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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도과자 포장의 달인편을 보다가 유감..-.-
호도과자 업체인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앙금색이 하얀)
헉스~ 그 뜨거운 앙금을 받는 체가 플라스틱이고
앙금을 담아놓은 용기가 폐비닐로 만든 빨간 통이고..-.-
방금 해당업체에 아래와 같이 글 남겼습니다.
물론 대부분 그렇듯이 비공개 메일로 발송되는 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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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생활의 달인, 호두과자 포장의 달인이
근무하시는 곳 맞죠? 프로그램 잘 봤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네요.
다름이 아니라 앙금을 받는 체나 담은 기기 등이
플라스틱에 폐비닐로 만든 빨간 고무통이더군요.
뜨거운 앙금을 받는 용기를 그런 것으로 사용해야하는지?
제발 스텐레스 용기로 바꿔주세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곳인데
고객들의 건강도 생각해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1. 저도 봤어요
'10.12.4 1:29 AM (218.232.xxx.59)작업하시는 분들...
마스크도 안하고....
위생장갑도 안하고...
방송에 나오는데 왜? 그 업체 사장님은 생각을 못하신거죠? ㅡㅡ2. 생활의 달인
'10.12.4 1:33 AM (119.70.xxx.162)음식프로 소개할 때마다 가슴이 철렁
뜨거운 묵이나 두부를 플라스틱 용기에 붓는 것 말이죠.
일본처럼 나무틀에나 붓든지..ㅠㅠ
설렁탕, 곰탕에 플라스틱 바가지 집어넣는 것도 가슴이 철렁..ㅠㅠ3. 무슨 말인지
'10.12.4 1:41 AM (220.127.xxx.167)전혀 이해를 못할 듯해요.
전에 드립커피 전문점에서 플라스틱 드리퍼에 커피를 내리기에 왜 도자기 안 쓰냐고 했더니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깨지는데 왜 도자기를 써요?' 하길래 '환경호르몬 나오잖아요' 했더니 '이건 중국산 아니고 일제라서 이상한 거 안 나와요' 해서 더 이상의 대화를 포기했습니다.
뭘 아는 사람하고 얘기를 해도 해야죠. 그 커피집 다시는 안 갑니다만.4. 이래서..
'10.12.4 2:07 AM (125.177.xxx.79)제가 바깥음식을 아예 안사먹어요
물론 집에서 해먹는 요리라고..자랑할 만한 암껏도 없습니다만..
걍 깨끗한 재료와 도구로
해먹는 거에 만족을 하지요
맛은 변변찮아도..
여러가지 발효액 만든걸로 맛을 내고요..5. ㄴㅁ
'10.12.4 11:04 AM (211.238.xxx.11)끝부분에 봤는데 정말 황당
장갑은 그렇다 치고 정말 마스크도 안하고
얘기하면서 침 튀면서 어쩌다 떨어뜨리기라도 하면
호호 불어서 그냥 포장할 만한 분위기 였다는 거....6. 달인
'10.12.4 1:17 PM (124.199.xxx.103)프로그램도 이제 소재가 떨어지나봐요.
저 채널 바꾸다가 얼핏 본 생활의 달인은..
아 글쎄 '맨손으로 파리 잡는 달인' 뭐 그런거였나봐요.
어떤 아주머니가 맨손,양손으로도 척척 날아가는 파리 잡는다고...그게 달인에 나온것 같은데..
더 웃긴건..그게 음식점인데 갈비집?같은 앉아서 먹는 테이블 있는 곳이었거든요.
그곳에 손님 없이 파리들만 우글우글 하던데 그 아줌마가 그 파리들 맨손으로 잡는다고 달인에 나온거였어요.
저 보다가 으웩~했어요.
달인이라고 칭하는건 둘째 치고 저렇게 파리 날리는 곳에서 맨손으로 파리 잡던 손으로 날라주는 음식 어떻게 먹지 하고요.7. ㅜㅜ
'10.12.4 1:52 PM (121.166.xxx.102)티비에서 양파망에 멸치, 야채 넣고 펄펄 끓는 물에 풍덩 집어 넣는 장면을 너무 많이 봐서...
밖에서 파는 음식은 먹을게 없구나..라는 생각은 많이 했지만,,,
호두과자 마저..ㅜㅜ
요즘 사람들 이유없이 암 걸리고 그러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정체 불명의 조리과정과 재료를 넣은 오염된 음식 때문에 더 그런듯...8. 훗
'10.12.4 4:53 PM (218.158.xxx.107)정말 내가 직접만든 음식말고는 너무 기대 마세요
하기사
직접 재료 사서 만들어 먹어도
농약걱정 해야할판인데,,하물며 남이 만들어준 음식 먹는게
어느정도는 각오해야해요9. ...
