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용인, 잠실...9명 가족모임 추천해주세요

[분당쪽이면더좋구요]

아버님 생신겸 연말이라 시댁식구와 시부모님 같이 식사 하려는데요.
초중고 아이들이 있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났으면 하더라구요.
조용히 식사만 하면 아이들이 심심하다고 하는데 어쩔수 없이 아이들이 재미있어야 부모들도 좋으니..

너무 거창한데 말고 한사람당 2-3만원 안쪽이었으면 너무 좋겠는데 가능한곳이 있을까요?

[저녁이요?]

저녁에 어른모시고 2-3만원이면 찾기가 쉽지는 않네요

[분위기있으면]

그렇죠? 아버님 생신이라 따로 챙겨드려야하고 시누이 식구들이 오셔서 2끼정도 식사를 할거라서요.
점심도 저녘도 되요.
어른 6명에 초2명 고등학생 1명인데 한끼에 30이하였으면 해서요~

[분당에]

음식점 정말 많잖아요? 서현동 서현궁 돼지갈비 찬도 깔끔하고 맛이나 서비스 괜찮아요. 2층엔 룸도 있지만 쇠고기 주문만 돼서 5만원 이상은 잡아야 하실 것 같구요. 그리고 정자동 빕스있는 건물 8층에 집밥이라는 부페레스토랑이 있는데, 공간은 좀 작지만 분위기도 이국적이고 음식도 종류는 적어도 맛있는 편이예요. 정자동 미켈란 쉐르빌에 나루라는 레스토랑도 1,2층 각각 다른 분위기에 맛있는 음식 기대하셔도 좋아요. 저는 올해 초 외국을 나왔지만 크게 변하지 않았다면 인당 3만원 이내에서 드실 수 있을 거예요.

[분당에]

새로생긴 토다이가 넓고 괜찮아요.
6명이상이면서 예약하면 룸도 주더군요.
얼마전에 새로생겨서 음식도 다른 지점보다 맛도 있구요.
아마 다른 음식점들처럼...이제 조금만 지나면 초기의 이 맛은 없어질테니
지금 가보세요~
참..저희는 평일날 저녁에 갔었는데 1인당 3만원에 텍스해서 3만3천원이었습니다.

[고민중]

고기리쪽에 혜윰이라는 한정식집있는데,, 2만원이면 괜찮게 나와요. 어른들 모시고 식사하시기 좋을것 같구요.. 대신 미리미리 예약하셔야해요..

[.....]

저도 헤윰 추천이요!

[..]

고기리 혜윰은 사람 몰릴떄 잘못가면 너무 형편 없답니다.. 저도 잘가서 먹긴했는데~ 언제가는 한개나오고 한참기다리고, 한개 나오고 써빙하는사람 불러야지 나오고, 하여간 그날은 짜증나고 음식도 맛이없어서 저는 비추입니다..