 있는것도 아니고,,,흐흑
아이것도 로션부터 칫솔, 모자, 패딩... 맨날 택배 와서 민망할정도...4. ㅜㅜ
'10.12.4 12:40 PM (122.36.xxx.41)일년 내내 쇼핑중독이예요. 남편이 잠꼬대로 택배좀 집에
안오면 좋겠다....이래요. ㅠㅠ5. 이런 글
'10.12.4 12:41 PM (110.9.xxx.138)참 위안이 됩니다~~
6. .
'10.12.4 12:44 PM (211.224.xxx.222)저도 요즘 옷 많이 샀어요. 올해는 부츠랑 제깅스(바진데 레깅스처럼 딱 다라붙고 허리고무줄) 야상잠바데 모자에 털달린거 꼭 있어야 되겠더라구요. 부츠랑 야상을 사야되는데..이제는 진짜 예전 옷들 못입겠드라구요. 요 몇년새 유행이 완전 바껴서 예전 옷들 입으면 나이들어 보이고 감이 떨어져 보여서 안되겠더라구요
7. 옆집은
'10.12.4 12:52 PM (222.106.xxx.37)생전 택배한번 안오는데 저희집은 하루에 몇번 오는경우도 있어서 좀 챙피..(기사님이 택배요~~하고 소리지르시거든요)전 쌀 같은것도 인터넷으로 ..사는지라..
8. 구호
'10.12.4 12:55 PM (120.50.xxx.85)나 타임코트면 뭔가 남기나 하지요
전 큰거하나 안사는데도 카드값이...9. ...
'10.12.4 12:58 PM (118.32.xxx.142)참 위안이 됩니다~~ 222222
나 타임코트면 뭔가 남기나 하지요
전 큰거하나 안사는데도 카드값이... 22222
댓글들이 정말 하나같이 제 마음이네요T.T10. 코원
'10.12.4 1:06 PM (121.147.xxx.96)ㅋㅋ제 칭구아들은 집으로 택배가 하도 많이 와서 엄마아빠소리보다 "누구씨 택배왔습니다"부터 배웠다네요~
11. ...
'10.12.4 1:19 PM (124.54.xxx.37)전 고기 생선 과일 의류 생필품 거의 인터넷으로 사는데 저희딸이 택배 아저씨만 오면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반가와하는 사람 왔다 라고 전해줘요
옷을 좋아하고 치장하는거 좋아하는데 외벌이에 애둘 키우기에 제 물건은
못 사네요12. .
'10.12.4 1:20 PM (175.125.xxx.73)전 왜 겨울만 되면 식탐이 그리 생기는지...;;
지름신도 지름신이지만 식탐때문에 카드값 더 나오는거같아요 ㅜ.ㅜ13. 저도
'10.12.4 1:35 PM (121.137.xxx.216)그러게 말입니다.
제옷만 사는게 아니라 남편옷,아이옷 왜 이렇게 사들이고 있는지
다음달 카드값 장난아니게 나올겁니다.
겨울옷이라 가격도 높잖아요...ㅠ14. ㅎㅎ
'10.12.4 1:39 PM (121.134.xxx.39)찔끔찔끔 질러대다가 이번달 카드대금 얼마가 인출된다는 문자 받고 나서야 화들짝~
15. 두둥
'10.12.4 2:15 PM (221.151.xxx.168)겨울만 되면 식탐, 겨울만 되면 쇼핑 중독...다 날씨탓이예요.
춤고 무료하고 우울한 날씨요.
제가 하는 얘기가 아니라 전문가의 말씀이었습니다.16. 양파
'10.12.4 2:39 PM (221.141.xxx.22)중학교 다니는 울 아들 학교 파하고 초인종 누르며
"택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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