'10.12.4 5:37 PM (121.124.xxx.219)저기요,,,, 드립커피말씀이 있으셔서 몇자 적는데요,
드립커피내릴때 물온도가 90도정도 밖에 안되어서
플라스틱쓴다고 영향이 있거나 하진않습니다,
그것도 끓는물이 들어갈때 영향이 있는거죠,
저도 집에서 플라스틱에해요, 깨져서가 아니라, 더 편리해서요,,,,
도자기는 뎁혀서 써야지 온도가 많이 낮아지거든요,10. .
'10.12.4 5:49 PM (112.153.xxx.107)저는 그 방송보고 이제 호도과자 안먹으려구요. 그렇게 비위생적인지 몰랐어요. 먹던 손으로 포장하는것 보고..위생장갑도 마스크도 없이...웩.
11. ..
'10.12.4 6:04 PM (125.177.xxx.143)드립이 90도라 영향이 없다면,,예전에 플라스틱에관해 다큐에나온건 다뻥이란것과같아요.....
플라스틱은 사용 그자체만으로 안좋은것이 나오는데,,,,90도씩이나 높은온도인데,,괜챦을리없다고 생각해요~
저도항상 아이스아메리카노 먹을때마다 엄청 찝찝해요12. ..
'10.12.4 6:20 PM (121.124.xxx.219)드립이 플라스틱이 직접 닿는것이 아니라
필터종이가 한겹 들어가구요,
그리고 원두커피바깥부분으로는 거의물을 붓지도 않습니다, 물론스며들어서 추출은되겠지만요,
그런정도도 안좋은 영향이라면 이 세상에 어떤것이 좋은가요,,,,13. 우리동네
'10.12.4 6:50 PM (221.138.xxx.206)기막히게 맛있는 왕만두집이 있거든요. 수제로 하는.
어느날 익힌게 없어서 시간도 많이 남았고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할 일이 없다보니 주방만 보게 되더군요
세상에나!! 만두를 삶는 대형솥안에 김장할 때 쓰는 프라스틱 바구니가
큰게 통채로 들어앉아 있고 주인아줌마는 그 바구니를 빙글빙글 돌리고
있더라구요.
환경호르몬 나온다고 그 바구니 안쓰면 안되냐고 했더니 이거저거 다 해봤는데
만두가 붙어서 안된다고 그거 써야 한다고 합니다.
그 다음부터 안갑니다. 아는 사람에게 소문 다 내주고요....14. ^^
'10.12.4 7:05 PM (112.172.xxx.99)드립커피 도자기 로 해야 된다는 댓글님의 말씀에
꼬옥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 왔어요
우리들은 오해일수도 있지만 윗님 말씀처럼 종이 여과지로 걸쳐내려가는것이고
85도 정도의 물만 통과하는것이기에
한번도 나쁘단 생각 안했는데
일본거라서 괜찮아요 라고 말했다는 주인장의 어설픈 답변도 아쉽지만
오해는 말아 주세요
책임감 없는 행동은 아닌것 같아요15. 헐
'10.12.4 7:14 PM (121.147.xxx.151)85도면 얼마나 뜨거운데 물만 통과하기에 한번도 나쁘단 생각 안했다니~~
커피추출하는 과정에서 뜨거운물이 통과 안한다구요?
필터종이로 스며드는 물은 물이 아닌가요?
그게 전부 드립퍼 벽을 타고 내려오는 거 아니던가요?
얇은 옷을 입고 여름날 소나기를 몇 분만 맞으면 속옷은 물론 다 젖어버리는 거
모르시나요?16. bb
'10.12.4 11:04 PM (118.39.xxx.185)환경호르몬이 꼭 뜨거워야만 나오는 건 아닌것으로 알고있어요 .생리통이 플라스틱 사용안하고 기성생리대 사용안하고 없어졌다는 방송보았어요, 암튼 플라스틱등이 환경홀몬 아니라도 뭔가 나쁘다는 것 사실같아요 .전 커피드립에 도자기는 뎁힘과정 귀찮아서 일본산 유리제품사용해요 매우 얇아서 그냥 사용하기 좋아요 ^^
17. ..
'10.12.4 11:16 PM (121.139.xxx.72)플라스틱 드립퍼는 용도에 맞게 그 나름의 법정기준을 통과한 (비교적)안전한 제품입니다.
물론 플라스틱에 무조건 뜨거운 물이 닿는 것만으로 불쾌함을 느끼신다면 사용 안하시는 게 맞지만요.
일리캡슐커피만 해도 캡슐의 윗부분이 플라스틱이죠.
하지만 플라스틱 체의 경우는 용도가 전혀 다르죠.
둘 다 플라스틱이긴 하지만 재질도 다르고요.
두 가지는 경우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